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가요 미래로!” 세계 청소년들을 향한 삼성전자의 따뜻한 외침
청소년에게 ‘교육’은 물과 공기만큼 필수적이다. 기술로 인해 모든 것이 빠르게 변하는 시대에는 더욱 그렇다.
창립 50주년,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자’는 고민에 분주하던 삼성전자의 시선이 닿은 곳이 바로 이 지점이었다. 청소년 교육. 삼성전자의 기술과 혁신의 노하우로, 한국의 작은 섬마을 소년부터 지구 반대편에 있는 청년들까지 교육의 기회만큼은 차이가 없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꿈이 생긴 것이다.
삼성전자의 오랜 꿈, ‘청소년 교육’에 이르기까지
삼성전자의 중심에는 늘 ‘사람’이 있었다. 인재를 양성하고 상생을 통해 혁신을 이루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는 것, 이것이 삼성이 추구하는 가치 중 하나다.
삼성은 1990년대부터 삼성복지재단을 통해 저소득층 가정 어린이를 위한 보육사업과 소년소녀가정돕기 사업에 힘썼다. 보육사업을 통해 여성 인력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동시에, 보육의 대상인 어린이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소년소녀가정 생활자립금 지원을 통해 미래 세대의 주역인 청소년이 경제적 염려 대신 배움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왔다.
복지재단, 생명공익재단 등 재단을 중심으로 공익사업을 추진하던 삼성은 1994년 10월 국내 최초로 사회공헌 전담 조직인 ‘삼성사회봉사단’을 창단, 본격적으로 사회공헌활동에 팔을 걷어붙였다. 국내외 지역사회에 공헌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사회복지 전문 인력을 보강하는 등 내실을 다졌다. 2007년에는 사회공헌 활동이 추구하는 궁극적인 목표를 ‘해피투게더’로 정하고 희망, 화합, 인간애를 키워드로 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갔다. 소년소녀가정 지원, 희망의 공부방, 열린장학금 등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희망을 전파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이러한 사회공헌 기조를 바탕으로 국제기능올림픽이나 국내전국기능경기대회를 후원하며, 미래 기술 인재 육성에 힘썼다. 2012년에는 중학생의 방과 후 학습을 지원하는 삼성 드림클래스를 통해 본격적으로 청소년 교육에 눈을 돌렸다. 국내뿐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 현지 사정을 고려한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베트남 청소년의 교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책걸상을 교체해주는 <베트남 꿈나무 교실 만들기>, 태국, 인도,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청소년들에게 디지털 기술을 체험할 수 있게 돕는 <삼성 디지털 호프>, 케냐에서 육상 유망주를 발굴·육성하는 <드림트리> 프로젝트가 그 사례다.
초등학생부터 취준생까지…모두의 잠재력 실현에 총력
2019년 2월, 삼성전자는 새로운 CSR 비전 ‘함께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을 발표했다. 그동안의 인재육성 경험을 살려 미래의 주역이 될 청소년 교육에 공헌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21세기 급격한 시대적·사회적 변혁 시기를 맞아 청소년들이 다가올 도전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미래의 리더를 육성하는 것이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는 길이라는 판단이었다.
환경과 상관없이 모든 청소년이 교육과 기술을 통해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는 미래. 이를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해 사회공헌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국내외 청소년 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정비하며 방향성을 더욱 선명케 했다. 국내외 청소년들에게 교육과 경험의 기회를 꾸준히 제공하는 삼성전자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은 다음과 같다.
자신의 아이디어가 실제로 구현되는 경험은 비교할 수 없이 값진 순간이다. <삼성 솔브 포 투모로우(Samsung Solve for Tomorrow)>는 실생활에서 마주치는 문제점에 대해 청소년들이 창의적인 해결책을 겨루는 창의 경진 교육 프로그램. 국내에서 진행하는 삼성 주니어 소프트웨어 창작대회와 마찬가지로 긍정적인 사회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청소년들의 문제 해결 역량을 강화하는 성격의 프로그램이다.
<삼성 스마트스쿨>은 삼성전자의 디바이스와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정보 접근성이 낮고, 디지털 교육 기회가 부족한 세계 곳곳의 학생에게 디지털 교육 경험을 제공해 누구나 양질의 교육을 받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2019년까지 전 세계 380만 명 이상의 학생이 삼성 스마트스쿨을 경험했다.
취업에 필요한 교육을 원하는 청년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있다. ‘삼성 이노베이션 캠퍼스(Samsung Innovation Campus)’는 전신 격인 삼성 테크 인스티튜트의 성공을 발판 삼아 2019년 10월 새롭게 문을 열었다. 글로벌 ICT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업계가 필요로 하는 핵심 기술들을 학습할 기회를 제공하며, 사회인으로 나아갈 발판을 마련해준다. 국내에서는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SAFY)가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이처럼 삼성전자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전 세계 청소년들에게 소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함께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
사회를 떠나서는 기업 또한 존재할 수 없다. 미래 세대의 주역인 청소년이 없으면 미래 또한 존재할 수 없다. 삼성전자는 청소년 교육을 통해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미래를 꿈꾸고 있다. 오늘은 유엔이 정한 ‘세계 청소년의 날’. 그 의미를 한 번 더 되새기며 삼성전자의 CSR 비전을 세상에 외쳐 본다. “함께가요 미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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