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초연결로 차원이 다른 홈 엔터테인먼트 경험”…삼성 TV, ‘필립스 휴’를 담다
“세계 최초로 스마트 조명 시장을 개척해 나가는 시그니파이와
끊임없는 혁신으로 시장을 선도하는 삼성전자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확신이 있었다”
– 시그니파이코리아 HUE 마케팅 담당 홍유진 부장
삼성전자는 맞춤형 경험을 기반으로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강화하는 ‘超(초)연결 시대(Bringing Calm to Our Connected World)’를 선도하고 있다. 손쉬운 기기간 연결 및 제어를 통해 일상 속에서 경계를 초월한 연결 경험을 구현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팬데믹 시기 동안 집안 활동이 늘면서 홈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소비자 눈높이가 높아진 요즘, 삼성전자가 ‘필립스 휴’를 통해 다시 한번 초연결 경험 확장에 나선다. 글로벌 조명기업 ‘시그니파이(Signify, 구 필립스라이팅)’와의 협업으로 삼성 TV에 ‘필립스 휴 싱크 TV 어플리케이션(Philips Hue Sync TV application)’을 탑재해 콘텐츠 몰입감을 한층 끌어올린 것.
삼성전자 뉴스룸이 삼성전자 VD사업부 CX팀 조재연 프로와 시그니파이코리아 HUE 마케팅 담당 홍유진 부장을 만나 TV와 조명의 색다른 만남, 그 뒷이야기와 최적의 홈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위한 셋업 비법을 들어봤다.
최고와 최고가 손잡아 탄생한 ‘최초’
‘필립스 휴’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을 통해 조명의 밝기와 색상을 컨트롤할 수 있는 스마트 조명이다. 삼성전자와 시그니파이의 파트너십은 202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조재연 프로는 “‘필립스 휴 싱크 박스(Play HDMI Sync Box)’가 출시되면서 스크린의 밝기와 색에 맞춰 조명이 유기적으로 연동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스크린에서 재생되는 콘텐츠에 따라 실시간으로 조명 색이 변화한다면 보다 압도적인 몰입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파트너십의 출발점이었다”고 회상했다.
시그니파이 홍유진 부장은 “필립스는 조명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수년간의 연구를 바탕으로, 빛의 밝기뿐만 아니라 색온도 및 1600만개의 그라디언트(단계별) 컬러를 재현한 스마트 조명 ‘휴(Hue)’를 탄생시켰다”며 “이번 협업은 세계 최초로 스마트 조명 시장을 개척해 나가는 시그니파이와 끊임없는 혁신으로 시장을 선도하는 삼성전자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확신이 있었다”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협업을 통해 업계 최초로 ‘필립스 휴 싱크 TV 앱’을 TV에 탑재했다. TV와 연동된 ‘필립스 휴’는 스크린 화면과의 조명 싱크를 통해 최적의 시청 환경을 제공한다. 2022년형 이후 출시된 Q60 이상의 삼성 QLED TV에서 설치 가능하며 스토어에서 앱을 검색한 후 다운로드하면 된다. 이후[1]TV 후면에 조명을 부착하고 TV를 통해 연동 및 설치를 완료하면 준비는 끝난다.
스마트 조명을 TV로 확장… 압도적인 몰입감도 스마트하게
‘필립스 휴 싱크 TV 앱’은 게임 모드와 비디오 모드를 지원한다. 각 모드를 실행하면 게임 화면과 비디오 화면에 맞는 조명이 자동으로 설정돼 편리하다.
▲ 삼성 Neo QLED X 필립스 휴 싱크 온/오프 비교 영상 – 게임 모드
조 프로는 “게임 모드는 꼭 활용해 보시길 추천한다”며 “1인칭 슈팅 게임이나 시뮬레이션, 레이싱 게임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에서 조명 효과를 누릴 수 있어 풍부한 몰입감을 선사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명 강도 역시 취향에 맞게 조절할 수 있어 게임을 즐기시는 분들은 조명 강도 및 밝기를 ‘강하게’로 설정하시면 더욱 실감나게 플레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삼성 Neo QLED X 필립스 휴 싱크 온/오프 비교 영상 – 비디오 모드
필립스 휴는 영화와 만나면 그 시너지가 더욱 빛을 발휘한다. 조 프로는 특히 공포 영화를 추천했다. 그는 “비디오 모드를 실행하면 공포 영화의 음산한 분위기를 더욱 생생하게 연출해 밀도 있는 공포감을 경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삼성 스마트 모니터 X 필립스 휴 싱크 온/오프 비교 영상
축구 마니아라면 ‘삼성 TV 플러스’와 ‘필립스 휴’ 조합을 눈여겨 보자. 삼성 TV 플러스는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 (Free Ad-supported Streaming TV, FAST)로 스마트TV, 스마트 모니터,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에서 수많은 콘텐츠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2][3] . 특히 지난 7월 론칭한 FIFA+ 채널에서는 남녀 월드컵의 오리지널 영상은 물론, 라이브 매치, 하이라이트 등 FIFA가 제공하는 스포츠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조 프로는 “’필립스 휴’의 싱크 기능을 통해 경기장이 TV 스크린 밖으로 확장되는 색다른 경험을 느껴보시라”며 추천했다.
삼성전자와 시그니파이의 만남은 단순히 압도적인 몰입감 전달에서 그치지 않는다. 삼성의 스마트 TV 플랫폼을 활용해 TV 내 앱 설치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싱크 박스가 없어도 조명 연동이 가능하다.
조재연 프로는 “싱크 박스를 사용할 경우 HDMI를 통해 연결된 기기의 화면만 싱크가 가능했으나, 앱을 사용하면 TV에서 출력되는 모든 영상에 맞추어 조명 표현이 가능하기 때문에 TV 자체 내장 튜너 및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청할 때도 조명을 활용할 수 있다”며 “가격도 싱크 박스 대비 약 40% 저렴할 뿐만 아니라 별도의 연결 케이블 없이 선 정리가 용이해 소비자 반응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TV 화면을 더 넓게… 보다 몰입감 넘치는 시청 경험
콘텐츠 몰입감을 결정짓는 요소에는 화질, 사운드 등 다양한 기능들이 있다. 시그니파이 홍유진 부장은 그 중에서도 조명을 가장 중요한 요소로 뽑았다.
홍유진 부장은 “‘필립스 휴’는 삼성 스마트 TV 화면과 연동돼 재생되는 콘텐츠에 따라 실시간으로 색상이 변화해 마치 화면 밖으로 영상 콘텐츠가 확장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영화, 드라마를 감상하거나 콘솔 게임을 할 때 TV 스크린에서 재생되는 영상과 소리의 변화들을 섬세하게 캐치하기 때문에 콘텐츠 집중도가 더욱 높아진다”고 자랑했다.
조재연 프로는 “4D 영화관은 거대한 화면, 웅장한 사운드, 흔들리는 의자와 향기까지 오감을 자극하는 콘텐츠를 제공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이는 비용을 더 지불해서라도 보다 실감나고 몰입감 넘치는 콘텐츠를 소비하고자 하는 이들이 있다는 방증”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필립스 휴’가 집에서도 생생한 콘텐츠를 즐기기 원하는 소비자들의 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홈 엔터테인먼트를 구축하고 싶다면 주목, 담당자가 추천하는 셋업 비법
‘필립스 휴’는 최적의 홈 엔터테인먼트 구현을 위해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 제품 기획자 및 담당자가 추천하는 셋업 조합은 무엇일까?
조재연 프로는 TV 뒤에 부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필립스 휴 플레이 그라디언트 라이트스트립’을 추천했다. 그는 “마치 여러 물감을 섞어 색을 표현하는 것처럼 여러가지 색상의 빛이 하나의 LED 스트립에 동시에 표현되는 제품”이라며 “특히 45도 조명 투사 기능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영상과의 싱크 속도도 빨라 마치 영상과 조명이 하나인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그니파이 홍유진 부장은 ‘필립스 휴 플레이 그라디언트 라이트 튜브’를 꼽았다. 그는 “TV 주변 어디든 누구나 손쉽게 설치할 수 있으며 그라디언트 라이트 효과와 함께 340도 회전하며 원하는 곳에 화려한 빛을 연출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강점”이라고 말했다.
화질, 사운드, 디자인 삼박자에 이어 조명까지. 압도적인 몰입감으로 초개인화된 시청 경험을 향한 삼성전자의 노력은 현재진행형이다.
[1]22년형 Q70B, Q700B 제품은 추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연말 지원 예정
[2]삼성 TV 플러스 시청 가능 기기: 2016년 이후 출시된 스마트 TV / 모바일: 안드로이드 OS 8.0 이상 기기 / 스마트 모니터: M8, M7, M5 / 패밀리허브: 2017년 이후 출시 제품
[3]삼성 TV 플러스 모바일 앱은 갤럭시 스토어, 구글 플레이에서 다운 설치 필요하며, 한국을 포함, 글로벌 11개국 제공 중. 안드로이드 8.0 OS 이상 기기 사용자는 대부분 이용이 가능하나 기기별 사양에 따라 서비스가 제한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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