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삼성전자와 서태지가 만났다, ‘비스포크 광고’ 1,000만 뷰 돌파
‘난 이제 깨달았어/날 사랑했다는 것을/YOU MUST COME BACK HOME’
(서태지와 아이들 ‘컴백홈’ 노래 중)
1990년대 등장해, 대한민국 대중음악계를 완전히 바꿔버린 혁신의 아이콘 서태지와 아이들. 그들의 4집 타이틀곡이었던 ‘컴백홈’ 노래가 2021년 삼성전자 비스포크 광고 영상에 등장했다. 삼성전자가 냉장고를 시작으로 에어컨, 세탁기, 무선청소기 등 생활가전 전반으로 확장된 비스포크 라인업의 이점을 효과적으로 사용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홍보 영상의 배경 음악으로 서태지와 아이들이 1995년에 발표한 ‘컴백홈’을 선택한 것.
▲ ‘컴 비스포크 홈’ 광고 영상
삼성전자의 ‘컴 비스포크 홈(COME BESPOKE HOME)’ 영상은 ‘컴백홈’ 노래에 맞춰 세탁기, 냉장고, 로봇청소기 등 다양한 가전제품이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는 듯한 위트 있는 장면을 담고 있다. 또, ‘세상에서 가장 나다운 공간인 집으로 돌아가자’는 메시지가 노래와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이 영상은 서태지와 아이들의 노래를 듣고 자란 X세대에게는 향수를, MZ 세대에는 힙한 감성으로 신선한 자극을 줘, 영상 공개 3주 만에 누적 조회 수 1,000만 건을 돌파했다. 뿐만 아니라 댓글도 800여 개가 넘는 등 화제가 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많은 제품을 한 편의 광고에서 보여줘야 하므로 기존 광고 문법과 다른 표현 기법, BGM을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리라 판단했다”며 “컴백홈 노래와 영상 메시지가 잘 어우러져 사용자의 감성을 저격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비스포크 홈’을 공개한 후 △집안 어디에서나 비스포크 가전을 경험할 수 있다는 ‘공간 확장의 가치’와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컬러와 모듈을 교체할 수 있다는 시간 확장의 가치를 사용자와 함께 만들어나가겠다고 알리고 있다. 비스포크 캠페인은 향후 ‘가전제품 그 이상의 라이프스타일’을 바탕으로 MZ 세대가 선호하는 문화, 콘텐츠와의 협업을 통해 사용자와의 소통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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