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칭피플 믹스드 탤런트 이탈리아 편_안전한 도로 위해 뭉친 유튜브 스타와 모터사이클 선수

2016/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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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도로 위해 뭉친 유튜브 스타와 모터사이클 선수, 론칭피플 믹스드 탤런트, 2편 이탈리아 편

이탈리아에선 오토바이가 젊은이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교통수단 중 하나로 꼽힙니다. 자동차에 비해 저렴하고 연비가 뛰어난데다 교통 체증 속에서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기 때문이죠. 이처럼 다양한 장점을 갖고 있는 오토바이지만 아쉬운 부분도 있습니다. 대표적인 게 운전자가 사고 위험에 직접적으로 노출돼 있다는 점입니다. 다른 교통수단과 달리 잠깐의 실수가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죠.

특히 최근엔 스마트 기기의 사용이 늘면서 오토바이 사고 역시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탈리아의 오토바이 운전자 중 25%가 "주행 중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얼마 전 이탈리아에선 이처럼 주행 중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젊은이들이 보다 안전해질 수 있는 솔루션을 만들기 위해 두 명의 젊은이가 힘을 합쳤습니다. 전혀 다른 영역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둘은 삼성전자 브랜드 캠페인인 론칭피플의 일환으로 진행된 믹스드 탤런트를 통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됐는데요. 이탈리아에서 만들어진 특별한 솔루션 이야기, 삼성전자 뉴스룸에서 전해드립니다.

 

유튜브 스타와 모터사이클 선수가 만났을 때

까네 세꼬(Cane Secco)씨

까네 세꼬(Cane Secco)씨<위 사진>는 구독자 수가 20만 명이 넘는 유튜브 스타입니다. 흥미로운 소재의 다양한 영상으로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죠. 그는 유튜브를 통해 다양한 팬층을 확보하고 사람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재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토바이 운전에 대해 더 전문적으로 잘 알고 있는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했습니다.

에도 모씨(Edo Mossi)씨

에도 모씨(Edo Mossi)씨<위 사진>는 익스트림 스포츠 분야에서 젊은이들에게 매우 유명한 모터사이클 선수입니다. 그는 오랫동안 오토바이를 다뤄왔고 주행 경험 역시 많기 때문에 실제 사용자들에게 어떤 부분이 위험한지 잘 알고 있는 전문가죠.

이렇게 두 사람은 이번 믹스드 탤런트를 통해 처음 만나게 됐습니다. 각자 활동하고 있는 분야 역시 전혀 달랐는데요. 하지만 오토바이 사고를 방지하고 안전한 도로를 만드는 일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고 힘을 합치기로 결정했습니다. 비록 다른 개성을 가진 둘이지만 각자의 장점을 살려 협력하기로 한 거죠.

 

각기 다른 재능의 두 전문가의 콜래보레이션은 과연?

까네 세꼬(Cane Secco)씨와 에도 모씨(Edo Mossi)씨

서로 간 별다른 공통점이 없어 보이는 두 사람이었지만 오히려 작업은 순조롭게 진행되기 시작했습니다. 두 전문가는 각자의 장점을 활용,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었는데요. 둘은 우선 지역의 젊은이들에게 자신의 운전 습관을 공유해달라고 요청하는 동영상을 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 의견을 종합해 해결할 방법을 고민하기 시작했죠.

또 필요한 분야에 대해서는 해당 분야 사람들의 도움도 받았습니다. 그들의 아이디어가 과연 실현될 수 있는지, 또 실질적으로 오토바이 이용자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지에 대해 충분히 점검하고 최적의 솔루션을 찾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까네 세꼬(Cane Secco)씨와 에도 모씨(Edo Mossi)씨, 전문가와 의논하는 이미지

오랜 고민 끝에 그들이 고안한 건 특별한 '윈드실드(windshield)'였습니다. 윈드실드는 오토바이 앞에서 바람을 막아주는 창을 말하는데요. 까네씨와 에도씨는 단순히 바람을 막아주는 데 그치지 않고 스마트폰과 연동된 다양한 기능을 제공, 운전자가 운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솔루션을 만들고자 했습니다.

윈드실드

이를 위해선 스마트폰과의 연동을 위한 장치를 제작하고 전용 애플리케이션 개발 등 다양한 작업이 필요했는데요. 꽤 오랜 노력을 들인 끝에 그들은 특별한 윈드실드를 완성하는데 성공했습니다. 과연 이들이 만든 솔루션은 어떤 모습일까요?

 

탑승자 안전 생각한 스마트 윈드실드

자동차나 오토바이를 운전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건 역시 전방을 주시하는 일입니다. 아무리 운전을 잘하는 사람이라도 잠깐 한 눈을 팔고 있는 사이에 사고 위협이 닥친다면 이를 피하는 건 쉽지 않은 일이죠. 이탈리아에서 믹스드 탤런트 캠페인에 참여한 두 전문가가 착안한 것도 바로 이런 점이었습니다.

오토바이 운전자가 스마트폰 알람을 확인하거나 전화를 받는데 신경 쓰지 않을 수 있다면 스마트폰과 관련된 사고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겁니다. 두 전문가가 개발한 스마트 윈드실드(smart windshield)는 와이파이 다이렉트(Wi-Fi Direct)와 미러링(Mirroring) 기술을 조합해 스마트폰을 꺼내지 않고도 윈드 실드로 내비게이션을 보거나 문자, 전화 발신자를 확인할 수 있도록 고안됐는데요. 고개를 돌리지 않고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그만큼 갑작스러운 상황에 빨리 대처할 수 있습니다.

운전 중에 자신의 상태를 알릴 수 있는 기능

또 전화나 문자 발신자에게는 자동으로 '운전중'이라는 메시지를 전송, 보다 쉽게 자신의 상태를 알릴 수 있도록 했습니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운전 중에도 중요한 전화나 알림을 확인하고 경우에 따라 오토바이를 멈춘 뒤 연락을 취하는 일이 가능해진 건데요. 사고 위험을 줄이면서 이용자의 편의성까지 고려해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믹스드 탤런트는 전혀 관련이 없을 것 같았던 두 사람의 재능이 모여 만들어낸 결과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론칭피플은 삼성전자가 진행하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으로 "삼성의 제품과 기술을 통해 사람들의 꿈과 가능성을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가지고 세계 각국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론칭피플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믹스드 탤런트는 세계 각국에서 저마다 다른 형태로 진행됐는데요. 세계 곳곳의 전문가들이 가진 개성만큼이나 흥미로운 작업들이 진행된 믹스드 탤런트, 3편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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