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꿈이 ‘빛’나는 곳, 주니어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삼성스토리텔러 슬기는 오늘도 어김없이 집과 학교를 오가며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매일 똑같이 반복되는 일상에 슬기는 점점 지치고 힘이 듭니다.
슬기: (고개를 들고 하늘을 바라보며) 똑같은 일상 말고 내 미래를 위한 뭐 특별한 일 없을까?
슬기의 한숨 소리를 들은 해결 요정 한솔인 슬기의 모습이 너무나 안타까워 그녀를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아봅니다.
고민 끝에 한가지 묘안을 생각해낸 한솔인 슬기에게 한 줄기 빛이 되어줄 곳을 소개해주기로 합니다. 앞이 깜깜한 미래에 대해 걱정하고 있는 슬기는 과연 어디로 가게 될까요?
슬기: 여기가 어디에요?
한솔: 여긴 삼성전자 주니어 소프트웨어 아카데미(이하 '주소아')가 진행되고 있는 곳이야.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에 관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단다. 프로그래밍에 관한 지식도 쌓으면서 논리적 사고력도 쑥쑥 키울 수 있지. 한 번 들어와볼래?
한솔이가 슬기를 데려간 곳은 서울 여의도여자고등학교 컴퓨터실인데요. 이곳에서 학생들은 아두이노 키트와 요구르트 병을 가지고 각자 상상력을 동원해 빛을 내는 물체를 만들고 있습니다.
슬기: 아두이노? 그게 뭐지?
한솔: 아두이두는 컴퓨터 메인보드를 단순화한 기기 제어용 기판이야. 이 기판에 다양한 센서나 부품 등의 장치를 연결할 수 있단다. 또 컴퓨터에 연결해 소프트웨어를 실행하면 제어할 수 있는 전자 장치나 로봇을 만들 수도 있지~
생소한 아두이노 키트를 다루다 보면 어려운 점이 생기게 마련이죠. 이럴 때는 교사에게 도움을 요청해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가면 됩니다.
친구들과 머리를 맞대고 ‘어떻게 하면 더 기발하고 독특한 작품을 만들어 낼 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는 학생들의 모습이 보이네요.
학생들은 각 조별로 어떤 작품을 만들어 낼지 정한 뒤 아두이노 키트를 조립하는데요. 이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재료들을 사용해 예술성 있는 작품을 탄생시키기 위해 생각에 생각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친구들의 열정에 감동한 슬기. 그런 슬기에게 더 자세한 이야기 들려주고 싶은 해결 요정 한솔은 직접 친구들에게 주소아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고자 합니다.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은 후, 슬기는 친구들이 만든 작품을 둘러봅니다.
슬기: 우와 곳곳에서 빛이 나고 있어요!
한솔: 다들 정말 대단한걸? 너도 여기서 꿈을 찾고 싶다고 했지? 마지막으로 너의 미래를 밝히기 위해 도움을 주실 선생님의 말씀을 들어보자
Q1. 아이들이 주소아에 참가하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1. 1학기에 이어서 2학기 째 진행 중인데 지난 학기에는 아이들이 삼성전자와 관련된 프로그램이라는 것에 흥미를 느껴서 많이 신청했습니다. 그때 경험했던 프로그램이 좋아서 다시 신청한 아이들도 많았는데요. 특히 이과학생들의 경우 진로에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해서 많이 신청하는 것 같습니다.
Q2. 담당 교사는 이 프로그램에서 주로 어떤 역할을 하나요?
A2.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이나 회로도 등 아이들이 직접 도전해볼 내용 전반을 수업하는 게 주된 일입니다. 아이들이 아두이노 키트를 제작하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도와주기도 하고요.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상상 이상으로 창의적이고 모두가 열심히 하고 있기 때문에 옆에서 보는 제가 정말 뿌듯합니다.
Q3. 주소아의 가장 큰 장점은 뭘까요?
A3. 교사 입장에서는 기존 교과 과정 이외에 특별한 프로그램을 학생들과 함께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은 것 같아요. 아이들 개개인의 역량과 성향을 파악할 수도 있고요. 교사와 학생 서로가 서로에 대해 알아갈 수 있다는 점도 꼽을 수 있겠네요.
학생 입장에서는 남들이 쉽게 해볼 수 없는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매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전에는 학생들이 소프트웨어 분야에 대한 경험을 접하기 어려우니까 대부분 관심조차 두기 어려웠거든요. 주소아를 통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진로를 바꾸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슬기: 우와 정말 입이 다물어지지 않을 정도로 예쁜걸? 주소아는 나와 같은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인 것 같아. 내 주변 친구들에게도 많이 많이 알려줘야겠어!
오는 12월부터 2015년 주소아 4기를 모집할 예정입니다. 창의력과 논리력을 키우고 싶은 학생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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