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사운드바, 국내 판매 월 1만 대 돌파

삼성전자 사운드바가 국내 시장에서 월 1만 대 판매를 돌파했습니다. 사운드바의 10월 국내 판매량이 7월 판매량 대비 2배 이상 증가했고, 10월과 11월 연속 1만 대를 달성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사운드바는 단순히 높은 출력으로 소리가 커지는 것이 아닌, 깊이감 있는 음향을 제공해 시청자의 몰입감을 높여주는데요. 보조 스피커가 필요없는 콤팩트 사이즈와 TV와 무선 연결이 가능하다는 점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사운드바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삼성전자는 최근 세계 최초 커브드 TV 매칭 커브드 사운드바(HW-H7501)를 선보였는데요. 출시 직후 두 달간 국내 판매량이 올해 4월에 선보인 유사 가격대의 평면형 사운드바(HW-H751)의 두 달간의 판매량과 비교해 약 5배 이상(수량 기준)을 기록할 정도로 커브드 TV 구매자들의 관심을 얻고 있습니다.

커브드 사운드바는 기존 제품 대비 좌우 각각 2개의 스피커가 늘어났으며, 320와트(W), 8.1채널의 서라운드 사운드를 제공합니다. 복잡한 선 없이 무선으로 연결할 수 있으며 삼성전자 커브드 TV의 곡률과 같은 4200R을 적용한 알루미늄 메탈 디자인으로 커브드 TV와 세트를 이루는 것이 특징입니다.

대화면 UHD TV의 보급률이 증가할수록 대화면에 어울리는 고음질 사운드를 즐기고 싶은 소비자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런 가운데 사운드바 인기도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