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 꺼진 가전 매장서 벌어진 ‘마이크로SD카드 쟁탈전’!

2016/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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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곳곳을 누비던 SD카드 로봇 영상, 기억나세요? 폭발적 호응을 기록했던 메모리 카드 로봇 영상에 이어 삼성전자가 새로운 메모리 카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가전 매장에서 다양한 기기가 SD카드를 차지하기 위해 한바탕 전쟁을 벌이는 내용인데요. 애니메이션 ‘토이스토리’를 모티브로 디바이스들이 살아 움직이는 설정을 가미해 재미를 더했습니다. 이번 영상엔 △에보 플러스(EVO Plus) △프로 플러스(PRO Plus) △에보 셀렉트(EVO Select) 등 ‘마이크로 SD(micro SD) 3총사’가 주인공으로 출연해 화려한 액션을 선보입니다. 자, 그럼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보실까요?

마이크로SD카드, 멋진 로봇으로 재탄생!

매장 한편엔 마이크로SD카드 3총사가 나란히 진열돼 있습니다

‘문이 닫히고 조명이 꺼지면 물건들은 몰래 움직인다.’ 어릴 때 누구나 한 번쯤 상상해봤을 시나리오죠. 영상이 시작되는 장소는 손님이 다 빠져나간, 어두운 전자제품 매장인데요. 매장 한편엔 마이크로SD카드 3총사가 나란히 진열돼 있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특별할 것 없던 이 공간에 이상 기후가 감지됩니다. 그저 마이크로SD카드인 줄만 알았던 물건이 순식간에 로봇으로 변신했기 때문이죠.

변신에 멋지게 성공한 세 주인공

변신에 멋지게 성공한 세 주인공.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이들은 매장을 살피던 기어 360의 레이더망에 포착되는데요. 마침 추가 메모리(?)가 필요했던 기어 360이 그들을 쟁탈하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기어 360의 레이더망에 포착

일촉즉발 위기 상황! 3총사가 향한 곳은?

그들을 노리는 건 비단 기어 360만이 아니었습니다. 드론에서부터 카메라, ž스마트폰에 이르기까지 무수한 기기가 '마이크로SD카드 쟁탈전'을 벌이죠. 처음엔 최신 기기들과 접선하려던 메모리 카드들은 자신보다 한참 큰 카메라와 드론이 격렬히 싸우자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지지 않기 위해 매장 내 수족관으로 도망치는데요. 방수 인증(IEC60529, IPX7)을 획득, 최대 72시간 동안 바닷물에서도 버틸 수 있는 장점 덕분에 무사히 위기를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가전 매장 내 모든 기기가 그들을 쫓아오기 시작한 겁니다가전 매장 내 모든 기기가 그들을 쫓아오기 시작한 겁니다

하지만 수족관을 통해 무사히 빠져나온 것도 잠시, 주인공들은 더 큰 벽에 부딪힙니다. 가전 매장 내 모든 기기가 그들을 쫓아오기 시작한 겁니다. 막 패키지에서 빠져나와 모든 상황이 어리둥절하기만 한 주인공들에겐 무슨 일이 벌어질까요?

가전 매장에 불이 켜지고 한 아이가 찾아옵니다

그들이 당황하던 바로 그 순간, 가전 매장에 불이 켜지고 한 아이가 찾아옵니다. 아이는 내부를 살펴보며 옅은 미소를 짓는데요. 기기들이 움직이는 순간을 포착이라도 한 건지 궁금해집니다. 

아이는 3총사 중 에보 플러스를 집어든다

평소 모습을 되찾은 가전 매장에서 아이는 3총사 중 에보 플러스를 집어드는데요. 새 주인을 만나게 된 에보 플러스에겐 어떤 미래가 펼쳐질까요? 

메모리카드를 영화처럼 흥미롭게 소개한 이번 영상은 전편에 이어 삼성 마이크로SD카드의 장점을 재밌게 풀어내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재치 있는 메모리카드 로봇 영상 2탄, 여러분도 직접 감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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