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벗은 C랩 스핀오프 6개 팀, 어떤 과제로 ‘독립’ 나섰을까?
삼성전자는 기술을 통해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데 전념해왔습니다. 그 혁신의 중심에 크리에이티브랩(Creative-Lab, 이하 ‘C랩’)이 있습니다. C랩은 삼성전자가 창의적 조직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임직원의 창의적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발굴,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2년 도입한 ‘사내 벤처’ 프로그램인데요.
바로 오늘(10/31), 일련의 시연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스핀오프(spin-off)’ 과제 6개 팀이 새롭게 공개됐습니다. 지난해 8월 첫 스핀오프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20개 과제가 삼성전자를 떠나 ‘새로운 도전’에 나섰죠.
오늘 스타트업 기업으로 출범하는 C랩 과제 △험온!(Hum on!) △와플(WAFFLE) △이치워치(ItsyWatch) △어헤드(Ahead) △라이콘(LiCON) △핏360(FITT360) 은 각각 고유한 기능을 바탕으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하 ‘앱’)과 소셜네트워크셔비스(SNS), 웨어러블 기기로 활용할 수 있는데요. 혁신적 제품은 소비자의 삶을 더욱 윤택하게 해줄 뿐 아니라 사회 전체를 풍요롭게 만듭니다. 이 제품들, 간단하게 살펴볼까요? (제품별 상세 소개는 뉴스룸에 소개된 이전 포스트 링크를 참조하세요.)
험온!은 허밍(입을 다문 채 콧소리로 발성하는 창법)만으로 음악을 만들 수 있도록 돕는 모바일 앱입니다. 음악적 지식이 전혀 없는 사람도 험온!을 사용하면 흥얼거림을 악보로 옮겨 그릴 수 있죠.
와플은 사용자가 타인의 담벼락(wall)에 그림을 그리거나 낙서할 수 있는 SNS입니다. 이야기나 시각적 콘텐츠를 더해 더욱 매력적이고 화려하게 꾸밀 수 있습니다.
이치워치는 아이들이 바른 생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웨어러블 기기입니다. 아이들은 이치워치를 통해 가상 동물을 키우고 부모는 자녀 양육에서 비롯되는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는데요. 이 과정에서 가족 간 심리적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어헤드는 오토바이·자전거·스키 등 헬멧 착용자를 위한 커뮤니케이션 기기입니다. 이 기기는 스마트폰이나 무전기를 대신할 수 있는데요. 덕분에 사용자는 양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죠. 뿐만 아니라 어헤드를 통해 음악을 듣거나 음성 알림을 받는 것도 가능합니다.
라이콘은 스마트폰 카메라를 사용해 사물인터넷 기기를 인식, 제어합니다. 라이콘을 사용하려면 먼저 라이콘 앱을 켜고 장난감에서부터 물병, 전자 제품까지 다양한 스마트 기기의 사진을 찍기만 하면 됩니다. 그러면 앱이 즉시 실행됩니다.
핏360은 사용자의 모든 주변 환경을 찍을 수 있는 넥밴드(neck band) 형태의 360도 웨어러블 캠코더입니다. 크기가 크고 불편한 기존 360도 카메라와 달리 손을 사용하지 않고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데요. 덕분에 핏360으로 촬영된 VR 콘텐츠는 보다 완벽한 몰입감을 선사합니다.
지난 2012년 삼성전자는 C랩을 도입, 전사적으로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을 장려하고 150개 이상의 과제를 지원해왔습니다. 앞서 소개한 6개 스핀오프 과제는 일상생활 곳곳에서 신선한 변화를 일으킬 텐데요. 창의적 아이디어로 보다 풍요로운 삶을 싹 틔울 이들 과제의 미래, 삼성전자 뉴스룸 독자 여러분도 응원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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