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기] 크리에이터를 위한 고해상도 모니터 뷰피니티 S8, 뭐가 다를까?

2022/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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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고화질 콘텐츠의 시대다. 다양한 영상 플랫폼의 등장과 디스플레이 기술의 혁신으로 고화질 콘텐츠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고화질 콘텐츠를 제작하는 크리에이터들의 고민도 한층 깊어졌다. 어떤 디스플레이로 어떻게 작업하느냐에 따라 결과물도 달라지기 때문이다.

삼성전자가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고해상도 모니터, 뷰피니티 S8(모델명: S80PB)을 새롭게 선보였다. 모니터부터 모바일까지 다양한 디바이스를 활용하는 크리에이터들의 작업 환경을 고려한 기능들을 대거 탑재했다. 고해상도 모니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뷰피니티 S8을 뉴스룸이 직접 체험해 봤다.

 

간편한 설치는 기본, USB-C 타입 포트 하나로 기기 연결도 편리하게

뷰피니티 S8 언박싱 첫 모습. 모니터와 HDMI 케이블, USB-C 타입 케이블, 전원케이블 등 구성 사진

박스를 열면 가장 먼저 모니터와 HDMI 케이블, USB-C 타입 케이블, 전원 케이블 등 구성품을 만날 수 있다. 구성품이 간단한 이유는 USB-C 타입 포트로 기기 간 연결이 간편하게 해결되기 때문이다.

뷰피니티 S8은 ‘연결선’을 최소화해, 드로잉 패드 등 다양한 기기를 함께 사용하는 콘텐츠 크리에이터에게 넓고 편한 작업 환경을 제공한다. C 타입 케이블 하나로 모니터와 연결된 기기에 별도의 파워케이블이 없이 전원을 공급하는 것은 물론 최대 90W 충전과 10Gbps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또한 LAN 포트를 제공, 포트가 없는 노트북도 모니터에 연결해 이더넷을 사용할 수 있다.

뷰피니티 S8 설치 사진. (왼쪽) 받침대와 받침대 연결부를 연결한 후 나사를 조이는 모습 (오른쪽) 조립된 받침대를 모니터 후면 연결부에 끼우는 모습

설치도 간편하다. 받침대와 받침대 연결부를 연결한 후 나사를 조인다. 벌써 설치의 반 이상이 끝이다. 조립된 받침대를 모니터 후면 연결부에 끼우고 딸깍 소리가 날 때까지 아래쪽으로 밀어 넣으면 완성이다.

 

고화질 그래픽 화면이 띄워진 뷰피니티 S8 제품 모습

콘텐츠의 ‘맛’을 살리는 정교한 화질

처음 사용하면서 가장 먼저 ‘다르다’고 느낀 것은 역시 ‘화질’. 뷰피니티 S8은 제작자가 의도한 대로 콘텐츠를 정확하게 보여줄 수 있도록 명확한 색 표현과 생생한 화질을 구현한다. Full HD의 4배 픽셀을 가진 UHD(3840*2160) 해상도로 콘텐츠의 디테일에 깊이를 더하고, DCI-P3[1] 를 최대 98%까지 지원해 실제와 같이 생생한 색감을 구현한다. 또한, 178도의 폭넓은 시야각을 적용해 어떤 각도에서도 또렷한 화질과 선명한 색상을 볼 수 있다.

정확한 색 표현만큼이나 크리에이터에게 중요한 것은 명암비다. 특히 영상의 경우, 명암비 표현에 따라 세련미와 생동감이 좌우된다. 노을이 지는 모습이나 밤하늘의 별 등 어두운 곳과 밝은 곳의 대비를 명확하게 표현해야 콘텐츠의 ‘맛’이 산다. 뷰피니티 S8은 VESA DisplayHDR 600 [2] 의 규격을 만족하는 풍부한 명암 표현으로 어두운 영역은 더 깊고 짙게, 밝은 영역은 더 눈부시고 강렬하게 표현해 영상에 생동감을 더한다.

 

매트 디스플레이와 인체공학적 스탠드로 최적의 콘텐츠 제작 환경 구축

글로시한 느낌의 일반 모니터 [3] 와 달리 뷰피니티 S8 화면에는 빛 반사가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업계 최초로 UL로부터 ‘글레어 프리(Glare Free)’ 검증을 받은 ‘매트 디스플레이’가 적용돼 빛 반사를 최소화하기 때문이다.

빛 반사가 거의 느껴지지 않는 뷰피니티 S8의 매트디스플레이 사진

크리에이터들은 실내 조명이나 햇빛을 차단하기 위해 모니터에 별도의 차광 후드를 설치하곤 한다. 직접 체험해 보기 위해 일반 모니터에 차광 후드를 설치해 봤다. 무거운데다 깔끔한 인테리어 구현도 어려웠다. 별도로 후드를 구매해야 하는 번거로움 외에도 자유로운 화면 전환이 어렵다는 불편함도 있었다.

뷰피니티 S8 사용자라면 이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빛 반사를 최소화하는 매트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별도의 차광 후드 없이도 화면 속 콘텐츠를 선명하게 확인할 수 있기 때문.

▲ (왼쪽) 21년 뷰피니티 S70A, (오른쪽) 22년 뷰피니티 S80PB

 

개성있는 ‘데스크테리어(desk+interior)’ 구현의 일등 공신 역시 매트 디스플레이다. 원하는 곳 어디든 편리하게 모니터를 옮기고 다양한 소품을 배치해 취향에 따라 책상을 꾸밀 수 있다. 분위기 환기는 물론 위치나 소품을 마음껏 바꿀 수 있어 업무 능률도 오를 것이다.

뷰피니티 S8 세로 전환 모습

뷰피니티 S8의 진가는 세로형 콘텐츠를 제작할 때 발휘된다. 차광 후드를 설치해야 한다면 피벗 기능이 있는 모니터일지라도 가로∙세로를 전환할 때마다 후드를 재설치해야 하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한다. 하지만 뷰피니티 S8 사용자는 이러한 번거로움 없이도 원할 때마다 자유롭게 전환이 가능하다. 모바일용 세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할 때도 본래의 비율 그대로 작업하며 수정 사항을 수시로 확인할 수 있다. 스크롤이 긴 텍스트나 웹툰 등 세로형 콘텐츠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모니터 후면 스탠드업 클로즈업 모습

뷰피니티 S8 회전 모습

가로세로 전환뿐만이 아니다. 높낮이 조절을 포함해 상하 각도, 좌우 회전, 벽걸이 활용이 자유자재로 가능하다. 뷰피니티 S8의 인체공학 스탠드로 나만의 맞춤형 공간을 만들어 보자. 책상이나 의자를 조절하지 않고 모니터의 각도를 원하는 대로 조정하는 것만으로도 나에게 맞는 최적의 작업 환경을 만들 수 있다.

 

작업자 눈의 피로감을 고려한 ‘인텔리전트 아이케어’

콘텐츠 크리에이터에게 장시간 작업은 숙명이다. 야간작업 또한 피할 수 없다. 자연스레 눈의 피로도 역시 누적되기 마련. 작업 중 눈이 피로하다면 뷰피니티 S8의 ‘인텔리전트 아이케어’의 도움을 받아보자.

뷰피니티 S8 AI화질 최적화 설정 창 모습

특히 ‘AI 화질 최적화’ 기능은 야간작업을 하는 크리에이터라면 꼭 알아야 하는 기능이다. AI 화질 최적화는 주변 환경 변화에 따라 밝기와 색온도를 자동으로 조절해 준다. 작업 환경과 관계없이 뷰피니티 S8이 ‘알아서’ 최적의 화질을 맞춰준다. 눈의 피로를 최소화하고 싶다면? 블루 라이트를 감소시켜주는 ‘눈 보호 모드’와 화면 깜빡임을 줄여주는 ‘플리커 프리’ 기능을 추천한다.

 

지구를 생각하는 모니터의 진화

해양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소재로 만들어진 모니터 뒤 커버 모습

뷰피니티 S8은 지속가능성을 고려했다. 모니터 뒤 커버에는 해양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소재가 사용됐다. 에코 세이빙 플러스(Eco Savings Plus) 모드를 사용하면 전력 소비량을 최대 10% 절감할 수 있다. 메뉴 설정을 통해 에코 세이빙 플러스 모드를 활성화하면 내장된 조도 센서로 최적의 밝기와 색온도로 화면을 조절해 전력 소모를 줄일 수 있다.

 

고화질 그래픽 화면을 구현하는 뷰피니티 S8 모습

‘명필은 붓을 가리지 않는다’는 말은 이제 옛말이다. 최고의 환경에서 좋은 콘텐츠가 나오기 때문. 디테일이 생명인 프로의 세계에서 창작자의 의도를 그대로 구현해 내는 ‘장비의 중요성’은 부정하기 어렵다. ‘전지적 크리에이터’ 시점에서 유용한 기능을 다수 탑재하여 새롭게 선보인 뷰피니티 S8과 함께 무궁무진한 상상력과 잠재력을 펼쳐 보자.

 

*일부 이미지는 이해를 돕기 위해 연출된 장면입니다.


[1]디지털 영화협회(DCI: Digital Cinema Initiatives)의 표준 색 영역

[2]32형 기준, 27형은 VESA DisplayHDR™ 400

[3]21년 뷰피니티 S70A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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