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먹고 자라납니다” 주소아와 함께 크는 학생들
대학교 입시를 앞둔 고등학생들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건 학업일 겁니다. 매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날 무렵 쏟아지는 입시 경쟁 관련 기사만 봐도 한숨이 절로 나오는데 당사자들은 오죽할까요. 세상에 대해 더 많이 배우고 싶더라도 그 마음을 접어야 하는 게 대다수 고등학생의 현실일 텐데요.
한창 꿈을 이야기하고 그려나갈 나이. 그때 여러분은 어떠셨나요? 여기 현실에 얽매이기보다 스스로 미래를 개척해 가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주니어소프트웨어아카데미(이하 ‘주소아’)와 함께 커 가는 꿈나무들의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꿈을 먹고 무럭무럭 자라는 ‘독수리 5형제’
서울 단국공업고등학교에서 일명 ‘독수리 5형제’로 불리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호기심은 현실로, 불가능은 가능하게’라는 모토로 서로의 꿈을 응원하고 있다”고 말하는데요. 자신의 꿈을 일찍이 발견하고 이를 실현해 나가는 김승겸·신기섭·이은총·임장원·전강혁(이상 가나다순)군을 만났습니다.
이들을 만나기 전 가장 궁금했던 건 ‘꿈을 갖게 된 계기’였습니다. 학교와 학원을 오가느라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잘하는지에 대해 생각해볼 겨를조차 없었을 것 같았기 때문이죠. 이은총군 역시 꿈을 찾은 건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그의 꿈은 바로 컴퓨터 프로그래머인데요. “주소아를 만나게 된 후부터 막연했던 꿈을 구체적으로 실현해나갈 수 있었다”고 합니다.
구체적으로 주소아는 창의력, 논리력, 융합 능력, 문제 해결 능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는데요. 학생들은 직접 컴퓨터 프로그램을 코딩해 여러 센서나 모터 등을 조정하면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융합한 창작물을 다양하게 만들 수 있죠.
주소아를 통해 컴퓨터 프로그래머라는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간 이은총군의 얼굴엔 미소가 끊이질 않는데요. 자신의 꿈에 대해 말하는 그의 눈빛엔 미래에 대한 기대와 설렘이 담겨있었습니다. 고등학교 진학 전까지 꿈에 대해 고민해본 적 없던 그였기에 지금 이 순간이 더 특별한지도 모릅니다.
독수리 5형제는 “주소아는 꿈을 심어줬을 뿐만 아니라 우리를 변화시켰다”고 입을 모읍니다. 특히 임장원군은 “다소 산만했던 성격이 차분하고 논리적으로 바뀌었다”고 말하는데요. 그는 “매번 주소아 프로그램이 끝날 때면 앞으로 하고 싶은 일들이 계속 머리에 떠올라 자리를 뜨지 못할 정도로 주소아에 푹 빠졌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컴퓨터 지식이 많아지면서 “직접 사용하고 있는 기기들이 어떤 구조로 구성되고 작동하는지에 대한 호기심이 부쩍 늘었다”고 하는데요. 얼마 전엔 고장난 스마트폰을 직접 분해해 내부 부품들을 살펴보면서 ‘언젠가 이런 부품을 연구, 개발할 수 있는 주인공이 되겠다’고 결심했다는군요.
전강혁군 역시 주소아와 함께 꿈을 실현해 나가고 있습니다. ‘선박’에 매우 관심이 많은 그는 “학교 수업만으론 채울 수 없는 궁금증에 항상 목이 말랐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주소아 프로그램을 시작한 후 자신의 상상을 프로그래밍하면서 숨겨진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었죠.
함께 이뤄가는 꿈, 그리고 더 나은 미래
주소아는 개인 작업보다 공동 작업으로 완성해야 하는 프로그램이 많습니다. 이 때문일까요? 독수리 5형제는 “주소아에 참여하면서 팀원들과 더욱 돈독해졌다”고 합니다. 신기섭군은 ‘혼자’가 익숙했던 아이였습니다. 공부는 물론, 미래도 혼자서 할 수 있는 사업을 꿈꿨죠. 하지만 주소아는 그에게 혼자보단 여럿이 함께할 때 더 많은 걸 할 수 있다는 사실과 그 사이에서 싹트는 진한 우정까지 알려줬습니다.
김승겸군 역시 주소아를 통해 배운 가장 값진 경험을 “협동의 즐거움을 깨닫게 된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그는 “주소아 친구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공부하다 보면 어려웠던 기기들과 기술도 훨씬 더 잘 이해된다”고 전했습니다.
이렇듯 독수리 5형제는 주소아와 함께 하루하루 성장해가고 있었는데요. 이들이 더욱 대견스러웠던 건 주소아 프로그램 중 유익한 내용을 함께하지 못한 친구들과 공유하며 배움을 나누고 있다는 겁니다. 지구를 지키는 독수리 5형제처럼, 자신의 꿈을 지키며 반짝반짝 빛을 내고 있는 친구들! 이들의 뒤엔 주소아가 든든하게 뒷받침하고 있었습니다.
주소아로 꿈 이룬 ‘예비 삼성전자 신입사원’들
주소아는 꿈을 찾지 못해 방황하던 친구들뿐만 아니라 확고한 꿈을 가진 친구들이 계속 그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응원하고 있는데요. 경기 수원 매향여자정보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박민경·김지나 양이 그 주인공입니다. 두 학생은 주소아와 함께 최근 ‘삼성전자 신입사원이 되겠다’는 꿈도 이뤄냈다고 하는데요. 두 친구를 만나볼까요?
박민경양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삼성전자에 입사해 마음껏 역량을 펼쳐보고 싶었다”고 말합니다. 주소아는 이 꿈 실현에 큰 역할을 했는데요. 학교 수업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았던 해당 직무에 대한 이해가 주소아 덕분에 한층 넓어졌거든요. 그는 “내년에 삼성전자 신입사원으로 입사하게 됐는데 동료들에게 인정받는 것은 기본, 해외법인 주재원으로도 활약하고 싶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습니다.
박민경양과 나란히 삼성전자 입사가 결정된 또 다른 친구가 있습니다. 바로 김지나양입니다. 이 학생 역시 주소아 프로그램을 접하게 되면서 컴퓨터 프로그래밍 등 소프트웨어 전문 지식에 한걸음 다가설 수 있었는데요. 김지나양은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꿈꿔온 삼성전자 신입사원이 됐다”며 “주소아는 나의 숨겨진 잠재력과 능력을 깨워준 고마운 존재”라고 전했습니다.
예비 삼성전자 신입사원이 돼 돌아본 주소아 프로그램은 이들에게 어떤 기억으로 남았을까요? 김지나양은 “친구들과 협동하며 프로젝트를 수행한 일련의 과정들이 가장 인상 깊었다”고 하는데요. 그는 “단순한 배움 이상의 가치를 몸소 느낄 수 있게 해주는 게 주소아의 장점”이라고 말합니다.
틀에 박힌 교육보다 진정으로 학생들의 잠재력을 이끌어내주고 새로운 배움의 즐거움을 알게 해주는 주소아. 앞으로도 수많은 미래 꿈나무들 곁에서 그들의 꿈을 키워주겠죠? 세상 모든 학생들이 주소아의 꿈을 먹고 자라는 그날이 하루빨리 오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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