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흰색 UHD TV 출시하며 디자인 가전 트렌드 주도
삼성전자가 검은색 등 어두운 색상의 제품들이 주를 이루는 TV·IT 제품 시장에 흰색 디자인의 제품을 선보이며 디자인 가전 시대를 본격 주도합니다.
최신 홈 스타일링 트렌드 반영, 흰색 베젤의 JU6990 출시
▲JU6990 제품
삼성전자는 소비자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최근 흰색 베젤의 UHD TV ‘JU6990’ 모델을 출시했습니다. 2006년 보르도 TV 이후 9년 만에 흰색 디자인의 TV를 국내 시장에 선보인 건데요.
JU6990은 최근 밝고 단순한 거실 인테리어를 선호하는 트렌드와 조화를 이루는 제품으로 △커브드 스크린 △하단의 얇은 스탠드 △뒷면의 셔링 디자인 패턴 등으로 디자인 완성도를 더했습니다.
JU6990은 48형과 40형 두 가지 크기로 출시됐으며 출고가는 각각 220만 원, 169만 원입니다.
TV 외 오디오·PC 등 다양한 품목에서 흰색 제품 출시 늘어
삼성전자는 TV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기에서 흰색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지난 4월 21일 국내 시장에 본격 출시된 ‘무선 360 오디오’는 부드러운 촉감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소프트 필(Soft Feel)’의 흰색 외관에, 어느 각도에서 바라봐도 세련된 유선형 디자인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 밖에 삼성전자는 올 초 흰색 가죽 질감으로 겉면을 채운 ‘노트북 9 라이트’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간결함과 조화로움이 특징인 흰색 가전과 IT 제품들은 홈 스타일링 트렌드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특히 흰색 제품은 세련되고 깔끔한 분위기를 효과적으로 연출한다는 점에서 신혼부부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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