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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2026 삼성 명장 2편] “품질에 타협은 없다”… 완벽을 향한 37년 금형 외길, 서성철 명장

2026/04/09

2026 ‘삼성 명장’의 끊임없는 도전과 장인정신을 조명하는 영상 시리즈 두 번째 편 공개

첨단 기술이 우리 일상의 제품으로 탄생하기 위해서는 정교한 제조 과정이 필수적이다. 그 가운데 금형은 같은 형태의 부품을 정밀하게 대량 생산하는 제조의 핵심 공정이다. 제품의 품질과 생산 효율을 좌우하는 제조 경쟁력의 출발점이라 할 수 있다.

김주우 계측명장에 이어, 이번 편에서는 삼성 스마트폰 혁신의 뼈대를 빚는 삼성전자 MX사업부 서성철 금형명장을 소개한다.

제품의 품질을 좌우하는 금형, 갤럭시 혁신의 기반을 만든 서성철 명장을 만나다

금형 가공을 시작으로 금형 조립과 기술에 이르기까지 37년 동안 금형 외길을 걸어온 서성철 명장은 금형을 “스마트폰의 핵심”이라 말한다. 아주 작은 틈이나 오차 하나도 불량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시작부터 끝까지 정밀도를 유지하는 게 핵심이다.

“결함 없는 완성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품질과 정밀도에서 결코 타협할 수 없습니다.
금형은 정직한 노력의 결과물입니다.”

서 명장은 품질에 대한 확고한 뚝심과 원칙으로, 모바일 렌즈 금형 업계 최초 ‘32 캐비티(Cavity)’1 멀티 금형 개발에 성공했다. 한 번에 4개씩 생산할 수 있던 렌즈를 32개까지 만들 수 있도록 고도화해 생산성을 극대화한 것이다.

갤럭시의 첫 인상을 결정짓는 유니바디2 역시 서 명장의 손끝을 거쳤다. 여러 단계를 거쳐야 했던 글라스틱3 방식에서 벗어나, 금형에 패턴을 구현해 바로 찍어내는 효율적인 공법을 개발했다.

풍부한 실무 경험과 끊임없는 노력으로 명장의 자리에 오른 서성철 명장. 후배들의 귀감이 되기 위해, 그는 지금도 배움을 멈추지 않고 있다. 정직한 땀방울이 깃든 그의 생생한 이야기를 영상에서 확인해 보자.

최고의 기술 자부심, ‘삼성 명장’ 제도

2019년 처음 도입되어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삼성 명장’은 기술 분야에서 최소 20년 이상 근무하며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숙련도를 갖춘 전문가에게 부여되는 최고 영예의 호칭이다. 지금까지 총 86명이 배출되었으며, 올해는 역대 가장 많은 17명이 선정되었다.
현장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후배 양성에 기여한 인재를 엄격히 선발하며, 삼성전자의 ‘기술 중시’ 경영 철학을 상징하는 핵심 제도로 자리 잡았다.

  1. 캐비티(Cavity): 용융된 재료가 흘러 들어가 제품의 형태가 구현되는 금형 내부 공간 ↩︎
  2. 유니바디: 스마트폰 프레임과 커버, 패턴이 하나로 통합 제작된 형태 ↩︎
  3. 글라스틱: 플라스틱 패턴 필름으로, 글래스(glass)와 플라스틱(plastic)의 합성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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