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딩의 계절’ 가을, S헬스와 투르 드 프랑스 레탑 코리아 코스를 달리다

2016/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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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딩(riding)

갑작스레 찾아온 찬 기운에 단풍이 짙어갑니다. 11월에 접어들며 곳곳에서 완연한 가을이 느껴지는데요. 오색 단풍 가득한 도로 위를 자전거로 달리는 건 가을을 즐기는 좋은 방법 중 하나죠.

삼성전자 뉴스룸은 '라이딩(riding)의 계절'을 맞아 자전거 동호인과 함께 도로로 나섰습니다. 오는 주말 개최되는 ‘2016 투르 드 프랑스 레탑 코리아’(이하 ‘레탑 코리아’) 코스를 미리 체험해보기 위해서였는데요. 주최 측이 미리 제공한 GPX 파일을 활용, 중미산을 넘어 물안개공원을 끼고 달리는 대회 코스를 쉽고 안전하게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S헬스와 함께한 가을 라이딩, 그 현장을 삼성전자 뉴스룸 독자 여러분께 전합니다.

GPX란?
GPS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파일 형식을 일컫습니다. S헬스는 ‘자전거타기’ 카테고리에서 경로 기능을 지원하는데요. 이 기능을 활용하면 본인이 직접 기록했던 운동 경로나 다른 사람이 공유한 GPX 경로를 보며 달릴 수 있습니다. 친구나 자전거 동호회, 또는 전문가가 제안한 GPX 경로를 저장해뒀다 S헬스에서 불러오면 낯선 길을 달릴 때 겪을 수 있는 두려움 없이 라이딩을 즐길 수 있습니다

 

step1. GPX 정보 가져와 '자전거 내비게이션' 완성하기

S헬스에서 자전거타기를 선택하면 운동 시간이나 거리 목표 외에 ‘경로 목표’도 세울 수 있습니다. 이전에 기록했던 운동 경로 또는 별도로 저장한 GPX 파일을 불러오는 건데요. 본격적 체험을 시작하기 위해 레탑 코리아 코스 정보를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했습니다. 코스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면 처음 가보는 길도 마치 알고 있던 길처럼 수월하게 달릴 수 있습니다.

S헬스 ‘자전거타기-경로 목표’ 기능을 활용 ▲S헬스 ‘자전거타기-경로 목표’ 기능을 활용, 레탑 코리아 코스를 불러온 모습. 거리와 고도 등이 보기 쉽게 제시됩니다

스마트폰 S헬스에서 GPX 파일을 불러와 경로 목표를 설정했습니다. 미리 준비해둔 자전거 내 거치대에 스마트폰을 장착하니 마치 자동차 내비게이션을 보는 것 같네요. 본격적인 출발에 앞서 라이딩에 도움이 되는 자전거용 액세서리도 등록하고, 바퀴의 공기압 등 자전거 상태도 꼼꼼히 점검했습니다. 페달의 분당 회전수와 자전거의 속도를 측정할 수 있는 케이던스 센서(cadence sensor)와 스피드 센서(speed sensor)를 설치하면 페이스 조절에 유용합니다. 만반의 준비를 마친 후 설레는 마음으로 페달을 밟아봅니다.

스마트폰 S헬스에서 GPX

 

step2. 아름다운 가을 길, S헬스 믿고 안전하게 달리기

준비를 아무리 철저히 했다 해도 초행길에선 길을 잃기 쉽죠. 정해진 코스를 벗어나면 체력적으로 무리가 갈 뿐 아니라 인적 드문 곳에 들어섰다 자칫 원래 코스로 되돌아오는 게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S헬스의 자전거타기 경로 기능은 그럴 때 상당히 유용합니다. 실제 내비게이션처럼 사용자의 현재 위치와 방향을 알려줄 뿐 아니라 잘못된 길로 들어서면 바로잡아주기도 하거든요.

굽이지거나 갈라진 길에서도 자신감 있게 페달을 밟을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달려보니 S헬스의 유용성이 한층 깊이 체감됐는데요. 굽이지거나 갈라진 길에서도 자신감 있게 페달을 밟을 수 있었습니다.

주행 도중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점도 편리

주행 도중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점도 편리합니다. 어떻게 설정하느냐에 따라 한 화면에서 필요한 정보를 한꺼번에 보는 것도 가능한데요. △위성 지도 △지속 시간 △속도 △거리 △경사도 등이 대표적입니다. 실제로 이 기능을 적절히 활용했더니 페이스 조절에 상당히 도움이 됐습니다.

%eb%9a%9c%eb%a5%b4%eb%93%9c%ed%94%84%eb%9e%91%ec%8a%a4%eb%a0%88%ed%83%9106S헬스 자체 기능과 자전거용 액세서리를 적절히 활용하면 주행 도중 다양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S헬스 자체 기능과 자전거용 액세서리를 적절히 활용하면 주행 도중 다양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step3. 틈틈이 쉬며 수분 보충… 기록 견주고 공유하기

라이딩에서 ‘완주’보다 중요한 건 ‘휴식’, 그리고 ‘수분 보충’입니다. 주행 도중 체력이 고갈되면 자칫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죠. 특히 장거리 코스에 도전한다면 적절한 수분 섭취는 무척 중요합니다.

체험 도중 갈증이 나던 차에 때마침 적당한 쉼터가 나타나 잠시 쉬어가기로 했습니다. 물도 마시고 가을 산의 정취도 느끼며 휴식하니 몸이 한결 가뿐해졌습니다. 주변 풍경도 더 잘 들어오고요. 마신 물의 양은 S헬스에 그때그때 기록해둡니다. 오늘의 물 목표 섭취량, 달성할 수 있겠죠?

S헬스를 이용하면 자전거로 달린 거리와 속도 등을 언제든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주변 지인에게 공유할 수도 있습니다.

이번 코스는 혼자 달리게 됐지만 라이딩의 진짜 묘미 중 하나는 주변 라이더들과 주행 기록 등을 공유, 비교하는 겁니다. S헬스를 이용하면 자전거로 달린 거리와 속도 등을 언제든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주변 지인에게 공유할 수도 있습니다.

주행이 끝났습니다.

드디어 주행이 끝났습니다. 출발 장소였던 올림픽공원으로 돌아오니 어느새 주변이 어둑어둑해졌습니다. 난이도가 꽤 높은 코스였지만 S헬스의 기능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뜻깊었는데요. 이날 제가 쓴 GPX 파일은 라이딩 관련 인터넷 커뮤니티나 블로그, 동호회 등에서 활발히 공유되고 있어 누구든 쉽게 구하실 수 있습니다. 올가을, 매번 가던 길만 가기보다 동호인이나 전문가의 추천을 받아 ‘가을 추천 코스’에 도전해보는 건 어떨까요?

주행이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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