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어 S3, 유럽 프로축구를 만나다
축구는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 중 하나입니다. 특히 유럽엔 ‘축구에 살고 축구에 죽는’ 골수 팬층이 유독 두껍게 포진하고 있는데요. 그런 만큼 최고 기량의 선수들이 모여드는 꿈의 리그 역시 유럽 각국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수많은 팬을 보유한 걸로 유명한 포르투갈과 스페인, 두 나라의 축구가 최근 삼성 기어 S3(이하 ‘기어 S3’)와 만났습니다. 효율적 경기 운영을 돕고 관람 환경 개선에 기여한 기어 S3의 얘기, 지금 바로 소개합니다.
포르투갈_축구 심판이 스마트워치를 착용한다고?
포르투갈의 프로축구리그 ‘리가 포르투갈(Liga Portugal)’은 원활하고 효율적인 경기 운영을 위해 삼성전자와 협력, 지난해부터 ‘e리가(e-Liga)’란 명칭의 모바일 솔루션을 도입했습니다. 삼성 모바일 제품과 e리가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이 만나 축구 심판의 경기 보고 절차를 디지털화한 겁니다.
e리가 등장 이전 심판들은 경기가 끝난 후에도 각종 보고서를 작성하고 이를 전송하느라 매번 한 시간 이상을 추가로 들여야 했는데요. 하지만 e리가가 도입된 후 서류 업무는 사라졌고 갤럭시 탭S·탭S2에서 경기 기록을 관리할 수 있게 돼 보고서도 간소해졌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2500명 이상의 심판이 419개 경기에 e리가를 활용했습니다.
최근엔 리그 준결승전을 앞두고 e리가에 최신 스마트워치인 기어 S3가 더해졌습니다. 심판이 경기 도중 필요한 정보를 손목 위에서 바로 기록할 수 있게 된 겁니다. 기어 S3의 원형 베젤과 편리한 터치 방식이 활용되면 향후 경기 운영이 한층 효율적으로 바뀌겠죠? 프레데리코 파이바(Frederico Paiva) 삼성전자 포르투갈법인 영업마케팅 부문 디렉터는 “e리가는 더 많은 사람이 축구를 친숙하게 즐기고 차별화된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삼성전자의 기술을 일상과 연계시킨 노력의 일환”이라고 밝혔습니다.
스페인_프리메라리그 정보 확인도 손목 위에서!
축구에 별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도 ‘레알 마드리드’나 ‘FC 바르셀로나’ 같은 이름은 익숙하실 겁니다. 온 국민이 팬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스페인 프로축구리그 ‘프리메라 리가(Primera Liga)’의 유명 팀들이니까요. 이와 관련, 삼성전자는 최근 기어용 앱 ‘라 리가(La Liga official for Gear)’를 선보였습니다.
기어 S3에서 라 리가 앱을 내려 받으면 프리메라 리가 경기 일정과 관련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데요. 팀별 경기 일정과 순위는 물론, 각 경기의 득점·실점 현황과 선수 교체 등 상세 정보도 실시간으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원하는 팀이나 경기장을 설정해두면 각종 알림을 받아볼 수 있고, 트위터에 올라오는 팬들의 멘션이나 경기 해설을 확인하기도 편리하죠.
기어 S3를 착용한 채 그라운드 위를 누비는 심판에서부터 자신이 응원하는 팀의 경기 현황을 기어 S3로 확인하는 팬에 이르기까지…. 최신 모바일 기술이 접목된 스포츠 세계의 가능성은 정말 무궁무진한 것 같습니다. 기어 S3는 앞으로 또 어떤 분야와 만나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까요? 그 활약상도 기대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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