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있어 참 고마워”… 김영민씨 가족의 특별한 하루

2017/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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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SUNG NEWSROOM 삼성전자 뉴스룸이 직접 제작한 기사와 사진은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쉿! 크릿 서프라이즈 -네 아이 엄마 편- #1

빨래∙청소∙설거지… ‘주부’라는 이유로 당연하게 생각해왔던 집안일이 있습니다. 막상 해보면 ‘어떻게 이렇게 힘든 일을 매일 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인데요. 여기, 빨래를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요즘 보기 드문 아빠가 있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축구팀 피지컬 트레이너 김영민씨인데요. 그가 ‘아내 없이 아이들 돌보기’라는 특별한 미션에 도전했습니다.

진우 둘째(8), 준우 셋째(4), 은혜 첫째(12)

캐나다에서 온 김영민씨는 은혜∙진우∙준우 세 아이의 아빠입니다. 그리고 곧 넷째가 태어날 예정인데요.

직업특성상, 가족과 함께 있는 시간이 부족했던 아빠

축구팀 트레이너라는 직업 특성상 숙소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집안일을 도와주고 싶어도 시간을 내기가 쉽지 않죠. 오랜만에 시간을 낸 김영민씨는 넷째 출산으로 더 바빠질 아내에게 오늘 하루 잠시 휴식 시간을 주고 세 아이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로 했습니다.

육아와 가사에 서툰 아빠와 세 자녀의 특별한 하루가 시작됩니다

평소 아이들과 함께 할 시간이 부족했기 때문일까요? 김영민씨는 ‘집안일’과 ‘아이 돌보기’를 잘할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서는데요. 하지만 그는 “특별한 하루가 될 것 같은 기분이 든다”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떡꼬치!

오후 3시, 아이들이 간식을 먹을 시간입니다. 김영민씨는 ‘떡꼬치’를 만들었는데요. 셋째 준우는 애교 섞인 목소리로 아빠에게 “맛있다”는 칭찬을 아끼지 않습니다.

은혜: 옷에 다 묻었어

한편, 맛있게 먹은 아이들 입가엔 소스가 가득한데요. 둘째 진우는 입가에 묻은 소스를 옷으로 닦아냅니다. 막내 준우는 소스가 흘러내리면서 옷 속으로 흘러 들어가네요. 

소스 카펫으로 투하

첫째 은혜마저도 사고를 치고 맙니다. 소스를 카펫에 흘린 것. 평소 깔끔한 성격인 김영민씨는 소스가 묻은 카펫을 열심히 닦아보지만, 이미 카펫은 붉은색으로 물들었습니다.

단시간에 쌓여가는 빨래

소스로 얼룩진 카펫과 아이들 옷을 세탁기 옆에 쌓아 두고, 김영민씨는 대청소를 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아이들이 아무렇게 벗어 놓은 빨랫감을 모으는 건 물론 집 안 구석구석을 청소하기 시작했는데요.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빨랫감은 점점 더 쌓여만 갑니다. 

아빠 혼자 3자녀 돌보기! 2부에서 계속됩니다

아내의 빈자리를 절실히 느끼는 김영민씨. 과연 아이들을 잘 돌볼 수 있을까요? 그리고 수복한 빨랫감은 어떻게 해결할까요? 김영민씨의 좌충우돌 자녀 돌보기는 2부에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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