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으로 밝힌 희망의 빛…삼성전자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 동참
‘잠시의 어둠이 지구의 다른 이들에게 희망의 빛이 됩니다.’
삼성전자가 20일 저녁 세계적인 지구촌 전등 끄기 행사 ‘어스 아워(Earth Hour)[1] ‘의 일환으로 실시한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의 슬로건이다. 삼성전자는 환경을 보호하고 전력난이 있는 지역에 희망의 빛을 나누고자 2017년부터 이 행사에 동참해오고 있다.
이 캠페인은 국내 사업장과 러시아, 영국, 독일 등 31개 해외 판매 법인에서 진행됐다. 특히 국내 사업장의 경우 지난해 수원사업장만 참여했는데, 올해는 수원∙기흥∙화성∙온양∙구미∙우면∙광주 등 국내 7개 사업장으로 확대했다. 각 사업장에서는 전기 사용 감축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전기 사용량이 많은 평일 저녁에 소등을 진행했다. 국내사업장들은 20일 21시부터 1시간 소등했고, 해외사업장들은 현지 저녁 시간에 맞춰 소등에 동참했다. 이를 통해 삼성전자는 약 5.7톤의 탄소 발생량 감축하는 효과를 거뒀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약 877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과 동일한 수치다.
또, 삼성전자는 이번 캠페인으로 절약한 전기료에 임직원의 기부금을 더해, 태양광 LED 랜턴 1,200대를 제작해 4월경 전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베트남, 말라위 등 저전력 국가에 전달할 계획이다. 전달될 태양광 LED랜턴은 수원∙우면∙기흥∙화성∙온양∙구미∙광주 등 7개 사업장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직접 제작했다.
삼성전자는 이 태양광 LED 랜턴이 전기 공급시설이 없어 밤에 빛 없이 생활해온 가정에 전달돼, 야간에도 사람들이 걱정 없이 생활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 글로벌 CS센터장 전경빈 전무는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고 전력난이 있는 지역에 희망의 빛을 선물할 수 있는 ‘전등 끄기 캠페인’ 등과 같은 의미 있는 활동을 매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1]세계자연기금(WWF, World Wildlife Fund) 주관으로 2007년부터 시작해 올해 13회째를 맞았다. 글로벌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기후변화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에서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진행되고 있다
삼성전자 뉴스룸의 직접 제작한 기사와 이미지는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삼성전자 뉴스룸이 제공받은 일부 기사와 이미지는 사용에 제한이 있습니다.
<삼성전자 뉴스룸 콘텐츠 이용에 대한 안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