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글로벌 TV 시장 9년 연속 1위 달성
삼성전자가 글로벌 평판 TV 시장에서 9년 연속 1위를 기록했습니다. 시장 조사 기관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14년 연간 매출 기준 점유율 29.2%를 달성했는데요. 이는 역대 최고 수치입니다.
또한 UHD TV 시장에서도 판매량이 비약적으로 증가했는데요. 2014년 연간 매출 기준 점유율 34.7%로 2013년 11.9%에서 20% 포인트 넘게 상승하며 글로벌 정상에 우뚝 섰습니다.
▲지난 CES 2015에서 삼성전자가 선보인 SUHD TV를 체험하는 관람객 모습
글로벌 TV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는 독보적인 성과를 창출했는데요. 이는 북미 등 프리미엄 시장에서 초고화질 UHD TV와 새로운 형태의 커브드 TV를 앞세워 TV 시장 트렌드를 주도하며, 경쟁사와 차별화된 제품으로 고객들을 사로잡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삼성전자는 북미 시장에서 35.4%의 높은 점유율로 경쟁 업체들을 멀찌감치 따돌렸는데요. 더불어 글로벌 최대 규모의 시장으로 현지 업체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중국에서도 UHD TV 시장 점유율 20.4%로 1위를 달성했습니다. 프리미엄 시장과 보급형 시장을 동시에 공략한 삼성전자의 전략이 적중했습니다.
▲삼성전자의 독자적 기술을 적용, 새로운 차원의 화질을 선사할 SUHD TV
디스플레이서치는 오는 2018년이면 세계 평판 TV 시장에서 UHD TV의 점유율이 30%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했는데요.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TV 시장에서의 경쟁력이 다른 어느 업체보다 강하기 때문에 향후 글로벌 TV 시장에서도 지속적으로 영향력을 끼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쉽지 않은 글로벌 TV 시장에서도 다양한 모델의 프리미엄 제품과 보급형 제품을 앞세워 9년 연속 글로벌 TV 시장 1위를 달성했습니다. 2015년에도 새롭게 선보인 SUHD TV의 뛰어난 화질 경쟁력으로 ‘글로벌 TV 시장 10년 연속 1위’라는 대기록을 이어나갈 것입니다.”
-김현석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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