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도, 코치도 없이…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 셀핏 챌린지 수료식 하던 날
“처음 지원했을 땐 솔직히 반신반의했어요. 안 해본 다이어트가 없었기 때문에 ‘이것 하나 한다고 뭐가 얼마나 달라질 수 있을까?’ 싶었죠. S헬스와 눔 코치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사용한 지 5주째, 제 일상이 이렇게 변할 줄 몰랐습니다.”
지난 23일, ‘건강한 나를 찾아줘!’란 슬로건으로 5주간 진행됐던 셀핏 챌린지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체험단원 10인은 △매주 토요일 오프라인 프로그램 100% 출석 △체험단원 전원 몸무게 감량 △중도 포기자 제로(0) 등 의미 있는 기록들을 남겼는데요. 열 명의 단원 모두에게 새로운 삶을 예고한 셀핏 챌린지 수료식 현장 이모저모, 지금부터 소개합니다.
“체중 감량보다 뜻깊은 수확은 자신감 회복”
▲이진영 건강관리 코치는 “셀핏 챌린지는 내게도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것”이라며 “눈물을 준비했지만 애써 참겠다”는 재치 있는 소감으로 좌중의 폭소를 이끌어냈습니다
이날 수료식 진행은 이진영 건강관리 코치가 맡았는데요. 그는 “매주 토요일 여러분을 만난다는 기대감에 설렜다”며 “아직도 오늘이 수료식이란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고 운을 뗐습니다. 매일 눔 코치 앱을 통해 체험단원들과 식단∙운동 등 전반적 생활습관 하나까지 고민을 함께해왔기에 아쉬움은 클 수밖에 없었습니다. 실제로 “운동이 지겹거나 식단 관리가 어려울 때마다 이진영 코치의 자상한 조언 덕에 이겨낼 수 있었다”는 후문이 들릴 만큼 그는 단원 한 명 한 명에게 애정을 쏟았죠.
▲오리엔테이션·쿠킹·스피킹·트레킹으로 숨가쁘게 이어진 5주간의 활동 영상을 보며 추억에 잠긴 체험단원들
S헬스와 눔 코치가 함께한 5주간의 도전, 그 결과는 어땠을까요? 단원들은 “가장 큰 수확은 뭐니 뭐니 해도 자신감을 되찾은 것”이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마이크를 잡고도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던 최태환씨는 “굶지 않고 힘들지 않았던 다이어트는 셀핏 챌린지가 처음”이라고 말했습니다
다양한 다이어트를 시도했지만 특별한 효과를 보지 못했던 단원 최태환씨는 특히 감회가 남다른 듯했습니다. 그는 “셀핏 챌린지 체험단원 선정 소식을 듣고 ‘이번엔 또 얼마나 굶을까?’ ‘얼마나 힘들게 운동해야 할까?’ 덜컥 겁부터 나더라”고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는데요. 태환씨는 “체험 기간 중 삼시 세 끼를 꼬박꼬박 챙겨 먹고도 매일 1만 보를 걷는 것만으로 약 4㎏의 감량 효과를 봤다”며 “체중이 줄어든 것도 기쁘지만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된 점이 가장 뿌듯하다”고 말했습니다.
▲로봇 디자인 연구원 김지해씨는 “셀핏 챌린지 체험을 통해 '학업과 다이어트는 얼마든지 병행할 수 있다'는 교훈을 얻었다”며 “앞으로 매사 자신감을 갖고 좀 더 건강한 날 만들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셀핏 챌린지에 대한 긍정적 평가는 비단 눈에 띄는 체중 감량 효과를 본 단원에 국한되지 않았습니다. 최근 급격하게 살을 뺐던 김지해씨는 줄어든 몸무게를 건강하게 유지하려 셀핏 챌린지에 도전했는데요. 5주간 1㎏을 감량했지만 만족감은 그 어느 단원보다 컸습니다. “다시 살이 찔까 봐 얼마나 두려웠는지 몰라요. 연구원으로 일하다보니 앉아있는 시간이 많거든요. 셀핏 챌린지를 통해 요요 현상을 이겨냈단 사실만으로 무척 감사합니다.” 지해씨는 최근 새로운 취미가 생겼는데요. 바로 ‘도시락 싸기’입니다. “매일 잠들기 전 저칼로리·고단백 도시락을 직접 준비한다”는 그는 “먹는 즐거움이 이렇게 큰 줄 몰랐다”며 활짝 웃었습니다.
“포기하고 싶은 순간, 동료 덕에 다시 기운 냈죠”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체중 측정이었습니다. 단원들은 △갖고 있는 옷 중 가장 얇은 것 입기 △기상 직후 스쿼트 30회 하고 오기 △양말 신지 않기 등 단 1g이라도 더 빼기 위해 저마다 갖은 노력을 기울였는데요. 간절한 마음이 통한 걸까요, 결과는 놀라웠습니다. 열 명 모두 체중 감량에 보란 듯이 성공한 거죠! 1㎏부터 10㎏까지 감량 폭도 다양했습니다. 단원 대부분이 회사원이란 점을 감안했을 때 결코 쉽게 얻을 수 있는 결과는 아니었죠.
▲오리엔테이션 당시 “30대의 파워를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던 고문진(맨 왼쪽)∙홍기동씨(가운데) 팀 '쌈남파'가 '셀핏 챌린지 최종 우승'의 영예를 거머쥐었습니다
팀원 평균 감량 비율 8.2%로 우승을 차지한 ‘쌈남파’ 팀은 “운영진이 알려준 프로그램을 착실히 따라 한 게 전부”라며 겸손해 했는데요. 특히 홍기동씨는 부쩍 날렵해진 턱선과 홀쭉해진 체격으로 나머지 단원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그는 “회식 자리에서도 삼겹살의 유혹을 뿌리치고 도시락을 사수했다”며 “포기하고 싶은 순간에도 같은 고민을 나눌 수 있는 동료 덕에 큰 위로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우수 활동상을 수상한 권진영(맨 왼쪽)∙김은선(가운데)씨는 “식단과 운동에 관해 거의 매일 연락하다시피 해 각자의 남자친구들이 시샘했을 정도”라고 귀띔했습니다
우수 활동상은 ‘극복’ 팀에 돌아갔습니다. '16년 절친' 권진영∙김은선씨는 평균 6.5㎏을 감량했는데요. 각종 미션과 SNS 활동을 통한 적극성을 인정 받았습니다. 두 사람은 “셀핏 챌린지를 통해 체중 감량과 돈독한 우정,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고 지난 5주를 회상했는데요. 매일 식단과 운동에 관한 얘길 주고받으며 서로에게 의지했다고 합니다. 권진영씨는 다른 단원들에 대한 감사 인사도 빼놓지 않았는데요. 그는 “매번 다이어트할 때마다 스트레스를 받았는데 셀핏 챌린지 기간 동안엔 무척 즐거워서 시간 가는 줄 몰랐다”고 말했습니다. “우리, 다음 주 토요일엔 뭐하죠?” 그의 한마디에 수료식 분위기가 일순간 뭉클해지기도 했습니다.
“셀핏 챌린지, 끝(end)이 아니라 계속(and)되는 도전”
▲심으뜸 멘토는 “5주는 다이어트 효과를 보기에 다소 짧은 시간인데 다들 대단하다”며 체험단원을 격려했습니다
최근 심으뜸 멘토에게도 기쁜 소식이 있었습니다. 보디빌더 대회 ‘2016 나바 코리아’에서 ‘스포츠 모델 코리아 프로 부문’ 1위를 차지했거든요. 심 멘토는 “셀핏 챌린지 홍보대사에 걸맞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자신의 근황을 전했습니다. 그는 “건강한 몸매를 유지하려면 지속적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며 마지막 순간까지 ‘명품 몸매 유지 노하우’를 강조했습니다. △운동량 줄이지 않기 △활동 대사량 늘리기 △스쿼트 매일 하기 △절대 굶지 않기 등 스마트폰 메모장에 빼곡히 적어온 팁(tip)을 일일이 설명하며 수료식 날까지 ‘잔소리꾼’을 자처했죠.
공식 행사가 종료된 지 30분 넘게 지나도록 단원들은 쉽사리 자리를 뜨지 못했는데요. “언니, 제가 취업해서 건강검진권 선물할게요” “오빠, 진짜 식단 관리 어떻게 그렇게 잘했어요?” 등 삼삼오오 모여 사진을 찍고 안부를 주고받는 이들의 모습은 더 이상 ‘경쟁하는 라이벌’이 아니었습니다. 영락없이 ‘돈독한 우정을 나누는 언니이자 오빠, 친구’였죠. 이제 코치도, 멘토도 없이 ‘진짜 도전’을 시작한 열 명의 단원, 그들의 앞길을 삼성전자 뉴스룸이 계속 응원하겠습니다.
▲매주 열 명의 체험단원을 포함, 도합 30여 명의 '대부대'가 동행했던 셀핏 챌린지가 드디어 막을 내렸습니다. 단원들은 물론이고 건강관리 코치와 멘토, 스태프 등 이번 프로젝트에 동참한 모두에게 셀핏 챌린지가 좋은 추억으로 기억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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