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프라자, 그 뜨거운 마케팅 현장 속으로

갤럭시 S8의 정식 출시를 앞두고 전국의 삼성 디지털프라자는 사전 판매 이벤트를 진행했다. 뉴스룸이 찾아간 서울 홍대점과 창원 상남점 또한 갤럭시 S8 사전 구매 열기로 뜨거웠다.

삼성 디지털프라자에서는 갤럭시 S8을 사전 구매하는 고객에 한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갤럭시 S8 사전 구매자 혜택과 그에 대한 소비자의 반응을 알아봤다.

갤럭시 S8 사전 판매 인기… 삼성 디지털프라자에서 예약 시 혜택은?

젊음의 거리 홍대 한복판에 위치한 디지털프라자 홍대점은 갤럭시 S8을 사전 구매하기 위해 방문한 고객들로 붐볐다. 다른 제품을 둘러보기 위해 방문한 고객들도 있었지만, 특히 갤럭시 S8이 진열된 코너에 가장 많은 사람들이 몰려 있었다.

디지털프라자를 방문한 고객들이 갤럭시 S8의 사전 구매 예약을 위해 직원과 상담을 하고 있는 모습을 매장 곳곳에서 볼 수 있었다. 디지털프라자 홍대점은 매장 곳곳에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있을 뿐만 아니라, 카페를 비롯한 앉을 곳이 상당수 마련되어 있어, 대기하는 고객이 편하게 대기할 수 있었다.

이날 갤럭시 S8을 체험하기 위해 디지털프라자 홍대점을 찾은 주재원(19, 학생)<위 사진>씨는 “갤럭시 S8을 직접 만져보니 어떻냐”는 물음에 “화면이 전작에 비해 많이 커져서 시원시원한 느낌이 든다”며, 호감을 나타냈다. 갤럭시 S8에 새롭게 추가된 기능 가운데 ‘삼성 덱스’(DeX)에 큰 관심을 보인 그는, “연결하면 컴퓨터 화면으로 갤럭시 S8의 화면을 바로 볼 수 있는 것이 마음에 든다”며, “덱스가 탐나서 사전 구매를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프라자는 갤럭시 S8 128GB 모델 사전 구매 고객에게 삼성 덱스를 증정한다

삼성 디지털프라자는 갤럭시 S8 사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여러가지 혜택을 제공한다. 128GB 모델 사전 구매 시 레벨 박스 슬림(level box slim) 또는 삼성 덱스(DeX)를, 64GB 모델 구매 시에는 레벨 박스 슬림을 제공한다. 개통일로부터 1년간 디스플레이 파손될 경우에는 1회에 한해 교체비용의 50%를 지원한다. 모바일 케어팩(care pack) 혜택 1년 제공 또는 정품 액세서리 5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그리고 모바일 게임 ‘리니지2 레볼루션’ 게임 아이템 또는 유튜브 레드(youtube red) 3개월 이용권을 제공한다.

삼성 디지털프라자 홍대점의 김재호 지점장<위 사진>은 갤럭시 S8에 대한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에 감사를 전했다. “갤럭시 S7보다 사전 예약 고객 수가 50% 이상은 증가했다”며 갤럭시 S8의 인기를 체감하는 듯 했다. 외국인 고객들의 반응도 뜨겁다. 그는, “삼성 디지털프라자 홍대점에서는 영어와 중국어 등 다양한 외국어가 가능한 직원들이 외국인 고객들의 상담을 돕고 있다”며 홍대점만의 강점을 설명했다.

  ▲홍대점에서는 갤럭시 S8을 사전 구매하면, 접이식 블루투스 키보드(왼쪽) 또는 급속 무선 충전 패드 중 하나를 증정한다

공통된 혜택 이외에도 삼성 디지털프라자 홍대점에서는 갤럭시 S8을 사전 구매하는 고객에게 별도의 사은품을 제공한다. 접이식 블루투스 키보드(사진 위) 또는, 급속 무선 충전 패드(사진 아래)중 한 가지를 증정하며, 휴대폰 액세서리 패키지도 함께 주어진다. 휴대폰 액세서리 패키지 안에는 슈피겐(spigen)사의 케이스, 필름, 보조배터리(500mAh), USB-C 케이블, USB-C 젠더, 융 클리너 등 6종의 제품이 포함되어 있다.

젊은 층 이목 끄는 재미있는 이벤트로 성황

경남 창원시 상남동은 놀거리가 모여 있는 번화가로 학생이나 20-30대 직장인들이 주로 찾는다. 이곳에 위치한 디지털프라자 상남점 역시, 젊은 사람들을 위한 이색 이벤트로 손님들의 이목을 끌고 있었다.

갤럭시 S8 부스가 설치된 곳에서 만난 전규미(31세, 공무원)씨 역시 “혼수 가전을 구경하러 왔다가 갤럭시 S8 사전 구매 행사를 보고 같이 구경하게 됐다”며, “가전보다 갤럭시 S8에 더 눈길이 간다”고 미소지었다.

학생부터 신혼 부부까지 주로 젊은 손님들이 방문하는 이곳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는 기능은 바로 ‘삼성 덱스(DeX)’였다. 허성준(32세, 디지털프라자 상남점 직원)씨는 “휴대폰 게임을 즐겨하는 20·30대 분들께서 주로 덱스를 보고 감탄한다”며, “덱스를 얻기 위해 일부러 갤럭시 S8 128GB 모델로 사전 구매를 하는 경우도 더러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프라자 상남점 매장 밖에는 주사위 게임이 진행되고 있었다. 게임에 참여한 사람들은 영화 상품권과 휴대용 셀카봉 등을 선물로 받아갔다

삼성 디지털프라자는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비록 재미있는 이벤트는 끝났지만, 구매와 관련한 증정이벤트와 플레이디프는 한동안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혹시 갤럭시 S8의 구매를 고려하고 있다면, 조금 더 서둘러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삼성 디지털프라자에서 구매하는 것이 좋은 선택이 될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