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으로 만나는 미래 가능성! 삼성 딜라이트 LIVE 투어

“예전처럼 삼성 딜라이트를 즐길 순 없을까?”

꿈꾸는 것도, 하고 싶은 것도 많은 초·중·고교생들이 마음껏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곳. 다채로운 인터랙션 체험과 첨단 솔루션이 가득한 ‘삼성 딜라이트’에서 ‘삼성 딜라이트 LIVE 투어’를 시작했다. 관람객이 현장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언택트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 스스로 내면에 숨겨진 감성과 상상력을 찾을 수 있도록 돕고자 한 것.

삼성 딜라이트 LIVE 투어는 초·중·고교생들 모두에게 열려있다.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10명 단위로 선착순 마감된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엔 하루 3회, 토요일엔 2회 운영되며 화상통화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원하는 시간에 참여할 수 있다.

뉴스룸에서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가득한 딜라이트 LIVE 투어 현장에 동행했다.

삼성전자와 함께 미래를 만나러 가 볼까요?

전체적인 투어는 다채롭게 꾸려진 딜라이트 건물 내부를 오가며 진행된다. 투어를 이끄는 딜라이트 메이트를 중심으로, 온라인으로도 생생한 느낌을 가미하기 위해 참가자들의 ‘체험’에 초점을 맞췄다.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며 ‘꿈’을 향한 여정에 한 발짝 다가갈 수 있게 돕는다. 총 세 번의 체험을 통해 각각 키워드를 얻어내면, 삼성전자가 제시하는 미래상을 만나는 형식이다.

먼저 ‘이모션 존(Emotion Zone)’에서는 ‘지적인’, ‘개성 있는’ 등 ‘감성’과 관련된 키워드를 찾을 수 있었다. 딜라이트 메이트의 안내에 따라 참가자들이 다수결로 총 8개의 패턴 중 가장 마음에 드는 패턴을 선택하면, 이를 분석해 적절한 키워드를 제공한다. 숨겨진 ‘직관’을 찾고 싶다면? ‘센스 존(Sense Zone)’이 도움이 될 것. 가장 감각적인 신체 아이콘을 다수결로 선택하고, 해당 감각을 끌어 올려 체험 활동을 하며 ‘균형 잡힌’, ‘정확한’과 같은 키워드를 도출할 수 있다.

‘인투이션 존(Intuition Zone)’에서는 행성을 만드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땅의 모양, 건물, 마을의 분위기 등을 직접 선택해 ‘직관’과 관련된 키워드를 얻어낸다. ‘이매지네이션 존(Imagination Zone)’에서는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거울을 만들며 상상력을 키울 수 있다.

체험존을 돌며 3가지 키워드를 얻었다면, 이제 이를 조합해 어울리는 미래상을 만나 볼 차례. 딜라이트 LIVE 투어는 참가자들의 성향은 물론, 가장 잘 맞는 직업 분야 등을 분석해 추천해준다. 25일 LIVE 투어에 참가한 첫 번째 팀은 ‘감성적인, 격려하는, 유연한’이라는 키워드를 뽑았다. 이 경우 “상냥하고 다정다감한 성격으로 주변 분위기를 즐겁게 만들고, 유연하면서 독창적인 사고로 존재감을 드러낸다. 광고·홍보 분야나 의료·보건 복지 분야를 추천한다”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반도체부터 스마트 교실까지… 내 방에서 만나는 첨단 기술의 향연

1층 투어가 즐거운 ‘체험’ 위주로 진행된다면, 2층 투어는 삼성전자를 대표하는 반도체 기술과 새로운 솔루션을 통해 미래 모습을 ‘경험’하는 것에 집중한다. 반도체를 구성하는 물질을 알려주는 것부터 시작해 반도체가 적용된 제품, 반도체와 관련된 영상 순으로 확장해 나가며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개념들을 쉽게 설명한다.

첨단 기술이 스며든 일상을 느껴보고 싶다면? ‘리브 존(Live Zone)’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실제 집처럼 구현된 공간 속에서, VR 영상을 살펴보며 미래 일상을 엿볼 수 있다. 이어 재미있는 교육 콘텐츠를 체험하고, 스마트 교실 환경을 만날 수 있는 ‘런 존(Learn Zone)’, 다양한 디스플레이와 사이니지 솔루션을 확인할 수 있는 ‘숍 존(Shop Zone)’,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한 운동과 개인별 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케어 존(Care Zone)’을 차례로 돌면 ‘삼성전자가 제시하는 미래의 가능성(Live your Tomorrow)’에 한발 다가설 수 있다.

이날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진민 씨는 “제한된 일상 속에서 무료함을 느끼던 차에, 딜라이트 LIVE 투어를 통해 아이와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아이가 오늘 나온 결과를 바탕으로 의료 분야에서 꿈을 찾고 싶어 했다”라는 후기를 전했다.

투어가 끝난 후엔 참가 기념사진 겸 쿠폰을 발송하여, 재개관 후 딜라이트를 방문하면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또한 3월 중에는 영어, 중국어로 진행되는 LIVE 투어와 키트를 활용한 IT 강의로 진행되는 초등학생 대상 LIVE 클래스도 오픈할 예정이다.

언택트라는 한계 속에서도 사용자들에게 ‘기술’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삼성 딜라이트. 앞으로도 ‘기술은 어렵다’는 편견을 무너뜨리기 위해 다채로운 방식으로 미래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디지털(Digital) 세상의 길을 밝히는 빛(Light)이 되겠다는 이름에 담긴 의미처럼, 최신 트렌드를 다양하게 반영해 나갈 복합 문화 공간의 모습을 기대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