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4총사, 불청객 ‘그 녀석’에 맞서다
크리스마스를 며칠 앞둔 어느 날, 반짝이는 장식과 은은한 조명이 따스하게 느껴지는 거실에서 고양이 4총사가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앗, 그런데 네 마리여야 할 고양이가 셋뿐이군요. 무슨 일이라도 생긴 걸까요?
보이지 않던 ‘질투의 화신냥’, 그가 숨어있던 곳은 바로 ‘그 녀석’이 담겨 있던 박스 안. 왠지 표정이 썩 좋아 보이지 않는데요. 뭔가 할 말이 가득한 눈치입니다.
질투의 화신냥은 “그 녀석 때문에 내가 좋아하는 자리도 뺏겼다”며 투덜거립니다. ‘한 깔끔’ 하는 자신보다 더 매끈한 외관도 그다지 맘에 들지 않고요.
나머지 세 고양이는 “주인은 그 녀석에게 금방 질려 다시 널 찾을 것”이라며 질투의 화신냥을 애써 위로합니다. 친구들의 위로에 자신감을 얻은 그는 주인에게 다가가 ‘필살 애교’를 부려보는데요. 저런, 안타깝게도 주인은 예전만큼 애정을 주지 않습니다.
그 녀석의 인기 비결을 좀 더 적극적으로 알아보기 위해 작전을 바꾼 질투의 화신냥. 그 녀석 근처로 다가가 친한 척해보는데요. 핥아도 보고 요즘 한창 클럽에서 유행인 ‘부비부비 댄스’도 시도해보지만 묵묵부답이던 녀석. 급기야 얼굴색을 붉히며 화를 버럭 냅니다.
갑작스런 녀석의 반응에 질투의 화신냥 역시 인내심의 한계를 느끼고 폭발하는데요.
기 죽은 동료를 돕기 위해 의기투합한 세 고양이, 루돌프냥·리본냥·모자냥. 당장이라도 그 녀석에게 복수할 듯 표정이 사뭇 진지하죠?
그 녀석을 향해 돌진하는 고양이 4총사 완전체! 주인의 사랑을 독차지하기 위한 이들의 ‘스펙터클 어드벤처’ 스토리, 그 결말은 아래 영상에서 확인하세요(보고만 있어도 미소가 절로 흘러나오는 각양각색 고양이 애교는 ‘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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