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멤버스 고객들, 3년만에 수원디지털시티를 찾다
삼성전자가 지난 1일 경기도 수원디지털시티에서 삼성 멤버스의 우수고객 40명을 초청해, 갤럭시 스마트폰 기획자·개발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갤럭시 경험’을 공유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지난 2017년 시작해 매년 실시해오던 삼성 멤버스 고객초청 행사는 2019년 중단했다가, 이번에 3년만에 다시 진행하게 됐다. <삼성 멤버스 갤럭시 카메라 워크숍>이란 이름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카메라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회사는 고객들의 요구를 깊이 있게 수용하는 자리였다.
참석자들은 아티스트 고상우씨, IT 유튜버 최문석씨로부터 스마트폰 카메라 관련 강의를 들었다. 고씨는 디지털 시대의 작품활동 변화와, 갤럭시 제품을 활용한 디지털 드로잉 NFT에 대한 예술 활동에 대해 발표했다. 최씨는 갤럭시 S22 시리즈에 적용된 전문가용 촬영·편집 앱 ‘Expert RAW’의 활용법을 소개했다. 이어 참석자들과 사업장 내 ‘카메라 감성 평가룸’을 방문해, 사진 촬영 팁을 바탕으로 참석자들과 체험의 시간을 보냈다.
삼성전자는 MX(Mobile eXperience) 사업부 개발자, 임원과 소통의 시간도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나온 고객들의 제안이나 요구사항은 제품 개발과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삼성 멤버스 장동신씨는 “회사와 고객이 직접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준 데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갤럭시에 대해 잘 몰랐던 부분을 이해하고, 갤럭시 카메라 활용법도 다채롭게 배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석자 강태규씨는 “유튜버 최문석님 팬인데 일대 일 과외하는 느낌으로 Expert RAW에 대해 배우고, 실제 촬영법도 익힐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MX사업부 조성대 상무(비주얼S/W개발그룹장)는 “갤럭시 카메라를 사랑하는 멤버스 고객과 오프라인 만남에서 생생한 의견을 들을 수 있어 뜻 깊은 자리였다”며, “이번에 청취한 내용을 바탕으로 앞으로 소비자들이 원하는 카메라를 개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고객 경험을 바탕으로 한 갤럭시 기기와 서비스의 혁신, 파트너십 전략을 소개한 MX사업부 채원철 부사장(CX실 부실장)은 “지난 2015년에 시작한 삼성 멤버스가 이제 7년이 지나, 오늘과 같은 뜨거운 소통의 장에서 만나게 돼 감개 무량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번에 전해준 고객들의 진솔한 충고, 수준 높고 예리한 의견 등 요구사항을 꼼꼼히 검토해 다음 제품을 준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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