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UHD TV 및 평판 TV로 세계 시장 1위 차지

UHD TV 시장에서 1위 등극 및 평판 TV 매출 점유율 분기 사상 최대

삼성전자가 전 세계 UHD TV 시장 정상에 등극했습니다. 

작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를 시작한 UHD TV 부문에서 21.6%의 매출 점유율을 기록하며 전 세계 UHD TV 시장 1위에 오른 것인데요. 지난해 UHD TV 시장 점유율이 11.9%인 점을 고려했을 때 약 2배에 가까운 성장을 보였습니다.

또한, 삼성전자는 지난 1분기에 사상 최대 매출 점유율을 기록하며 전 세계 TV 시장 1위 자리를 굳건하게 지켰습니다.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1분기 평판 TV 시장에서 분기 사상 최대인 29.6%의 점유율을 기록했는데요. 이로써 2006년 이후 33분기 연속으로 세계 TV 시장 1위를 차지하게 됐습니다.

LCDㆍLEDㆍPDP 등 주요 TV 부문 및 평판 TV 부문 1위 차지

이 밖에도 LCD TV 28.2%, LED TV 28.3%, PDP TV 62.0% 등을 기록하며 주요 TV 부문에서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켰는데요. 이뿐만 아니라 60형 이상 초대형 평판 TV 부문에서도 40.7%로 확고한 1위를 차지하며 ‘삼성 TV = 프리미엄 TV’임을 입증했습니다.

북미 35.9%, 유럽 42.7%, 중남미 36.6% 등 주요 지역 1위 기록

지역별로도 경쟁사와의 점유율 격차를 벌렸는데요. 북미 35.9%, 유럽 42.7%, 중남미 36.6% 등을 기록하며 주요 지역에서도 1위를 달성했습니다. 특히, 경쟁이 치열한 중남미 시장에서 36.6%의 매출 점유율을 기록하며 지난해 4분기에 이어 1위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중남미 시장은 UHD TV와 50형 이상 대형 TV 판매의 확대 및 지역 특화 기능인 사커 모드(Soccer Mode)·사커 패널(Soccer Panel)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아 점유율이 확대된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첫선을 보인 커브드 UHD TV와 크게 강화된 UHD TV 라인업 등이 거래선들에게 아주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커브드 UHD TV 대세화에 박차를 가해 TV 업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향후에도 업계 리더로서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시해 나가겠습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현석 사업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