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장 1개 면적, 양면 4K 화질” 美 풋볼 결승전 경기장에서 만난 삼성 인피니티 스크린
제 56회 미국 프로 미식축구(풋볼) 챔피언 결정전이 열리는 로스엔젤레스(LA) 소파이(SoFi) 경기장. 이곳 중앙엔 삼성전자가 공급한 초대형 360도 원형 LED 스크린이 설치돼 있다. 오는 13일(현지 시간) 결승전 개막을 앞두고 스포츠 팬들의 관심이 집중될 삼성 LED 스크린의 모습을 뉴스룸이 살펴 봤다.
▲캘리포니아 로스엔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공개된 인피니티 스크린 영상
소파이 경기장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삼성의 인피니티 스크린을 정면으로 맞닥뜨릴 수 있다. 경기장 중앙, 37미터 높이에 원형으로 설치된 이 스크린은 세계 최대 규모의 단일 스크린으로 면적만 6,500제곱미터, 축구장 1개 면적에 달한다.
스크린의 화질도 눈에 띈다. 스포츠 경기장 최초로 스크린 양면 모두 4K 화질을 지원해, 경기 리플레이 장면이나 클로즈업 장면을 보다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여기에 경기 중 선수들의 기록이나 팀별 점수도 실시간 스크린에 송출돼 보다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즐길 수 있다.
LED 스크린은 관중석 어느 곳에서든 최고의 시야각으로 왜곡 없이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경기장 건축 도면을 바탕으로 실시간 중계, 애니메이션 콘텐츠 등 여러 유형의 그래픽 콘텐츠를 다양한 시야각으로 시뮬레이션하여, 모든 좌석에서 최고의 시청 경험을 누릴 수 있는 인피니티 스크린이 제작된 것.
소파이 경기장에 퍼지는 사운드도 주목 할만하다. 삼성 LED 스크린 프레임에는 260개 이상의 하만 JBL 스피커가 탑재돼 있다. 이는 약 1,500 개의 홈시어터 시스템과 맞먹는 사운드 경험을 제공한다.
중앙의 LED 스크린 외에도 소파이 경기장 곳곳에는 2,600여개 이상의 대형 스크린과 오디오 장비 등이 구축돼 있다. 이 스크린들은 HDR10+ 기술이 적용돼 밝기와 색조가 실제에 가까운 화질을 제공, 경기장 어느 좌석에 앉더라도 선수 앞에 있는 것과 같은 생생한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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