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하는 남자 김필, 블루스카이와 함께한 라이브 영상 공개

2016/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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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필

작업실로 들어오는 김필의 어깨에는 언제나 그렇듯 기타 가방이 걸려 있었습니다. 가방을 내려 놓자마자 그가 한 행동은 공기청정기를 켜는 일이었습니다. 집에 들어오면 공기청정기부터 켜는 버릇이 생겼다고 말하던 그의 말이 떠올랐습니다.

 

변하지 않은 마음

가수 김필과 삼성 블루스카이

기타를 꺼내는 김필의 팔, 소매 사이로 얼핏 타투가 보였습니다. 워낙 남자다운 이미지의 그에 몸에서 타투를 발견하는 하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었지만, 유독 눈에 띄는 문구가 있었습니다. ‘변하지 않은 마음.’ 한글로 새긴 그 문구는 김필이 직접 작사, 작곡한 노래의 제목이기도 합니다. 김필은 블루스카이 옆에 놓인 스툴에 앉아 천천히 기타를 튜닝하기 시작했습니다.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가수 김필과 삼성 블루스카이

2014년에 홀로 준비해서 발매한 앨범 ‘Cry’에 수록된 그 곡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들려주는 슬프고도 애절한 곡이지만, 가수로서의 김필의 인생과 음악을 대하는 자세가 그대로 표현돼 있기도 합니다.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아프다가, 슬프다가, 흘러가. 이렇게.. 이렇게.. 변하지 않은 마음이 아직 많이 남아서, 지키지 못한 것들을 여기 모두 담았어.” 아직 많은 것을 개척해 나가야 하는 가수 김필의 고뇌, 자신이 사랑하는 음악이라는 존재에 대한 단호한 가치관들이 가사에 고스란히 묻어 있었습니다. ‘슈퍼스타K’ 이후로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앞으로 더 많은 대중의 주목을 받게 되겠지만, 변하지 않은 마음으로 노래할 거라는.

 

그리고, 고요한 가운데 노래가 울려 퍼지다

음악을 연주하는 가수 김필과 삼성 블루스카이

튜닝을 마친 김필이 기타를 연주하기 시작하자, 그걸 바라보는 모두가 자연스레 숨을 죽였습니다. 말없이 작업실의 공기를 정화하는 중이던 블루스카이도 여전히 정숙함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김필은 삼성전자 뉴스룸 만을 위해 직접 노래와 기타 연주를 해줬는데요.

고요한 블루스카이가 소리 없이 피처링한, 가수 김필의 짧은 라이브, 지금 공개 합니다.

*해당 영상은 사용기한 만료로 삭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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