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포크, 도화지가 되다… ‘비스포크 디자인 공모전’ 팝업 이벤트
라이프스타일과 개인의 취향, 주방 공간에 따라 타입과 소재, 컬러를 선택해 구성하는 맞춤형 냉장고 ‘비스포크(BESPOKE)’는 지난 6월 첫 공개 이후, 단조로운 냉장고 디자인을 벗어나 본격 냉장고 취존·취저[1]의 시대를 열었다. 이후 해외에서도 호평을 받으며, ‘백색가전’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을 바꿔가고 있다.
내 취향에 쏙 맞는 가전을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면, 그다음 단계는 나의 개성을 다른 이들과 함께 ‘공유’하는 것이 아닐까? 자신만의 개성과 취향을 표현하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삼성전자가 비스포크 디자인 공모전 ‘#BESPOKE랑데뷰’를 실시한다. 10월 4일까지, 디자인 주제와 형식에 제한 없이 누구나 자신이 직접 그린 비스포크 디자인으로 참여가 가능하다.(지원하기)
삼성전자는 #BESPOKE랑데뷰를 알리기 위해 지난 8월 30일부터 9월1일까지 3일간 홍대 스타스퀘어에서 ‘팝업 이벤트’를 진행했다. 셀럽들의 공연과 그래피티 아티스트의 라이브 드로잉 퍼포먼스를 ‘직관’하고, 현장에서 직접 비스포크 디자인을 그려볼 수 있어 더욱 색달랐던 이번 이벤트 현장을 뉴스룸이 함께 했다.
나도 이제 비스포크 디자이너! ‘비스포크 드로잉 체험 이벤트’
이벤트 현장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띈 것은 실제 제품 크기의 비스포크 포스터였다. 비스포크를 캔버스 삼아 붓펜부터 색연필, 물감 펜 등 다양한 도구를 활용해 자신이 원하는 디자인을 그려볼 수 있어, 사람들의 관심이 끊이지 않았다.
비스포크 포스터에 인어공주 그림을 그린 김연우씨는 “비스포크 냉장고를 직접 체험해 보니, 디자인이 직관적이고 예뻐서 신기했다”며 “직접 냉장고에 그림을 그려보는 경험도 재미 있었다. 비스포크 디자인 공모전에도 출품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한쪽에 마련된 갤럭시 탭 S6로는 △1도어 △3도어 △4도어 △결합형 등 더욱 다양한 비스포크 조합을 선택해 디자인해 볼 수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김정환 씨는 “비스포크는 틀에 박힌 기존 냉장고 디자인과 달리 취향에 따라 사용자가 직접 디자인할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든다”며 “내가 그린 그림을 촬영해 기념으로 가져갈 수 있어서 더욱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비스포크의 ‘자유로움’과 ‘트렌디’함을 전하는 특별한 축하 공연
3일간 이어진 이벤트 기간 중에는 특별한 공연도 펼쳐졌다. 세계적인 그래피티 그루 ‘Stick Up Kids’의 멤버인 그래피티 라이터 ‘알타임 죠’의 비스포크 디자인 작업이 실시간으로 진행된 것. 동시에 이벤트 무대에서는 ‘래퍼 우원재’와 ‘DJ 케이드’가 차례로 등장해 멋진 무대를 선보여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알타임 죠는 자동차, 의류 등 다양한 분야와의 콜라보로 유명한 그래피티 라이터로 오늘은 도화지 같은 비스포크에 그래피티 작품을 입혔다. 흰색 여백이 점차 식품, 음료 등 냉장고와 관련된 주제들로 하나둘씩 채워지는 모습을 지켜보는 관람객의 입에서 탄성이 흘러나왔다.
2시간 만에 하나의 작품을 완성한 알타임 죠<위 사진>는 “그 동안 많은 작업을 했지만 냉장고에 그래피티를 하는 경험은 처음이어서 더 자유롭게 즐기면서 작업했다”며 “작업을 하면서 디자인이 예쁘고 냉장고를 가구처럼 인테리어 할 수 있다는 점도 마음에 들어 비스포크를 하나 가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이번 작업의 소감을 밝혔다.
공연을 관람한 정지수 씨는 “평소 냉장고는 다 비슷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직접 이벤트에 참여해 보니 사용자가 직접 디자인할 수 있는 비스포크는 특별하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 “직접 비스포크에 그림도 그려보고 신나는 공연도 관람할 수 있어 즐거운 하루를 선물 받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비스포크 ‘디자인’을 직접 그려볼 수 있었던 ‘팝업 이벤트’는 끝이 났지만, ‘#BESPOKE랑데뷰’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나에게 최적화된 ‘맞춤’을 넘어, 자신의 취향을 세상 사람들과 함께 나누려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 참가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projectprismdesigncontest)에서 확인 할 수 있다.
[1]취향존종, 취향저격의 줄임말. 각자의 개성을 존중하고 자신이 원하는 바를 당당히 추구하는 밀레니얼 세대들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용어
삼성전자 뉴스룸의 직접 제작한 기사와 이미지는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삼성전자 뉴스룸이 제공받은 일부 기사와 이미지는 사용에 제한이 있습니다.
<삼성전자 뉴스룸 콘텐츠 이용에 대한 안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