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동진 사장 “갤럭시 S8은 세상을 경험하는 새로운 방법”

2017/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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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어제(30일, 한국 시각) 갤럭시 S8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습니다. 미국 뉴욕 링컨센터(Lincoln Center)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 언팩 2017(이하 ‘언팩 2017’)은 세계 각국에서 몰려든 취재진으로 시종일관 열기가 뜨거웠는데요. 이날 행사에서도 입증됐듯 갤럭시 S8은 ‘모바일 라이프의 관문(gateway)’으로 거듭났습니다.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은 언팩 2017에 대해 “세상을 경험하는 새로운 방법과 만나는 자리”라고 말했는데요. 마치 한 편의 공연을 보는 듯 내내 신나고 흥겨웠던 언팩, 놓치면 아쉬울 순간을 정리했습니다.

3월 30일 (한국 시각) 미국 뉴욕 링컨센터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 언팩 2017 현장 행사장 입구

 

뉴욕∙런던 동시 진행… 천장 활용한 입체적 공간 연출 인상적

언팩 2017은 뉴욕과 영국 런던에서 동시에 진행됐습니다. 주최 측은 행사 도중 두 장소를 실시간으로 연결, 참석자들끼리 인사를 나눌 수 있도록 하기도 했죠.

언팩 2017 행사장을 가득 메운 수많은 인파와 무대 위 올라선 삼성전자 고동진 사장

행사장에 들어서자, 천장까지 이어진 스크린과 역동적 조명을 활용한 무대가 한눈에 들어왔습니다. 확장된 스크린은 우주·하늘·초원 등으로 끊임없이 변신하며 입체적 공간을 연출했습니다. 경계를 넘어 완전히 새로운 경험을 제시하는 갤럭시 S8을 형상화한 거였죠. 첨단 기술로 공간 제약을 뛰어넘고 관람객에게 높은 몰입감을 선사하기 위한 장치였습니다.

갤럭시 S8의 확장된 스크린을 효과적으로 연출하고 있는 입체적 공간 표현이 돋보연던 무대 모습

 

‘안 보이지만 존재하는’ 버튼과 베젤리스 디자인에 환호성 터져

언팩 2017의 문을 연 고동진 사장은 "삼성전자는 그동안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가능성을 넓혀왔다”며 “갤럭시 S8은 오늘날 소비자가 경험하고 있는 모바일 라이프의 경계를 허물고 또 한 번 새로운 가능성을 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스마트폰의 새 시대를 열 갤럭시 S8과 갤럭시 S8+를 소개하는 장면

갤럭시 S8과 갤럭시 S8+가 모습을 드러내자 객석에선 환호성이 터졌습니다. 특히 ‘눈에 보이진 않지만 그 자리에 있는’ 버튼과 베젤리스 디자인이 이목을 사로잡았죠.

버튼과 베젤리스 디자인으로 시선을 끈 갤럭시 S8과 갤럭시 S8+를 손에 들고 있는 고동진 사장

갤럭시 S8은 '인피니티 디스플레이(Infinity Display)' 탑재로 디스플레이와 베젤, 버튼 등 모든 경계를 최소화했습니다.

화면안에 탑재된 보이지 않는 홈 버튼을 설명하고 있는 저스틴 데니슨(Justin Denison) 삼성전자 미국법인 상무

저스틴 데니슨(Justin Denison) 삼성전자 미국법인 상무는 "갤럭시 S8은 5.8형, 갤럭시 S8+는 6.2형으로 이전 모델보다 더 큰 화면을 탑재했지만 손에 쥘 때의 느낌은 오히려 더 편안하다”며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는 사용자의 시각 경험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몰입감을 높여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갤럭시 S8의 디스플레이 무한한 확장을 표현하고 있는 입체적인 스크린 화면

스마트폰에 다양한 기능이 탑재될수록 사용하긴 점점 복잡해집니다. 어떻게 하면 스마트폰이 사용자와 좀 더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을까요? 빅스비(Bixby)는 이 질문에 삼성전자가 내놓은 대안입니다. 빅스비 소개 순서는 언팩 2017 관객들이 가장 고대해온 순간이기도 했는데요.

갤럭시 S8에서 새로이 추가된 지능형 인공지능 빅스비를 소개하는 장면

스리람 토들라(Sriram Thodla) 삼성전자 미국법인 디렉터에 따르면 빅스비는 맥락(context)을 이해한 후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갤럭시 S8에선 △보이스(Voice) △비전(Vision) △리마인더(Reminder) △홈(Home) 등 네 가지 기능을 이용할 수 있죠.

빅스비가 사용자의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스스로 학습하며 진화해갈 수 있는 특별한 AI임을 설명하고 있다

 

“4월 21일 글로벌 출시” 발표 후 행사장은 온통 축제 분위기

갤럭시 S8은 말 그대로 누구나 더 많은 걸 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저스틴 데니슨 상무가 다양한 기능을 설명할 때마다 객석에선 탄성이 쏟아졌는데요. 강화된 카메라 기능과 새롭게 추가된 얼굴 인식 기능은 특히 뜨거운 호응을 얻었습니다.

갤럭시 S8에서 강화된 카메라 기능을 소개하기 시작한 저스틴 상무

저스틴 상무가 “갤럭시 S8 사용자에겐 AKG 튜닝을 거친 이어폰이 기본으로 제공된다”고 말했을 때엔 박수갈채가 쏟아졌습니다. 이어 글로벌 출시일이 다음 달 21일로 공표되자, 분위기는 한껏 달아올랐습니다.

저스틴 상무가 글로벌 출시일 4월 21을 공표하는 모습

뒤이어 연단에 오른 수잔 드 실바(Suzanne de Silva) 삼성전자 미국법인 디렉터는 "갤럭시 S8은 사용자가 만들고 보며 공유하는 것들에 대한 가상의 한계를 허물었다”고 말했는데요. 그는 갤럭시 S8과 함께 사용하면 모바일 라이프 범위를 더욱 확장시켜주는 △기어 VR 위드 컨트롤러 △2017년형 기어 360 △삼성 덱스(DeX) 등 새로운 기기와 서비스를 소개했습니다.

다소 귀여운 모습의 아기자기한 기어 360 의 모습이 소개된 무대 위 스크린

이중에서도 특히 큰 호응을 받은 건 2017년형 기어 360이었습니다. 대형 스크린에 실물 모습이 떠오르자마자 객석에선 “귀엽다”는 감탄사가 이어졌는데요. 2017년형 기어 360은 4K 영상 촬영과 360도 라이브 스트리밍이 가능한 제품입니다. 수잔 드 실바 디렉터는 행사장 외부에서 진행된 360도 생중계를 즉석에서 연결, 보여줬는데요. 모든 관람객은 2017년형 기어 360을 손에 들고 ‘모바일 라이프 확장’이 안겨주는 즐거움을 한발 앞서 경험했습니다.

기어 360을 소개하며 참가한 방문객 모두 기어 360을 들어올리고 있다

이날 무대에선 삼성 덱스가 직접 시연되기도 했는데요. 관람객은 갤럭시 S8을 PC로 연결, 자유자재로 활용할 수 있는 기능들을 확인했습니다.

갤럭시 S8에서 새로이 추가된 삼성 덱스 기능을 시연한 모습

 

관객들, 음악∙영상∙퍼포먼스 감상하며 ‘참여하는 재미’ 만끽해

언팩 2017은 사이사이 인상적 영상을 활용, 삼성전자가 그리는 모바일 경험을 감동과 웃음으로 풀어냈습니다. 갤럭시 S8이 발표될 때도 ‘홈버튼과 베젤이 하나씩 사라지고 화면이 넓어지는’ 영상이 등장, 시선을 모았죠. 행사가 막을 내릴 즈음엔 ‘날고 싶은 꿈을 이룬 타조’가 등장하는 영상이 재생됐습니다.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한다’는 메시지가 감동적으로 전달되는 순간이었습니다.

행사가 막을 내릴 즈음엔 ‘날고 싶은 꿈을 이룬 타조’가 등장하는 영상이 재생됐다

행사장은 음악·영상·퍼포먼스가 한데 어우러져 마치 공연장을 방불케 했는데요. 실제로 행사 내내 흥에 겨워 어깨를 들썩이는 관람객을 어렵잖게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관객들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때론 박수 치고 때론 환호성을 지르며 행사 자체를 즐겼죠. 행사 직후 프로모터들은 한 편의 공연을 펼치듯 관객들을 체험존으로 안내, 자연스러운 흐름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행사장은 음악 영상 퍼포먼스가 한데 어우러져 마치 공연장을 방불케 했다. 실제로 행사 내내 흥에 겨워 어깨를 들썩이는 관람객을 어렵잖게 찾아볼 수 있었다

삼성전자는 올 초 개최된 MWC 2017에서 종이 초대장과 언팩 박스 등 다양한 티저를 공개하며 한 달여간 화제를 모았는데요. 이날 행사를 통해 갤럭시 S8을 완전히 공개하며 그 기대를 충족시켰습니다. ‘완성이자 새로운 시작’을 알린 갤럭시 S8에 대한 모든 것, 삼성전자 뉴스룸이 준비한 기사는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수 많은 인파가 몰린 갤럭시 S8 언팩 현장

방문객이 갤럭시 S8을 만져보는 장면

갤럭시 S8의 강력해진 카메라 기능을 체험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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