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7, ‘예비 스물’에게 ‘특별 선물’ 쏜다!

2016/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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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다난했던 2016년도 그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이제 슬슬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올 새해를 준비할 시점인데요. 새롭게 시작할 1년, 누구보다 눈을 반짝이며 손꼽아 기다리는 이들이 있습니다. 내년이면 대학 또는 사회에서 새로운 출발에 나설 ‘갓 스물’ 무렵의 젊은이입니다.

삼성전자는 2017년 새 출발 준비에 한창일 학생들을 위해 ‘갓스물 갓특권! 갤럭시 S7의 선물’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갤럭시 S7을 구입한 소비자 중 뜻깊은 사연을 전한 젊은이의 일상 속으로 들어가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게 주된 내용인데요. 이벤트 시즌1에 선정된 분께 간식을 보내드리고, 그중 따뜻한 우정 관련 사연을 들려주신 주인공을 찾아가 행운의 선물과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습니다. 막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을 치른 고 3 학생, 첫 직장 생활을 시작한 사회 초년생 등 많은 분과 소소하지만 따뜻한 자리를 함께했는데요. 그 생생한 현장 소식, 삼성전자 뉴스룸이 전합니다.

의리로 똘똘 뭉친 충북 제천여고 학생들

 

#1. 의리로 똘똘 뭉친 충북 제천여고 학생들

<갓스물의 사연 1>

지난 6월 모의고사에서 최악의 점수를 받았습니다. 그때 저희 반 친구들이 한 명도 빠짐없이 절 위로해줬고 몇몇은 같이 울어주기도 했습니다. 전 그때 이후 친구를 경쟁자가 아니라 참된 벗으로 대할 수 있게 됐어요. 수능이 끝나고 몇몇은 성적을 잘 받았고 몇몇은 아니었지만 그저 서로 옆에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힘이 됐습니다. 이렇게 고마운 곳에서 스무 살이 되기 전 잊지 못할 마지막 추억을 쌓고 싶습니다. 그리고 저희 반 친구들은 전부 솔로여서 올해 크리스마스를 같이 보낼 남자친구가 없습니다. 오는 크리스마스엔 서로 위로하는 마음으로 다같이 치킨을 먹고 싶습니다.

 

첫 번째 사연의 주인공은 충북 제천여고 3학년 학생들입니다. “올 한 해를 보내며 많은 힘이 됐던 반 친구들과 함께 간식을 즐기고 싶다”는 사연이었는데요. 반 친구들 모두 ‘솔로’라는, 안타까운(?) 소식도 함께 전해졌습니다. ‘갓스물 갓특권’ 이벤트 팀은 이들을 위해 치킨을 한가득 준비해 제천여고를 찾았습니다. 오손도손 모여 함께 맛있는 치킨도 즐기고 게임에도 참여한 학생들은 이날의 깜짝 이벤트에 대해 “놀랍고 신기하면서도 감동적이었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의리로 똘똘 뭉친 충북 제천여고 학생들 갓스물 갓특권 갓스물을 위해 갤럭시 S7이 준비한 선물

 

#2. 꿈을 향해 질주! 무중력오브제미술학원생들

<갓스물의 사연 2>

안녕하세요. 제 갓스물은 아직 ‘예열 중’입니다. 전 흔히들 말하는 ‘미대 입시생’입니다. 아직 끝나지 않은 입시를 위해 열심히 달리고 있어요. 수능이 끝나자마자 집이 있는 청주를 떠나 서울에서 친구와 둘이서 생활하고 있어요. 요즘 함께하는 사람들과 오랜 시간 즐길 순 없지만 조금의 행복이라도 전해주고 싶습니다. 매일 허리와 어깨를 부여잡으며 나란히 집으로 돌아오는 친구를 포함해서요. 입시가 끝나고 대학생이 됐을 때 “남들보다 배로 힘들긴 했지만 그렇게 재밌는 날도 있었지” 하며 하하호호 웃을 수 있는 추억을 선물해주세요.

 

두 번째 주인공은 미대 입시를 앞두고 있는 미술학원 학생들입니다. 수능이 끝나고 자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또래 친구들과 달리 이들은 지금부터가 본격적인 입시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요즘도 하루 종일 서서 실기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네요. 이벤트 팀은 미술학원을 방문, 이들에게 ‘간식 타임’을 선사했습니다. 아울러 사연의 주인공에겐 기차 탑승권도 건넸죠. 선물을 받은 학생이 친구와 함께 떠나는 기차 여행에서 오래 기억될 낭만적 추억을 만들어 오길 바랍니다.

미대 입시를 앞두고 있는 미술학원 학생들이 수업을 하고 있다

 

#3 늘 마음으로 함께할 익산 시온육아원 식구들

<갓스물의 사연 3>

사회복지시설에 거주하고 있는 고등학생입니다. 초등학교 4학년 때 동생과 함께 들어와 살기 시작했는데 벌써 9년이란 세월이 흘렀네요. 오래 정들었던 시설을 떠나 어느덧 자립할 시간이 됐습니다. 며칠을 만나도 정이 드는데 9년이나 같이 생활하면 얼마나 정이 들었을까요…. 떠날 날을 생각하면 벌써부터 눈물이 핑 돕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늘 이곳 분들께 도움만 받고 해준 일은 별로 없는 것 같아요. 다같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 미안한 마음이 조금이나마 줄어들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사연을 보냅니다.

 

세 번째 주인공은 전북 익산 시온육아원에서의 생활을 마무리하고 독립을 준비 중입니다. 그는 “떠나기 전 한 번이라도 육아원 식구들에게 소중한 시간을 선물하고 싶다”고 전해왔는데요. 이벤트 팀은 이번에도 맛있는 간식을 두 손 가득 들고 이곳을 찾았습니다. 비록 혈연 관계로 맺어진 가족은 아니지만 오랜 기간 함께하며 진짜 가족이 된 이들은 어느 누구보다도 돈독해 보였습니다. 육아원 식구들은 “그동안 정이 많이 들었는데 막상 떠난다니 아쉬운 마음이 더 크다”며 “새로운 시작을 잘 해낼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주인공을 격려했습니다. 이제 성인이 돼 사회로 나가는 주인공을 비롯해 이곳 가족 모두 2017년 한 해 좋은 일만 가득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전북 익산 시온육아원 즐거워 하는 아이들 모습

 

간식 타임, 이색 파티… ‘갓스물 응원’은 계속된다

이번 이벤트는 당초 계획됐던 기간을 연장, 다음 달 15일까지 계속됩니다. 갤럭시 S7 엣지와 갤럭시 S7 모델을 신규 개통한 만 18세부터 19세까지의 고객이 그 대상인데요. 우선 이벤트 참여자 전원에게 블루투스 스피커 ‘스쿱디자인’을 5000원에 구입할 수 있는 할인권을 드립니다. 또 100분의 사연을 선정해 간식을 보내드리는 행사도 계속됩니다. 특히 소중한 사연을 보내주신 일곱 분께는 특별한 파티도 준비해드릴 예정입니다. 주위 사람들과 기쁨을 나누는 스무 살 맞이, 갤럭시 S7과 함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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