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를 찾는 기업과 취준생 모두 통하는 ‘이 곳’, 상생이 자란다
전직 프로게이머로 활동했던 남승현 씨는 전자기(Electromagnetism) 기술 전문기업 ‘이엠텍’에서 기구 설계 개발자로 근무 중이다. 프로게이머라는 남다른 이력을 가진 그는 32세 나이로 늦깎이 대학 졸업을 한 뒤 약 1년 반 가량의 긴 취업 터널을 지났다. 구직에 애를 먹던 승현 씨가 이엠텍과 인연을 맺고 개발자로서의 커리어를 시작하게 된 사연을 만나봤다.
남승현 씨는 ‘삼성전자 청년일자리센터’ 추천 채용 공고를 보고 청년일자리센터의 문을 두드렸다. 늦은 대학 졸업과 프로게이머 이력 등이 약점으로 생각되기도 했지만, 승현 씨는 청년일자리센터의 꼼꼼한 컨설팅 덕분에 자신감을 되찾았다. 승현 씨는 “면접에서 긴장을 많이 해 번번히 고배를 마셨는데, 청년일자리센터와 전화 통화에서는 내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들어준다고 느꼈다”며, “추천 채용이니 구직자를 까다롭게 고를 거라 생각했는데, 입사하고 보니 청년일자리센터에서 연결하는 기업은 더 세심하게 선정된 곳이란 걸 알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년일자리센터는 승현 씨의 비전, 지망하는 회사, 서류와 상황 등을 귀담아 들은 뒤 삼성전자 협력회사인 이엠텍을 연결했고, 결국 ‘취업’과 ‘채용’에 성공했다. 이엠텍 인사팀 조샛별 팀장은 “남승현 씨 채용 이 후 청년일자리센터추천 채용에 대한 신뢰도가 더욱 높아졌다”며, “당시 남승현 씨 면접에 참여한 직원들의 평가도 좋았지만 채용 후 내부 성장평가에서도 고공행진을 그리고 있다”고 전했다.
인재 발굴부터 채용 노하우 전수까지, 상생 협력
삼성전자는 2013년 ‘청년일자리센터’를 설립해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 정보와 취업 컨설팅 기회를 제공하고, 협력회사에는 우수한 청년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연평균 980명의 청년들이 삼성전자 협력회사에 입사하고 있다.
구직자는 견실한 유망 기업을 소개받을 수 있고, 협력회사는 다양한 인재풀을 검토할 수 있어 서로가 윈윈하는 구조다. 협력회사의 경쟁력은 곧 함께 성장하는 원동력이 되는 만큼 청년일자리센터는 인재를 발굴하고 추천하는 전 과정에 진심을 다한다.
또한 협력회사의 수요에 따라 상시로 제공하는 ▲맞춤형 채용 ▲포털 사이트 내 협력회사 온라인 채용관 운영 ▲온·오프라인 채용박람회 등을 개최하며 구직자와 회사 간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맞춤형 채용의 경우, 청년일자리센터에서 1차적으로 약 60개 대학의 인재풀을 통해 전공과 역량, 관련 경험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후보자를 선별하는 만큼 실제 채용으로 이어지는 확률이 매우 높다.
협력회사 온라인 채용관을 통한 지원자 수도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매월 평균 5만 건 이상의 이력서가 접수되는 가운데, 2021년에는 약 500개의 협력회사가 온라인 채용관을 통해 1천여 명을 채용했다. 올해는 펜데믹 확산으로 인해 온라인 상에서의 비대면 채용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대상 기업의 선호도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삼성전자의 채용 노하우도 아낌없이 전수하고, 각 회사의 HR 담당자를 대상으로 변화하는 채용 트렌드, 관련 법무 등 다양한 교육을 지원한다.
삼성전자 청년일자리센터는 누구에게나 ‘기회’가 열려 있는 사회를 꿈꾼다.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청년들에게는 일자리의 기회가, 묵묵히 노력하는 회사에는 좋은 인재 영입의 기회가 주어지도록. 서로 딱 맞는 퍼즐조각을 찾기 위해 청년일자리센터는 오늘도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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