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하기 좋은 날, ‘홈메이드 초콜릿 브라우니’ 어때요?
밸런타인 데이(14일)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매년 이맘때면 커피전문점과 베이커리, 편의점 할 것 없이 거리를 점령(?)한 초콜릿 판매대가 행인들을 유혹하곤 하죠. ‘그래 봐야 한낱 상술’이란 사실을 부인하긴 어렵지만 오랫동안 맘에 뒀던 이에게 용기 내어 진심을 전할 때, 혹은 그간 고마웠던 주변 사람에게 감사 메시지를 건넬 때 (초콜릿처럼) 달콤한 선물은 더없이 좋은 핑계거리가 됩니다.
기왕 선물하기로 맘 먹었다면 잠깐 짬을 내어 초콜릿 브라우니(brownie) 만들기에 도전해보는 건 어떠세요? 보기에 따라 케이크 같기도, 쿠키 같기도 한 브라우니는 초콜릿 케이크를 만들려다 (팽창제인) 베이킹 소다 넣는 걸 깜빡하는 바람에 실수로 만들어진 메뉴란 얘기도 전해진답니다.
브라우니를 만들 때 다크 초콜릿을 넣으면 한층 진하고 쫀득해집니다. 식혀 먹어도 좋지만 살짝 데워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곁들이면 말 그대로 입에서 사르르 녹죠. 그럼 ‘서셰프표 초콜릿 브라우니’ 만들기, 본격적으로 시작해볼까요?
[재료]
다크 초콜릿 110g, 버터 110g, 박력분 80g, 코코아가루 20g, 달걀 2개, 흑설탕 130g
[만드는 법]
① 볼에 버터와 초콜릿을 넣고 중탕으로 녹여주세요
② ①에 흑설탕을 넣고 녹인 다음, 큰 그릇으로 옮겨 살짝 식힙니다
③ ②에 달걀을 풀어 고루 섞어주세요
④ ③에 체 친 밀가루와 코코아가루를 넣어 덩어리 지지 않도록 잘 섞습니다
⑤ 오븐 용기에 유산지를 깔고 ④에서 완성한 반죽을 부어 편평하게 정리한 후 180℃로 예열된 오븐에 넣고 15분에서 20분 사이로 굽습니다. 이쑤시개로 찔렀을 때 내용물이 묻어나지 않으면 다 익은 상태이니 꺼내주세요
[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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