[포토에세이 3편] ‘반도체를 만드는 사람들의 하루’

2018/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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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뉴스룸이 직접 제작한 기사와 사진은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포토에세이 2편] 화사함이 묻어나는 ‘반도체 사업장의 봄’

반도체 생산과 연구개발(R&D) 산실인 삼성전자 반도체사업장. 그 안에는 4만명이 넘는 직원들이 몸 담고 있다. 그들의 일상은 어떤 모습일까? 삼성전자 반도체 포토에세이 세 번째, 반도체 사업장에서 일하는 임직원의 하루를 따라가본다.


하루를 시작하는 여유로운 발걸음

삼성전자는 2015년부터 ‘자율출퇴근제’를 실시하고 있다. 주 40시간의 근무시간을 기준으로 출∙퇴근 시간을 자율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제도다. 덕분에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춰가는 직원들이 늘고 있다. 길을 따라 펼쳐진 풀과 나무들이 출근길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먼지 한 톨 없는 ‘클린룸’

삼성전자는 지난해 말 10나노미터(nm) 2세대 파운드리 공정을 기반으로 SoC(System on Chip) 제품 양산을 시작했다. 10나노는 머리카락 굵기의 1만분의 1 정도 크기. 이는 마이크로미터 단위의 아주 작은 먼지 하나가 제품의 품질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클린룸에서 일하고 있는 임직원
이 때문에 반도체는 기온, 습도, 기압 등 내부 조건이 일정하게 유지되며 먼지의 발생과 유입이 최소화 된 ‘클린룸’에서 생산된다. 직원들은 클린룸에 들어가기 전, 먼지 유입을 막는 ‘방진복’을 입고 ‘에어샤워’를 거친다. 클린룸 안에서 필기를 할 땐 특수 제작된 용지와 펜을 이용한다.


약 20개 메뉴 “뭘 먹을까”

회사생활의 즐거움 중 하나는 바로 점심시간. 구내 식당 앞 ‘오늘의 메뉴’에는 직원들의 건강과 입맛을 사로잡을 약 20개 메뉴가 차려졌다. 무엇을 먹을까 고민에 빠진 직원들의 얼굴이 사뭇 진지하기까지 하다.

기흥과 화성, 평택, 온양사업장의 총15개 구내식당 중 11곳은 심야시간에도 운영한다. 교대 근무자들이 언제든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한식, 중식, 양식, 일식, 간편식, 다이어트식 등 다채로운 메뉴를 선보인다. 각 메뉴별 칼로리와 나트륨 함량 정보를 제공해 개인의 기호와 건강 상태에 따라 메뉴를 고를 수 있다.


축구장 75개보다 큰 녹지

기흥과 화성 사업장에는 축구장 75개보다 큰 면적인 60만㎡ 이상의 녹지가 펼쳐져 있다. 소나무, 오크나무, 은행나무 느릅나무 등 6만여 그루의 나무가 시원한 그늘을 만든다. 직원들은 날씨 좋은 날 나무들이 아낌없이 주는 그늘 아래서 휴식을 즐긴다.

점심 먹고 커피와 함께 산책을 나서는 직원들. 동료들과 함께하는 사업장 산책으로 활기 넘치는 오후를 준비한다.


안전한 사업장 위해 500여명 전문가가 뛴다

사업장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현장 근무자의 안전. 500명 이상 전문가들이 매일 현장 구석구석을 관리하며, 정기 정밀검사를 실시해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즉시 대처하기 위해 모든 부서에 최소 한 명 이상 응급처치 담당자를 지정한다. 응급처지 담당자는 심폐소생술(CPR)과 하임리히법 등 다양한 응급 처치와 인명구조 기술 교육을 수료하고 동료들의 안전을 지킨다.

삼성전자는 화재나 재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전 직원대상 소방훈련을 실시한다. 직원들은 입사 후, 필수 소방안전 교육을 받고, 이후에도 매달 진행하는 삼성전자 자체 맞춤형 과정에 따라 소방교육을 받는다.

업무 중 몸에 이상이 느껴지면 바로 사업장 안에 있는 건강관리센터를 찾아가 전문가에게 진단을 받을 수 있다. 가정의학과∙치과∙피부과 전문의, 한의사, 약사, 간호사 등 각 분야 전문가가 임직원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회사는 또 물리치료와 근골격계 치료센터를 운영하고 금연, 다이어트, 걷기 활성화 등 건강 증진 캠페인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기술개발만큼 활발한 것은 무엇?

삼성전자 반도체사업장에서 기술 개발만큼이나 활발하게 진행되는 것은 바로 ‘운동’. 축구장, 농구장, 족구장, 러닝트랙 등 체육시설은 직원 동호회 모임, 각종 이벤트나 대회 등에 쓰인다.

웨이트 트레이닝과 러닝머신 등을 갖춘 피트니스센터도 운영한다. 직원들은 출근 전이나 퇴근 후, 혹은 휴식시간을 이용해 수영, 필라테스, 스쿼시 등을 즐기기도 한다. 매일 4,000여명의 직원들이 정기적으로 실내 스포츠센터를 이용하며, 전문 트레이너와 함께 개별 맞춤 운동도 할 수 있다.

일할 땐 일하고 쉴 때 맘껏 쉬는 활기찬 사업장. 안전하고 즐거운 환경에서 최고의 반도체를 만들 수 있다는 삼성전자의 생각은 변치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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