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넷마블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개발진이 느낀 삼성 오디세이 OLED G8의 매력은?

2024/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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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부터 웹소설, 드라마, 영화, 게임까지 하나의 소재가 다양한 장르로 변모하는 ‘원소스 멀티유즈(OSMU, One Source Multi-Use)’ 시대. 장르를 넘나드는 콘텐츠에서 눈길을 사로잡는 중요한 요소는 바로 ‘비주얼’이다. 특히 게임 장르의 경우, 원작의 생생함을 그대로 구현하면서도 유저(사용자) 반응에 따른 상호작용을 통해 경험을 극대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오디세이 OLED G8 덕분에 아트 담당자들과 색감과 표현에 대해 더욱 자세한 논의를 진행할 수 있었다”
–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던전 파트장 황준하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Solo Leveling:ARISE)>[1]는 글로벌 조회수 143억 뷰 이상을 기록한 인기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 IP(Intellectual Property, 지적 재산권)를 활용한 최초의 게임이다. 삼성전자 뉴스룸이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개발자 2인을 만나 원작의 스타일리시한 액션과 역동적인 전투 장면을 게임 속에 생생하게 구현하기 위한 개발 과정에 대해 알아봤다. 더불어 그 여정을 함께한 오디세이 OLED G8에 대한 솔직한 사용 후기까지 함께 들어봤다.

▲ 넷마블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의 개발사 넷마블네오 던전 파트장 황준하, 전투 밸런스 파트 김재성 님이 삼성전자 오디세이 OLED G8을 사용하며 느낀 점들을 이야기한 영상

 

넷마블은 2000년 설립된 이후 혁신적인 시도를 거듭하며 국내 게임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모바일게임 사업에 도전했으며, ‘모두의마블’, ‘세븐나이츠’, ‘마블 퓨처파이트’, ‘리니지2 레볼루션’,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등 다수의 우수 게임 배출과 혁신을 통해 국내 최고 모바일 게임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넷마블은 국내 게임 시장의 성공을 토대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며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오디세이 OLED G8으로 게임하니] 적의 공격 모션을 더 쉽게 파악할 수 있어 회피 타이밍을 정확하게 잡을 수 있었고, 이전에는 못보고 지나쳤던 다양한 시각 효과나 배경의 디테일을 새롭게 발견하기도 했다”
–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전투 밸런스 파트 김재성

 

▲ (왼쪽부터)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던전 파트장 황준하,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전투 밸런스 파트 김재성

 

Q. <나혼자만레벨업:어라이즈>에서 어떤 영역을 담당하고 있는가? 간단한 자기소개를 부탁드린다.

황준하: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의 던전과 몬스터 제작을 담당하고 있다. 캐릭터들의 전투가 이루어지는 공간인 던전 기획, 몬스터(monster) 제작을 비롯해 유저들이 재미있는 전투 액션을 경험할 수 있도록 메타를 기획하고 있다.
*메타: 게임의 주류가 되는 플레이 현황으로, 플레이 방식의 패러다임을 의미

김재성: 전투 밸런스(balance, 균형)를 담당하고 있다. 유저가 무기, 스킬, 헌터, 그림자 등 다양한 요소를 조합해 나만의 전투 스타일을 만들 수 있도록 하면서도 어느 한 요소나 조합만 강해지지 않도록 균형을 잡는 일이다. 요소 조합에 따라 조작감과 액션뿐 아니라 활용할 수 있는 버프(buff, 강화) 및 디버프(debuff, 방해) 효과도 달라지는데, 유저들은 이를 활용해 자기만의 방식으로 던전이나 까다로운 보스를 클리어(clear, 임무 완수)하는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전투 밸런스 파트 김재성 님이 오디세이 OLED G8을 활용해 캐릭터의 전투 스타일을 구축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Q.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어떤 게임인가? 개발 시 주력한 부분은 무엇인가?

황준하: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인기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 IP를 기반으로 한 액션RPG 게임이다. 원작을 충실하게 구현하면서도 각 캐릭터들의 완성도 높은 화려한 액션, 시네마틱 컷씬(게임 단계 전환시 스토리를 영화처럼 멋지게 보여주는 중간 영상) 등 다양한 연출 방식을 가미해 직접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느낄 수 있는 게임 특유의 몰입감을 높였다

김재성: 원작에서 표현된 캐릭터 각각의 고유한 능력과 전투 스타일을 게임에 최대한 생생하게 구현하고자 했다. 동시에 게임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원작에 나오지 않았던 오리지널 스토리나 비하인드 스토리들을 게임 내에 추가해 게임 속에서 새로운 스토리를 만날 수 있도록 완성도를 높였다.

▲ 넷마블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주요 게임 캐릭터 (왼쪽부터) 그림자 ‘이그리트’, 헌터 ‘차해인’, ‘성진우’, ‘최종인’, 그림자 ‘어금니’의 모습. (제공: 넷마블)

황준하: 게임 플레이 측면에서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빠른 전투 템포와 다양한 전투 스타일을 추구하고 있다. 획일화된 한 가지 전투 스타일을 지양하고, 유저가 보스나 콘텐츠에 따라 여러 전투 스타일을 고민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

김재성: 유저가 캐릭터 고유의 스킬에 콤보를 추가해 다양한 전략을 시도할 수 있도록 했는데, 이 과정에서 게임 밸런스를 유지하기 위해 많은 조정을 거쳤다. 공격 범위, 데미지, 타격감과 속도 등을 조정해 캐릭터 간 상호작용과 팀 플레이 요소를 강화함으로써 전투의 깊이를 더했다.

 

Q. 개발자의 입장에서, 유저들의 게이밍 환경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오디세이 OLED G8로 작업, 시연 소감은 어땠는지도 궁금하다.

김재성: RPG 액션 게임 특성상 다양한 시각 정보를 확인하며 게임을 플레이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첫 번째로 게임의 많은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화면이 중요하다. 넓은 화면으로 게임 플레이를 하면 캐릭터 등의 모션이 더욱 크게 보이고, 특히 전투할 때 보다 넓은 시야 확보가 가능해 유저들이 디테일을 놓치지 않고 플레이할 수 있다.

오디세이 OLED G8은 화면이 크고 해상도가 높아 게임 속 디테일한 부분을 좀 더 많이 볼 수 있었는데, 특히 게임 내 작은 움직임이나 미세한 요소들까지 명확하게 구별할 수 있었다. 이런 부분은 실제 게임 플레이에 도움이 된다. 예를 들어, 공격 모션을 더 쉽게 파악할 수 있어 회피 타이밍을 정확하게 잡을 수 있었고, 이전에는 못보고 지나쳤던 다양한 시각 효과나 배경의 디테일을 새롭게 발견하기도 했다.

▲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던전 파트장 황준하 님이 게임 아트 담당자들과 함께 캐릭터가 스킬을 발휘할 떄 발생하는 이펙트에 대해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황준하: 오디세이 OLED G8처럼 명암과 색 표현이 뛰어난 모니터로 플레이 한다면, 게이트를 탐험하거나 그림자를 소환하는 등 게임이 가진 고유한 전투 스타일과 아트웍를 제대로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개발 과정에서도 4K OLED의 선명한 화질과 높은 색 재현율 덕분에, 캐릭터가 스킬을 발휘할 때마다 발생하는 시각 효과 등 아트 영역을 담당하시는 분들과 색감이나 표현에 대해 더욱 자세한 논의를 진행할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

 

“오디세이 OLED G8은 빠른 전투에도 끊김 없이 부드럽게 이어갈 수 있어서 확실히 다르다고 느꼈다”
–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던전 파트장 황준하

 

Q. RPG 액션 장르상 또 중요한 요소가 있다면?

김재성: 플레이 시 스트레스를 받지 않게 부드러운 화면을 즐기려면 주사율이 중요하다. 높은 주사율은 빠른 화면 전환 시에도 화면이 끊기거나 잔상이 거의 남지 않도록 해주어, 눈의 피로를 줄여주고 원활한 플레이를 돕는다.

▲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전투 밸런스 파트 김재성 님이 삼성전자 오디세이 OLED G8로 게임 개발과 시연을 진행하고 있다.

황준하: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에서 즐길 수 있는 화려한 전투나 캐릭터들의 움직임을 온전히 체감하기 위해서는, 이를 지원할 수 있는 빠른 응답속도와 높은 주사율을 갖춘 게이밍 모니터의 역할이 매우 크다고 생각한다. 이번 게임 개발에 오디세이 OLED G8을 직접 사용했을 뿐 아니라, 게임 시연도 진행했다.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빠른 액션이 특징인데, 오디세이 OLED G8은 높은 주사율을 지원해 빠른 전투에도 끊김 없이 부드럽게 이어갈 수 있어서 확실히 다르다고 느꼈다.

 

“유저 관점에서 게임 전용 설정창(게임바)은 굉장히 유용할 것 같다”
–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전투 밸런스 파트 김재성

 

Q.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유저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오디세이 OLED G8만의 특징은?

황준하: 오디세이 OLED G8은 기본적인 스펙이 워낙 뛰어나 모든 면에서 만족스러웠다. 그 중에서도 특히 ‘OLED 글레어 프리(Glare Free)’ 기능이 만족스러웠다. 기존에 시중의 반사방지 필름이 적용된 모니터를 사용했을 때에는, 반사가 덜한 대신 화면 색감이 다소 탁하게 느껴지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오디세이 OLED G8은 글레어 프리가 되어있으면서도, 화질의 선명함과 색상의 또렷함을 유지한다는 점이 만족스러웠다.

▲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던전 파트장 황준하 님이 삼성전자 오디세이 OLED G8로 직접 게임을 시연하고 있다. 오디세이 OLED G8은 OLED 글레어 프리 기능을 탑재해 빛 반사를 최소화하면서도 화질의 선명함과 색상의 또렷함을 유지한다.

또 게임 특성상 어두운 던전에서의 전투가 많은 편인데, 어두운 부분은 밝고 선명하게 해주는 다이내믹 블랙 이퀄라이저(Dynamic Black Equalizer)’ 기능을 활용하면, 어두운 부분이 밝고 선명해져서 어둠 속에 숨겨진 디테일을 발견할 수 있다. 유저분들도 게임을 플레이 하실 때 이러한 기능을 활용해보시면 더욱 재미 있게 플레이하실 수 있지 않을까 싶다.
*OLED 글레어 프리: UL 검증 글레어 프리 기술 적용으로 빛 반사를 최소화. 기존 반사필름 대비 54% 더 매트한 화면 조성[2].*다이내믹 블랙 이퀄라이저: 게임 화면을 분석해 밝은 영역은 밝게 유지하고, 섬세한 블랙 표현으로 어두운 영역의 시인성을 높여주는 기능.

▲ 삼성전자 오디세이 OLED G8가 지원하는 ‘다이내믹 블랙 이퀄라이저(Dynamic Black Equalizer)’ 기능을 활용하면 어두운 부분도 밝고 선명하게 확인할 수 있다.

▲ (왼) 다이내믹 블랙 이퀄라이저를 켜지 않은 상태, (오) 다이내믹 블랙 이퀄라이저를 켠 상태

김재성: ‘유저 관점에서 굉장히 유용하겠다’고 느낀 부분은 게임 전용 설정창(게임바)이다. ‘게임 장르’ 메뉴에서 현재 플레이하는 게임에 맞는 장르를 선택하면 화면 밝기가 자동으로 조정되고 화질과 음질도 장르에 최적화된 설정값으로 조정되어 게임 속 디테일을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고, 훨씬 입체적이고 풍부해진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어서 인상적이었다.

▲ 오디세이 OLED G8의 ‘게임바(Game Bar)’에서 플레이하는 게임에 해당하는 장르를 선택하면 장르에 최적화된 화질과 음질을 즐길 수 있다.

 

Q.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유저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황준하: 높은 주사율과 해상도를 갖춘 게이밍 모니터로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만의 화려한 아트와 전투 경험을 제대로 느껴보시면 좋겠다. 그런 면에서 4K 240Hz에 빠른 응답속도까지 지원하는 오디세이 OLED G8은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김재성: 오디세이 OLED G8이 지원하는 다양한 게임 전용 기능들이 유저들의 원활한 게임 플레이와 몰입감 있는 게이밍 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오디세이 OLED G8과 함께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속 다양한 전투 전략과 스타일들을 시도해보면서, 자신에게 맞는 플레이 방식을 찾는 즐거움에 주목해 보시면 좋겠다.

▲ (왼쪽부터)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전투 밸런스 파트 김재성, 던전 파트장 황준하 님이 게임에 등장하는 캐릭터 포즈를 따라하고 있다.


[1]ⓒ DUBU(REDICE STUDIO), Chugong, h-goon 2018 / D&C MEDIA ⓒ Netmarble Corp. & Netmarble Neo Inc.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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