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치∙박치도 음악 하게 해주는 마법의 도구 ‘사운드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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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bd%98%ed%85%90%ec%b8%a0-%ec%95%88%eb%82%b4-%eb%b0%b0%eb%84%88-5-1 음치박치도 음악 하게 해주는 마법의 도구 '사운드캠프' 임직원 칼럼_음알못 아재1 개성 넘치는 임직원 여섯 명이 매주 색다른 주제로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우리 삶 가까이 있는 IT와 일상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짝사랑 해본 경험, 삼성전자 뉴스룸 독자 여러분도 한번쯤은 있으시죠? ‘불멸의 모태 솔로’였던 제게도 가슴 아픈 짝사랑의 경험이 한 번 있었답니다. 그 상대는 바로 ‘음악’! 학창 시절, 교정에서 들려오던 아름다운 음악 소리에 반해버린 전 곧바로 음악 동아리의 문을 두드렸습니다. 하지만 “넌 음악의 사랑을 눈곱만큼도 받지 못한 절대 박치(박자 감각이 없는 사람)”란 판정을 받고 좌절했습니다. 자포자기하는 심정으로 음악을 잊은 채 방탕하게 생활하길 십 수 년. 그래도 음악을 잊을 수 없었던 전 음악이 아니라 ‘음악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생업으로 삼게 됐습니다.

그 생업의 정체가 바로 사운드캠프(Sound Camp)라는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인데요. 음악적 재능이라곤 눈 씻고 찾아봐도 없는 저 같은 음알못(음악을 잘 알지 못하는 사람)도 사운드캠프와 함께라면 즐거운 음악 생활이 가능하단 사실을 깨달으면서 식어가던 ‘음악 사랑’이 다시 불타오르고 있답니다. 이런 즐거움, 삼성전자 뉴스룸 독자들과도 나누고 싶어 임직원 칼럼으로 여러분을 찾아 뵙게 됐는데요. 저 같은 사람도 음악으로 먹고살게 해주는 사운드캠프, 어떤 앱인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여행 도중 떠오른 악상 기록도 가능

사운드캠프는 연주∙녹음∙편집∙공유∙작곡 등 음악 전반 작업을 돕는 안드로이드 기반 앱입니다. 갤럭시 기기만 있으면 음악을 연주하거나 편집할 수 있죠. 무거운 악기나 음향 장비를 들고 다닐 필요가 없어 누구나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답니다.

사운드캠프가 있다면 영화 ‘비긴 어게인’(2013)의 두 주인공처럼 연인과 이어폰을 나눠 끼고 분위기 좋은 거리에서 사랑의 세레나데를 불러줄 수도, 캠핑장이나 파티 장소에서 전문 장비 없이 신나는 EDM(Electronic Dance Music)을 들려주는 DJ가 돼볼 수도, 기차여행 도중 무심히 떠오른 악상을 놓치지 않고 스케치할 수도 있습니다. 음악을 제대로 배워본 적이 없어도 문제 없습니다. 사용법을 차근차근 따라 하기만 하면 되거든요. 이 가을, 사운드캠프와 함께 음악 속으로 떠나보지 않으실래요?
 

☞사운드캠프는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삼성 갤럭시 앱스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하실 수 있습니다

 

생애 첫 사운드캠프 연주 준비하기

오늘은 사운드캠프에서 가장 기본적인 연주와 녹음을 하는 방법, 그리고 연주한 음악을 공유하기 위해 오디오 파일로 내보내는 방법을 알아보려 합니다. 첫 번째 프로젝트인 만큼 아주 쉬운 곡, 동요 ‘작은별’로 시작해볼 생각이에요. “반짝 반짝 작은별~♬”로 시작하는 노랫말, 다들 익숙하시죠? 아래는 작은별 악보인데요. 학창 시절 음악책에서나 보던 ‘콩나물’들이 부담을 팍팍 줍니다만, 가사 부분에 계명을 적어뒀으니 걱정하실 필요 없답니다. 그럼 사운드캠프로 ‘작은별’을 연주하고 친구들에게 공유하는 법, 본격적으로 알아볼까요?

작은별 악보사운드캠프 진입 화면의 ‘프로젝트’ 버튼을 눌러

사운드캠프로 음악을 녹음하고 편집할 땐 우선 ‘프로젝트’란 걸 만들어야 합니다. 프로젝트는 쉽게 말해 ‘노래 한 곡’과 같은 뜻입니다. 먼저 작은별 연주 프로젝트를 만들기 위해 사운드캠프 진입 화면의 ‘프로젝트’ 버튼을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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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프로젝트 관리 화면으로 넘어가는데요. 화면 우측 하단의 녹색 아이콘을 클릭하면 새로운 프로젝트 이름을 입력하기 위한 팝업 ‘프로젝트 추가’가 발생합니다. ‘작은별’이란 제목을 입력하고 ‘추가’를 눌러 프로젝트를 생성해보겠습니다.

 

메트로놈과 미디 에디터로 ‘박치 보정’

프로젝트가 생성되면 아래 그림에서처럼 ‘멀티트랙레코더’ 화면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멀티 트랙 레코더, 뭔가 어려워 보이지만 멀티는 ‘여러 개’란 뜻, 트랙은 ‘하나의 악기’란 뜻, 레코더는 ‘녹음기’란 뜻입니다. 결국 ‘여러 개의 악기 연주를 동시에 녹음할 수 있는 도구’란 의미죠.

메트로놈 설정방법

혹시 아이돌 연습생이 댄스 연습 할 때 안무가가 “하나 둘 셋 넷” 하며 박수로 박자 잡는 모습, 보신 적 있으세요? ‘모태 박치’인 저 역시 박자 잡아주는 도구, 메트로놈(metronome)의 도움을 받아 연주에 도전해보려 합니다. 우선 위 화면에서 ‘메트로놈 설정’ 아이콘을 한 번 눌러보겠습니다.

메트로놈 세부조정

위와 같은 화면이 열리면 작은 초록 동그라미 부분을 잡고 조그 셔틀처럼 돌리면서 아래쪽에 보이는 BPM(Beats Per Minute) 값을 바꿀 수 있습니다. 정확한 값을 조절하기 힘들 땐 ‘+/-‘를 이용해 1씩 조절하는 것도 가능하답니다.

BPM은 곡의 빠르기를 나타내는 단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숫자가 클수록 빠른 곡인데요. 우린 작은별 악보 좌측 상단에 표시된 100에 맞춰주겠습니다. 그런 다음, 화면 상단의 빈 곳 등을 터치해 다시 멀티트랙레코더로 돌아온 후, ‘메트로놈 켜기’ 아이콘을 한 번 터치해주면 메트로놈이 작동합니다. 연주 시 박자를 맞춰갈 수 있도록 도와주죠, 마치 아이돌 연습생 옆 안무가처럼요.

새로운 악기를 추가하는 방법

이제 멀티트랙레코더에서 ‘+’ 버튼을 한 번 눌러볼까요? 위와 같이 여러 악기를 선택할 수 있는 팝업 창이 발생합니다. 우린 가장 기본적인 건반 악기, 키보드로 연주해볼게요.

건반 사용법

키보드는 그랜드피아노∙전자피아노∙오르간 등 세 악기를 연주할 수 있는 내장 악기입니다. 위 그림에서처럼 ‘도레미파솔라’에 해당하는 건반이 표시돼있으니 앞서 살펴본 작은별 악보에서 각 음에 해당하는 건반을 눌러주시면 됩니다. 음표 머리가 검은 음은 메트로놈 ‘틱’ 소리 한 번에 해당하는 길이로, 음표 머리가 빈 음은 ‘틱’ 소리 두 번에 해당하는 길이로 각각 연주해주시면 됩니다. 상단 ‘재생’ 버튼을 누르면 메트로놈이 작동하기 시작합니다. 이에 맞춰 연주를 연습해가며 손을 풀어봅시다.

어느 정도 자신이 붙었다면 이제 녹음해볼 차례입니다. 마음의 준비를 마친 후 상단 녹음 버튼을 눌러주세요. 그러면 녹음 버튼 있던 자리 숫자가 4에서 1까지 하나씩 줄며 카운트다운이 진행됩니다. 카운트다운이 완료되는 순간부터 녹음이 시작되니 이에 맞춰 연주해주시면 됩니다. 녹음이 진행되는 동안 재생 버튼 왼쪽에 있던 아이콘이 사각형의 ‘정지’ 버튼으로 바뀌는데요. 연주가 끝나면 정지 버튼을 눌러 녹음을 멈추면 됩니다. 녹음을 잘 마쳤다면 상단 가운데 있는 아이콘을 눌러 멀티트랙레코더로 돌아가볼까요?

박자 교정작업1

멀티트랙레코더로 돌아오니 위와 같이 그랜드피아노 아이콘이 하나 추가됐고, 그 옆으로 녹음된 음이 보라색 영역으로 표시됐습니다. 이 악기 아이콘과 영역 간 조합이 트랙입니다. 앞서 하나의 악기에 해당한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말씀 드렸던 바로 그거랍니다.

그런데 위 눈금과 아래 가로선을 맞춰보니 뭔가 삐뚤빼뚤한 느낌이 드네요. 여기서 제가 박치란 사실이 드러나네요. 메트로놈이 박자를 잡아줬지만 잘못된 박자로 연주를 한 거죠. 이제 사운드캠프의 도움을 받아 박치 교정 작업을 시작해보겠습니다.

위 그림 우측 하단에 있는 녹색 원형 아이콘을 누르면 몇 가지 메뉴가 펼쳐집니다. 전 이중 ‘편집’을 눌러보겠습니다.

박자 교정작업2

편집을 누르면 위 그림과 같은 화면이 열리는데요, 저 같은 ‘공돌이 아재’에게 무척 친숙한, 모눈 종이 화면입니다. 왼쪽에 피아노 건반 같은 게 펼쳐져 있어 ‘피아노 롤’이라 부르기도 하고, ‘미디 에디터’라 부르기도 하는 화면인데요. 아까 우리가 연주한 음표들이 격자상에 푸른 사각형 형태로 표시돼 있습니다. 미디 에디터를 통해 이런 음을 다양하게 편집할 수 있습니다만 우선 박치 보정에 중점을 두고 살펴보겠습니다.

좌측 하단 ‘선택’ 아이콘을 두 번 정도 누르면 위 그림처럼 화면상의 모든 음이 선택됩니다. 이 때 ‘Q’라고 적힌 버튼을 한 번 눌러주면 각 음이 가장 가까운 격자 위치로 이동하면서 박자가 딱딱 맞아 들어가게 됩니다. 일명 ‘퀀타이즈(quantize)’로 불리는 기능인데요. 박자가 조금씩 틀리게 연주된 것을 보정할 때 적합한 기능입니다. (하지만 너무 심하게 틀린 박자는 오히려 더 심하게 틀어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이런 박치는 ‘맥가이버 할아버지’가 와도 못 고치니까요.)
 

☞ 미디 에디터는 가로축 격자 한 칸이 한 박자(혹은 지정된 박자)만큼의 시간에 해당하고, 세로축 격자는 좌측 피아노 건반 음과 일치하는 형태로 구성돼 격자상의 특정 지점에 점을 찍어 음악을 편집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저처럼 손재주 없는 사람도 그래프 그리듯 음악을 만들 수 있어 무척 편리하죠. 상세한 사용법은 나중에 다시 한 번 설명 드릴 기회가 있을 겁니다. 우선 아래 튜토리얼 영상 링크로 사용법을 대신하겠습니다. 한글 자막도 지원되고 있으니 자막 기능 켜는 것 잊지 마세요!

미디 에디터 사용법 소개 영상 바로 가기

 

썸잼 앱 불러와 첼로 연주 도전해볼까?

자, 이제 다시 멀티트랙레코더로 돌아가 재생 버튼을 한 번 눌러보세요. 녹음된 연주를 다시 들으실 수 있답니다. 그런데 피아노는 너무 평범한 것 같지 않으세요? 그래서 이제 악기를 한 번 바꿔보려 합니다. 이맘때 특히 잘 어울리는, 묵직한 저음을 들려주는 첼로는 어떨까요?
혹 ‘난 첼로 연주 못하는데…’ 걱정하시는 분이 계실지 모르겠네요. 하지만 사운드캠프의 ‘트랙 복사’ 기능을 이용하면 손쉽게 악기를 바꿀 수 있으니 걱정은 접어두셔도 됩니다. 자, 한 번 같이 해보실까요?

우선은 첼로 소리 내는 악기를 하나 다운로드할 거예요. 사운드캠프는 그 자체로 연주할 수도 있지만 호환되는 악기 앱을 플러그인 형태로 불러와 연주하는 것도 가능하답니다. 오늘은 그중 많은 음악 애호가의 사랑을 받는 앱 ‘썸잼(Thumbjam)’을 이용해볼게요.
 

☞ 썸잼은 엄지(Thumb)와 즉흥 연주(Jam)를 뜻하는 영단어가 합쳐져 탄생한 명칭인데요. 특별한 연주 기술 없이 화면을 엄지로 문지르기만 해도 화음이 흐트러지지 않는 연주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사운드캠프가 지원되는 갤럭시 기기 사용자라면 누구나 갤럭시앱스에서 무료로 내려 받으실 수 있어요

첼로 연주하는방법

우선 멀티트랙레코더에서 ‘+’ 아이콘을 눌러 악기 추가 창을 열어보세요. 그런 다음, 맨 아래쪽 ‘악기 추가 다운로드’ 버튼을 눌러주세요.

다운받아야할 앱

그럼 사운드캠프와 호환되는 악기들만 모아 다운로드할 수 있는 갤럭시앱스 화면으로 연결됩니다. 이중 우리가 사용할 썸잼을 선택한 후 설치하겠습니다.

앱을 다운받은후 추가하는방법

설치가 완료되면 다시 멀티트랙레코더로 돌아가 ‘+’ 버튼을 눌러주세요. ‘새 트랙 추가’ 팝업에 썸잼이 추가됐습니다. 해당 아이콘을 눌러주시면 썸잼이 열리면서 프로젝트에 썸잼을 연주할 수 있는 트랙이 추가됩니다.

첼로 추가하는 방법

썸잼은 여러 가지 무료 음색과 유료로 추가 구매할 수 있는 음색을 제공합니다. 첼로는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음색이네요. 썸잼 화면 상단의 ‘사운드(Sounds)’ 부분을 터치한 후 첼로(Cello)를 선택해주세요.

악기를 쓴 후 바꾸는법

멀티트랙레코더로 돌아오면 위와 같이 썸잼 트랙이 추가돼 있습니다. 이제 미리 녹음해둔 그랜드피아노 트랙 연주를 썸잼으로 옮겨오겠습니다. 우선 그랜드피아노 트랙 부분을 한 번 터치하면 하얀색 밑줄이 생기며 선택됩니다. 이 상태에서 해당 트랙을 길게 누르면 줄 색상이 노란색으로 바뀌는데요. 이때 손을 떼지 말고 아래로 끌어내려 썸잼 트랙에 놓은 후 손을 떼어 주세요. 그림과 같이 복사와 이동을 선택하는 팝업이 발생하는데 우린 악기를 바꾸기 위해 이동을 선택하겠습니다.

그랜드 피아노 -> 첼로

그랜드피아노에 있던 트랙이 썸잼 트랙으로 바뀌었습니다. 재생 버튼을 눌러보시면 그랜드피아노 음색이었던 작은별이 첼로 음색으로 바뀐 걸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첼로를 만져본 적 없는 저 같은 사람도 거뜬히 해낼 수 있죠. 어때요, 참 쉽죠?

 

나눌수록 기쁨 두 배! 연주곡 공유하기

사운드캠프 사용자가 가장 자주 하는 질문 중 하나가 ‘공유’에 관한 겁니다. “내가 연주한 곡을 친구에게 들려주거나 뮤직 플레이어로 재생할 수 없느냐”는 거죠. 물론 가능합니다. 지금부턴 사운드캠프 프로젝트를 오디오 파일로 변환, 내보내는 방법을 소개해드릴게요.

오디오 파일로 저장하는 방법

사운드캠프 프로젝트를 오디오 파일로 내보내려면 ‘더보기’ 메뉴에서 ‘MIDI/오디오 파일로 저장’ 메뉴를 선택합니다.

오디오 파일로 내보내는 방법 2

내보내기 화면으로 전환되면 위 화면에 표시된 순서처럼 내보낼 트랙을 선택(복수 선택 가능)한 후 ‘오디오 파일로 저장’을 선택해주고 ‘내보내기’ 버튼을 눌러주세요. 그러면 프로젝트가 (일반 뮤직 플레이어에서도 재생 가능한) 오디오 파일로 변환, 저장됩니다. 변환된 오디오 파일은 ‘/Soundcamp/Audio’ 폴더 아래에 저장되니 ‘내 파일’ 앱 등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어요.

저장시 용량 줄이는법

그런데 막상 저장된 파일을 친구들과 공유하려니 파일 용량이 너무 크네요. 사운드캠프는 프로젝트를 WAV∙AAC 포맷 오디오 파일로 내보내는 기능을 지원하는데요. 기본 설정은 WAV로 저장하는 겁니다. 다만 WAV의 경우 파일 용량이 커서 공유하기에 적합하지 못한 경우가 잦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공유할 때 좀 더 편한 AAC 포맷으로 저장할 수 있도록 설정해보겠습니다. 우선 ‘더보기’ 메뉴에서 ‘설정’을 눌러주세요.

용량 줄이는법 2

설정 화면에서 아래로 내려가면 ‘오디오 저장 파일 형식’이 있는데요. WAV로 설정된 걸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을 ‘AAC(128kbps)’ 혹은 ‘AAC(192kbps)’로 바꾼 후 오디오 파일로 저장하시면 됩니다. mp3 수준 음질로 변환돼 파일 크기는 줄지만 음질 저하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사운드캠프에선 mp3 파일을 가져오거나 mp3 파일로 저장할 수 없습니다. 꼭 mp3로 변환하셔야 한다면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미디어 컨버터’ 앱을 내려 받아 써보세요

 

직접 도전해보세요, 연주에 반주 더하기

지금까지 사운드캠프를 활용, 동요 작은별 연주와 공유에 도전해봤는데요. 멜로디만 있으니 좀 심심한 느낌이 드신다고요? 이럴 땐 반주를 입혀주면 한층 풍부한 음악적 감성을 살릴 수 있습니다. 이 공간에서 반주법까지 알려드리고 싶긴 하지만 이미 제게 할당된 지면을 너무 초과했네요. 더 길게 쓰다간 ‘1회 게재 후 바로 해고되는’ 첫 번째 필자가 될까 봐(!)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대신 반주 입히는 요령을 안내한 예전 뉴스룸 기사 링크를 몇 개 소개할까 합니다.
 

 

위 기사를 참조하시면 기타∙베이스∙드럼으로 멜로디에 8비트 반주 입히는 방법을 확인하실 수 있을 거예요.

위 음원은 제가 이번 칼럼을 위해 급조한 ‘작은별’ 연주 파일입니다. “직속 상사의 눈치와 원고 마감의 2중 압박을 뚫고 어렵게 만들었기 때문”이란 핑계를 대고 싶지만 제게 음악적 소질이 풍부한 건 아니어서 완성도는 그리 높지 않습니다. 하지만 오늘 소개해드린 연주법, 그리고 링크로 안내해드린 반주 기법을 최대한 충실하게 재현해 만들었으니 참고 삼아 즐겨주세요.

이번 회를 끝으로 뉴스룸 편집자에게 해고(?)되는 불상사가 생기지 않는다면 ‘파티의 계절’ 12월에 선보일 다음 번 칼럼에선 또 다른 사운드캠프 사용법으로 여러분을 찾아오겠습니다. 크리스마스 파티나 송년회 때 활용하면 좋을 ‘EDM 제작법’을 알려드릴 계획이니 많이 기대해주세요!
 

by 음알못 아재(지세진)

무선사업부 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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