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웨어러블 기기 하나 찼을 뿐인데… 일상이 심플해지는 4가지 순간
일상을 밝고 풍요롭게 해주는 갤럭시 웨어러블 기기들은 매일 달리는 것을 기록해주고, 아침 출근 시간마다 좋아하는 노래를 재생해준다. 하지만, 이 기기들의 능력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삼성 스마트 워치와 이어버즈는 복잡한 일상을 간편하게 해주는 기능도 담고 있다. 갤럭시 웨어러블 기기 사용자라면 꼭 알아야 할 숨겨진 기능 4가지를 뉴스룸에서 정리했다.
급할 땐 잠시 해제해도 좋아요, 스마트 락(Smart Lock)
스마트폰을 들고 다닐 때, 잠금이 자동으로 해제되길 바랐던 적 누구나 있을 것이다. 이럴 때 유용한 기능이 바로 스마트 락[1]이다. 지난 2014년 안드로이드 버전 5와 함께 세상에 나온 스마트 락은 사용자가 안전하다고 느끼는 상황과 장소에서 패스워드 입력이나 지문 스캔 없이도 스마트폰의 잠금을 해제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이 기능은 갤럭시 스마트폰이 갤럭시 스마트 워치와 연결돼 있거나, 혹은 기기를 사용자가 들고 있을 때 활용할 수 있다. 먼저 지니고 있는 웨어러블 기기를 ‘신뢰할 수 있는 기기’로 등록하면, 해당 기기가 근처에 있을 때 잠금이 해제된다. 집이나 회사처럼 ‘신뢰할 수 있는 장소’를 등록하는 것도 방법. 사용자가 설정한 안전한 장소에 들어오면 잠금이 자동으로 해제돼 스마트폰을 자유자재로 이용할 수 있다. 이 모든 것이 번거로울 땐 ‘신체 활동 감지’를 통해 사용자가 기기를 가지고 있는 동안 잠금 해제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좋아하는 음악 함께 듣는 재미, ‘버즈 투게더(Buds Together)’
음악은 친구들과 함께 들을 때 더 멋진 법이다. 갤럭시 버즈 라이브와 함께 소개된 버즈 투게더[2]는 좋아하는 음악을 더 쉽게, 최고의 음질로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이 기능을 사용하려면 스마트폰 퀵 패널(Quick Panel)에 있는 뮤직 쉐어(Music Share) 아이콘을 누르고, 음악을 공유하고 싶은 친구의 버즈를 선택하기만 하면 된다. 친구의 기기에서 초대를 승낙하면 이제 두 쌍의 갤럭시 버즈를 통해 함께 같은 음악을 즐길 수 있다.
물 흐르듯 매끄럽게 연결되는 소리, ‘오토 스위치(Auto Switch)’
많은 사용자가 하나의 이어폰을 여러 대의 기기와 연결해 사용하곤 한다. 이럴 때 페어링 된 기기를 바꾸려면, 블루투스 연결을 해제했다가 다시 연결하는 등 번거로운 과정을 거쳐야 한다. 버즈가 필요한 순간, 자동으로 연결을 전환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오토 스위치[3]는 갤럭시 버즈 프로가 다른 기기로 매끄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 전환을 관리해주는 기능이다. 예를 들어 갤럭시 태블릿으로 영화를 보고 있는 도중,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전화가 온 상황. 오토 스위치를 사용하면 태블릿에서 버즈 연결을 수동으로 끊고 다시 스마트폰으로 페어링하는 대신, 전화를 받을 때 자동으로 블루투스 연결이 스마트폰으로 전환된다.
▲ 갤럭시 버즈 프로의 오토 스위치 기능 설명
스마트 워치로 챙기는 개인위생, ‘핸드 워시(Hand Wash)’
그 어느 때보다 개인위생, 특히 손 씻기가 중요한 요즘이다. 하지만 바쁜 일상을 살다 보면 규칙적으로 손 씻는 것을 잠시 잊을 때도 많다.
급변하는 세상의 흐름에 발맞춰, 삼성전자는 갤럭시 스마트 워치로 구동할 수 있는 핸드 워시 앱을 선보였다. 손을 규칙적으로 씻는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실용적이면서도 간단한 방법을 제공하는 것. 앱에서 알람을 설정하면 일정한 시간마다 손을 씻으라는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최신 업데이트[4]를 적용한 버전에선 사용자가 손을 씻기 시작하면, 갤럭시 스마트 워치가 자동으로 25초를 세어준다. 해당 손 씻기 시간은 세계보건기구에서 권고한 내용과 동일하게 적용한 시간이다. 앱의 대시보드를 활용하면 하루에 손을 몇 번 씻었는지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매주 손 씻는 습관을 검토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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