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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기다림마저 탐험으로”… 에버랜드 사파리월드에서 만난 삼성 ‘스페이셜 사이니지’

2026/05/08

에버랜드 사파리월드로 향하는 대기 공간, 길게 이어진 행렬 사이로 관람객들의 시선이 어느 순간 한곳에 멈춰 선다. 초대형 화면 속 호랑이와 사자가 금방이라도 눈앞으로 튀어나올 듯 생생하게 모습을 드러내자, 지루한 기다림의 공간이 어느새 또 하나의 체험 공간으로 바뀐다.

삼성전자는 최근 새롭게 단장한 에버랜드 사파리월드에 무안경 3D 디스플레이 ‘스페이셜 사이니지(Spatial Signage)’를 설치해 고객 경험의 차원을 한 단계 높였다. 별도의 3D 안경 없이도 깊은 공간감을 구현하는 이 제품은 삼성전자의 독자 기술인 ‘3D 플레이트(3D Plate)’를 적용해, 52mm의 슬림한 두께만으로도 실물을 보는 듯한 몰입감 있는 입체감을 선사한다.

삼성전자 뉴스룸이 에버랜드 사파리월드를 방문해 탐험의 기대감을 고조시키는 스페이셜 사이니지 도입 배경을 알아보고 방문객들의 반응도 살펴봤다.

에버랜드 사파리월드 대기 공간에 설치된 ‘스페이셜 사이니지’ 모습
▲ 에버랜드 사파리월드 대기 공간에 설치된 ‘스페이셜 사이니지’ 모습

스페이셜 사이니지, 사파리 탐험의 몰입감을 완성하다

사파리월드 입구에서 순서를 기다리는 관람객들을 가장 먼저 반기는 것은 스페이셜 사이니지 속 동물들이다. 화면 밖으로 튀어나오는 듯한 생생한 움직임은 본격적인 탐험이 시작되기 전부터 관람객들의 몰입도를 높인다.


▲ 스페이셜 사이니지는 안경 없이 즐기는 3D 입체감으로 탐험에 대한 관람객들의 기대감을 극대화한다.

삼성물산 리조트 사업부 배지연 그룹장은 “최근 동물 복지를 강화한 새로운 생태 공간으로 돌아온 사파리월드를 선보이며 입장부터 대기 라인, 탑승 차량까지 모든 체험 과정을 하나의 테마로 연결해 고객 경험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했다”며 “스페이셜 사이니지가 사파리의 세계관으로 들어서는 입장문 역할을 하기에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설치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배 그룹장은 “와일드한 탐험의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대기 동선에 사자와 호랑이의 실제 크기를 담은 대형 동물 아트웍을 전시하고, 그 연장선상에서 동물에 입체감을 부여하는 이 디스플레이로 관람객들의 몰입감을 한층 끌어올렸다”고 덧붙였다.

85형의 초대형 크기임에도 설치 편의성이 높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배 그룹장은 “대기 공간의 특성을 고려해 사파리월드와 분위기가 어우러지는 맞춤형 프레임을 제작했다”며 “덕분에 대기 동선 중간에 이질감 없이 자연스럽게 배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삼성물산 리조트 사업부 배지연 그룹장
▲ 배지연 그룹장은 어린아이들이 화면 속 동물을 발견하고 멈춰 서는 모습을 볼 때 스페이셜 사이니지가 대기 공간에 색다른 재미 요소를 제공하고 있음을 실감한다고 전했다.

이어 배 그룹장은 “스페이셜 사이니지는 사파리 버스에 오르기 직전 관람객들이 만나게 될 동물들을 미리 경험하게 함으로써 탐험에 대한 기대감을 극대화하는 역할을 한다”며 “특히 어린아이들이 입체적인 화면 속의 사자나 곰을 발견하고 자리에 멈춰 서서 커다란 눈으로 몰입하는 모습을 볼 때, 영상의 몰입감이 고객들에게 그대로 전달되고 있음을 실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다림을 즐거운 체험으로… 관람객이 체감하는 3D 디스플레이 혁신

현장에서 마주한 관람객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특히 안경 없이 맨눈으로 마주하는 3D 경험은 대기 공간의 풍경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다. 단순히 영상을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화면 속 동물과 교감하거나 사진을 찍으며 대기 시간 자체를 하나의 놀이로 즐기는 모습이었다.

스페이셜 사이니지 속 동물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대기 시간을 즐기는 관람객들. 지루할 수 있는 기다림을 체험의 시간으로 바꾸어 놓았다.
▲ 스페이셜 사이니지 속 동물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대기 시간을 즐기는 관람객들. 지루할 수 있는 기다림을 체험의 시간으로 바꾸어 놓았다.

가족과 함께 에버랜드를 찾은 한 관람객은 “실제 동물이 눈앞에서 움직이는 것 같아 아이들과 사진을 찍으며 기다리다 보니 대기 시간이 전혀 지루하지 않았다”며 “아이들이 진짜 동물을 보기 전부터 즐거워하니 데려온 보람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현장 학습을 온 학생들 역시 “안경을 써야만 3D를 볼 수 있는 줄 알았는데, 호랑이가 화면을 깨고 나오는 장면이 너무 실감 나서 깜짝 놀랐다”고 소감을 전했다.

관람객들은 영상을 통해 구현된 동물들의 생생한 움직임에서 실제 동물을 마주한 듯한 생동감이 느껴진다며 즐거움을 표했다.
▲ 관람객들은 영상을 통해 구현된 동물들의 생생한 움직임에서 실제 동물을 마주한 듯한 생동감이 느껴진다며 즐거움을 표했다.

연인과 함께 방문한 관람객은 “입장 전 미리 동물들을 만나니 탐험에 대한 기대와 설렘이 커진다”며 “기다리는 동안 이미 사파리월드의 분위기에 빠진 것 같다”고 말했다. 외국인 방문객들 또한 “호랑이와 사자, 곰까지 살아있는 동물을 보는 것처럼 영상이 생생해 사파리 탐험의 시작이 즐거웠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기술과 공간의 조화, 단순한 디스플레이를 넘어선 ‘공간 인터페이스’

클레온 진승혁 대표는 스페이셜 사이니지가 단순한 디스플레이를 넘어 관람객이 공간을 직접 경험하게 만드는 혁신적인 인터페이스라고 강조했다.
▲ 클레온 진승혁 대표는 스페이셜 사이니지가 단순한 디스플레이를 넘어 관람객이 공간을 직접 경험하게 만드는 혁신적인 인터페이스라고 강조했다.

이번 스페이셜 사이니지용 콘텐츠 제작을 맡은 클레온 진승혁 대표는 “스페이셜 사이니지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관람객이 방문한 장소를 직접 경험하게 만드는 공간 인터페이스”라며 “동물의 움직임과 공간감을 직관적으로 살려 대기 공간 안에서도 자연스럽게 사파리월드에 몰입할 수 있도록 제작하는 데 주력했다”고 전했다.

에버랜드 사파리월드의 스페이셜 사이니지는 단순한 디스플레이를 넘어, 기다림의 시간을 탐험의 연장선으로 바꾸고 있다. 공간의 정체성을 담아내고 메시지를 더욱 입체적으로 전달하는 스페이셜 사이니지. 삼성전자의 혁신적인 디스플레이 기술이 현장에서 증명해 나갈 새로운 가치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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