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칼럼] 이사 전, 뭘 버리고 뭘 사야 할까? 스마트한 이사 준비는 이렇게
삼성전자 뉴스룸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봄을 맞아 집안 정리와 이사를 하는 분들께 도움이 될만한 ‘꿀팁’을 전해드리려 합니다. 이사를 준비하다 보면 바쁜 일상에 치여 막상 이사 당일엔 우왕좌왕하는 경우가 많지요. 생활가전사업부에서 일하다 보니 집안의 물건이나 가전제품을 잘 정리하는 방법에도 관심이 많은데요. 집안을 보다 스마트하게 정리할 수 있는 깨알 정보를 소개합니다.
버리는 것도 일, 무상 수거와 기부를 적극 활용하자
이사 비용과 짐을 줄이기 위해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과감히 버리는 과정은 이사 전 꼭 거쳐야 하는 과정인데요. 특히 부피가 큰 가전이나 가구는 어떻게 버려야 할지, 어디에 버려야 할지를 몰라 고민이신 분도 많을 겁니다. 하지만 버릴 때도 스마트하게 버리는 방법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첫 번째는 환경부의 ‘무상 방문 수거 서비스’를 활용하는 겁니다. 2012년부터 환경부는 가전제품을 폐기할 때 겪는 불편을 덜고, 폐가전제품의 불법적인 처리를 사전에 차단해 온실가스를 감축하고자 무상으로 방문해 폐가전을 수거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냉장고나 세탁기, 에어컨과 TV와 같은 부피가 큰 가전은 단독으로도 수거가 가능하며, PC 본체나 모니터, 노트북이나 오디오 같은 작은 제품은 5개 이상 수거가 가능합니다. 신청은 인터넷, 모바일, 전화(1599-0903)를 통해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고요. 카카오톡 친구 찾기 탭에서 ‘폐가전무상방문수거’를 입력한 후 채팅으로 신청과 문의가 가능합니다.
큰 가전제품이 없어서 환경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면, 소형 폐전자제품을 무상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는 어떨까요? 삼성전자는 집에서 보관 중이거나 수리 불가 판정받은 폐전자제품을 친환경적으로 처리해주는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뿐 아니라 타사 브랜드 제품도 가능하다고 하니, 해당 서비스를 통해 가전제품도 편하게 처리하고 환경 보호에도 동참해보는 건 어떨까요?
마지막으로 다양한 생활잡화, 영유아 잡화, 남녀 의류, 도서, 음반, 소형가전 등은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할 수 있습니다. 기증품 수량이 3박스 이상일 경우에는 홈페이지 또는 전화(1577-1113)로 기증 신청을 하면 방문 수거가 가능하답니다. 또 기증한 내역 중 일부는 금액으로 환산해 소득공제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고 하니 기부와 세제혜택,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보세요.
눈여겨봤던 가전이라면 공간 재배치가 용이할 때 미리 구매하자
이사는 오래되고 낡은 가전 제품을 교체할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평소 공간에 맞지 않아 구매를 망설였던 대형 가전이 있다면 집 구조를 바꿔 이사하는 경우엔 구매를 다시 고려해 보기도 하죠. 더욱 최근엔 미세먼지와 황사 등 생활 환경의 변화로 새롭게 필수가전으로 자리매김한 제품도 있는데요. 바로 건조기와, 에어드레서, 제트 청소기입니다.
미세먼지가 심한 요즘, 세탁실 공간이 확보되면 가장 먼저 구매를 고려하는 게 바로 건조기입니다. 삼성 건조기 ‘그랑데’는 세탁 후 남은 유해 세균 살균을 물론 집먼지진드기와 꽃가루까지 제거해줘 안심하고 빨래를 건조할 수 있는 제품이죠. 외출 후 옷을 넣어두기만 해도 미세먼지를 깔끔히 털어주는 의류청정기 ‘에어드레서’도 최근 떠오르고 있는 필수 가전인데요. 지난 3월에는 블랙 에디션이 출시되면서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연출 또한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전면이 유리로 되어 있는 ‘크리스탈 미러‘ 모델은 공간을 넓어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어 인테리어 가전으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이외에도 5중 청정 헤파 시스템을 통해 미세먼지 배출을 99.999% 차단해주는 무선 청소기 ‘삼성 제트’ 또한 이사한 집을 건강하고 깨끗하게 가꿔줄 제품입니다.
큰 힘 들이지 않고 수납공간 만들기
이사 갈 집의 인테리어도 고민거리 중 하나죠. 이럴 땐 ‘팬트리 룸’을 만들어 보세요. 팬트리 룸은 거실과 방 사이, 부엌과 거실 사이에 생기는 자투리 공간에 팬트리를 두어 수납공간으로 활용하는 공간입니다. 효율적인 공간 활용은 물론, 오픈형 선반으로 답답한 느낌을 없앨 수 있다는 장점도 갖고 있습니다. 최근 주방은 단순히 식사하는 공간이 아닌, 가족끼리 대화도 하고 책도 읽으며 휴식을 취하는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는데요. 팬트리 룸으로 수납력을 강화한다면 더욱 깔끔한 가족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겠죠?
집안 정리와 이사는 묵었던 짐을 정리하고 새로운 마음도 갖게 하는 일상의 기회이지요. 버려야 할 짐은 과감히, 공간을 살리는 가전은 신중히 골라 보다 스마트한 일상을 꾸려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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