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SSD’, 종류별-용도별 대표주자는?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는 이제 선택이 아니다. SSD는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보다 훨씬 빠르고 안정적이다. 합리적인 수준의 가격을 가진 SSD도 등장했다. 단지 저장장치 하나일 뿐이지만 SSD로의 변화는 PC를 놀랍게 변화시킨다. 이제 일반 개인은 물론 전문가나 기업도 SSD의 혜택을 만끽할 필요가 있다. 이 점에서 종류별-용도별 삼성전자의 SSD 대표 주자를 소개한다. 종류에 따라 △PC 내장형 △포터블 △데이터센터용으로 구분했다.
1. PC 내장형 SSD
□ 모두를 위한 최고의 SSD ‘860 EVO’
속도, 안정성, 가격 모든 것을 고루 만족하는 팔방미인 SSD를 원한다면 ‘860 EVO’를 추천한다. HDD 대비 최대 4배까지 빠른 부팅속도는 물론, 온라인 게임을 비롯한 오피스 문서 작업, 유튜브 영상 편집, 인터넷 서핑 등 PC를 사용하는 거의 모든 순간에 월등한 속도 차이를 경험할 수 있다.
‘860 EVO’는 4세대(64단) V낸드와 최신 10나노급 모바일 D램(LPDDR4)을 탑재했다. 연속 읽기 속도는 최대 550MB/s·연속 쓰기 속도는 520MB/s를 지원해 복잡한 멀티태스킹 작업을 원활하게 처리한다.
□ 가성비란 말로는 설명이 부족한 SSD ‘860 QVO’
가성비를 넘어 가심비를 만족하는 SSD를 찾는다면? ‘860 QVO’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고성능 4비트(QLC) SATA SSD, ‘860 QVO’는 1테라바이트(TB) 모델이 불과 129.99달러이다. 4TB, 2TB 모델은 각각 549.99달러, 259.99달러이다.
가정에서는 TB 단위의 데이터를 저장할 때 여전히 하드디스크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대용량 SSD는 너무 비싸기 때문. 하지만 ‘860 QVO’가 등장하며 가정에서도 TB급의 SSD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비할 수 있게 됐다. HDD와는 비교할 수 없는 SSD의 빠른 데이터 읽기·쓰기 속도와 안정성은 기본이다.
삼성전자는 ‘860 QVO’ 모델에 SATA 인터페이스에 최적화된 MJX 컨트롤러와 LPDDR4 D램을 탑재했다. 또한 연속 읽기 속도는 550MB/s·연속 쓰기 속도는 520MB/s를 구현해 기존 3비트 SATA SSD와 동등한 수준이다.
□ 프로페셔널을 위한 SSD ‘970 EVO Plus’
당신의 컴퓨터를 세상에서 가장 빠르게 만들고 싶다면 ‘970 EVO Plus’는 꼭 필요하다. ‘970 EVO Plus’는 풀HD급 영화(3.6GB)를 단 1초대에 저장할 수 있는 SSD다. PC로 배틀그라운드와 같은 고사양 게임을 즐겨 하거나, 영상 편집·3D 모델링 등 프로페셔널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멀티미디어 전문가에게 안성맞춤이다.
‘970 EVO Plus’ 시리즈는 NVMe 인터페이스 기반 M.2 SSD 가운데 최고 속도를 달성했다. SATA SSD보다 6배 이상 빠른 연속 읽기·쓰기 속도 3,500MB/s·3,300MB/s가 구현됐으며, 임의 읽기·쓰기 속도 620,000 IOPS·560,000 IOPS가 구현됐다. 이 모델에는 △V낸드 △10나노급 LPDDR4 모바일 D램 △니켈 코팅으로 방열 효과를 높인 피닉스 컨트롤러 △속도 향상과 자율 온도 관리기능이 최적화된 펌웨어 등이 탑재됐다.
2. 포터블 SSD
□ 느림보 외장 하드에 지친 당신에게, 포터블 SSD ‘T5’
사진이나 동영상, 문서 등 대용량의 개인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보관하고 싶다면? 또는 클라우드 데이터 유출이나 불안정한 접속 환경, 속도 저하에 대한 우려가 된다면? 포터블 SSD ‘T5’가 적합하다.
명함만 한 크기로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T5’는 외장 하드보다 약 4.9배 빠른 최대 540MB/s의 전송 속도를 갖췄다.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알루미늄 메탈 바디와 다양한 색상을 갖췄고, 내구성이 강해 일상생활 중 가해지는 충격[1]에도 안심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용량이 제한된 노트북이나 콘솔 게임기에서 기기의 성능 저하 없이 추가 용량을 사용하고 싶은 이들에게도 ‘T5’가 알맞다. 빠른 속도 덕분에 T5에 설치한 프로그램이나 게임도 편하게 구동 가능하기 때문. 또한 PC가 없어도 스마트폰 등 안드로이드 기반 개인 휴대 단말기에 바로 연결해 데이터를 교환하는 온더고(On-the-go) 작업이 가능하다.
□ 영상의 시대, 바로 작업이 가능한 전문가용 외장 스토리지 ‘X5’
유튜브 시대를 맞은 현재, 데이터 이동에서 ‘광대역’의 속도 확보는 필수다. 현재 데이터 읽기/쓰기 속도가 가장 빠른 인터페이스는 바로 썬더볼트(Thunderbolt) 3™. 삼성의 초고속 포터블 SSD인 ‘X5’는 외부 연결용 썬더볼트3와 내부 구동에 필요한 NVMe(Non-Volatile Memory Express) 인터페이스를 동시 적용해 놀라운 성능을 자랑한다.
고해상도 4K UHD 영상(20GB)을 불과 12초 만에 저장하는 최대 2800MB/2300MB의 읽기/쓰기 속도는 일반 외장 하드보다 최대 25.5배 빠른 수준이다. 동영상이나 이미지 편집 프로그램 등을 X5에서 바로 실행해도, 안정적인 제작과 저장이 가능하고 빠른 작업 속도를 제공한다.
3. 기업 데이터센터용 SSD
□ 비용 절감형 기업용 SSD ‘860 DCT’
기업의 데이터센터에 사용하는 저장장치도 HDD에서 SSD로 전환되고 있다. 24시간 운영되는 서버용 SSD의 성능과 내구성은 일반 소비자용과는 달라야 한다. 그렇다고 해서 무작정 고가의 SSD만 고집할 수는 없다. 기업의 예산도 한정돼 있기 때문이다.
삼성의 ‘860 DCT’는 기업의 총소유비용(TCO) 절감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데이터센터용 SSD다. ‘860 DCT’는 주로 ‘읽기’에 중점을 두는 시스템에 최적화돼 있고, 940GB부터 3.84TB까지 대용량을 지원한다. 빠른 속도와 안정성으로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 시스템(Content Delivery Network systems)이나 서버를 위한 이상적인 제품이다.
이 외에도 삼성은 인터페이스나 용량, 속도에 따라 다양한 데이터센터용 SSD 제품 라인업(883DCT, 983DCT, 983ZET)을 갖춰 선택의 폭을 확대했다. 각 비즈니스 특성에 맞는 SSD를 선택해 안정적인 데이터센터를 구축할 수 있다.
[1]내부 실험기준, 최대 2미터(6.6피트)에서 떨어뜨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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