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신한 ‘펠트 눈사람’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 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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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인테리어 이미지

크리스마스가 불과 며칠 앞으로 다가왔다. 이맘때 ‘크리스마스 무드’ 좀 내고 싶다면 집 안 인테리어를 살짝 바꿔주는 게 최선이다. 밋밋한 실내에 ‘포인트’가 될 소품을 직접 만들 수 있다면 즐거움은 배가될 것이다.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용 소품 만들기’란 미션을 받아 들고 핸드크래프트 공방 플레이포켓(서울 강남구 신사동)을 찾았다. 이지영 핸드크래프트 작가의 시범을 따라가며 양모 펠트(felt) 소재로 장식용 인테리어 소품(데코템, decotem) 제작에 나섰다. 계절적 요인을 고려, 완성된 데코템은 ‘크리스마스와 잘 어울리는’ 삼성 세리프 TV 레드 모델에 올려보기로 했다.

 

화이트 크리스마스’ 꿈꾸며… 팔 장식은 나뭇가지로

이지영 작가는 “펠트는 촉감이 부드러워 겨울 느낌을 내기에 적합한 핸드크래프트 소재”라고 말했다 ▲이지영 작가는 “펠트는 촉감이 부드러워 겨울 느낌을 내기에 적합한 핸드크래프트 소재”라고 말했다

이지영 작가가 선택한 데코템은 ‘눈사람’. 양모 펠트의 부드러운 촉감을 살릴 수 있는 데다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연상시켜 여러모로 적합한 주제였다. 만드는 과정도 어렵지 않다. 흰색 양모 펠트를 손에 쥐고 별도 바느질 과정 없이 전용 바늘로 콕콕 찔러주기만 하면 되기 때문. 그 과정에서 섬유 조직이 자연스레 엉키며 입체적 형태가 완성된다.

눈사람 재료 실,양모,바늘,나뭇가지

이지영 작가는 “펠트 소재만 활용하기가 단조롭게 느껴진다면 질감이 다른 부가 재료를 활용해보라”며 “눈사람을 만들 땐 작은 나뭇가지로 팔을 만들면 자연스러운 느낌이 살아나 특히 어울린다”고 귀띔했다.

바늘로 양모를 찌르고 있다

눈사람 만들기 1.눈사람 크기의 양모를 말아 양모 전용 바늘로 찔러 둥글게 만든다  2.몸통과 머리 연결부위에 양모를 덧대 연결한다 3.다른 색 양모를 사용해 코를 만든다 4.코와 얼굴을 바느질로 연결한다 5.눈이 그려질 위치에 점을 찍고,점 위치에 바느질로 눈을 만든다 6.양모 조각을 길게 잘라 목도리를 만들고 목에 감아준다 7.팔이 들어갈 위치에 가위로 틈을 만든다 8.나뭇가지로 만든 팔을 틈에 밀어넣으면 완성!

펠트 공예에 대한 지식이 전무한 상태에서 찾아가 90여 분 만에 완성한 ‘눈사람’ 데코템. 별도 준비 과정이 필요하지 않고 만들기도 쉬워 초보자도 얼마든지 도전할 수 있다 ▲펠트 공예에 대한 지식이 전무한 상태에서 찾아가 90여 분 만에 완성한 ‘눈사람’ 데코템. 별도 준비 과정이 필요하지 않고 만들기도 쉬워 초보자도 얼마든지 도전할 수 있다

 

세리프 TV 레드 한쪽에 올려만 놔도 ‘성탄 느낌’ 물씬

세리프 TV 레드 상단 선반 오른쪽에 눈사람 데코템을 올려놓았다. 따로 한 것도 없는데 실내가 온통 ‘크리스마스풍’으로 변신한 느낌이다 ▲세리프 TV 레드 상단 선반 오른쪽에 눈사람 데코템을 올려놓았다. 따로 한 것도 없는데 실내가 온통 ‘크리스마스풍’으로 변신한 느낌이다

세리프 TV 레드 상단 선반에 눈사람 데코템을 살짝 올려봤다. 마치 원래 한 쌍이었던 것처럼 잘 어울렸다. 세리프 TV 레드는 프레임 색상이 ‘예쁜 빨강’이어서 어떤 데코템과 연출해도 확실한 인테리어 효과를 낼 수 있을 것 같다.

“어렵진 않지만 시간과 정성을 꽤 많이 쏟아야 하는 게 펠트 공예의 특징이에요. 그런 만큼 일단 완성해놓고 나면 훨씬 애정이 가죠. 각자 취향을 살려 데코템을 만드신 후 조금씩 집을 꾸며가는 즐거움을 만끽해보세요.” 이지영 작가의 조언처럼 펠트 활용 데코템은 ‘시간은 좀 걸려도 누구나 한 번쯤 도전해 봄직한’ 공예였다. 가족이 한데 모일 기회가 잦은 연말연시, 온 가족이 둘러 앉아 담소를 나누며 데코템 만들기 솜씨를 겨뤄보는 것도 좋겠다.

완성된 눈사람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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