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세탁물 관리 어렵지 않아요! 세탁•보관 ‘깨알 팁’ 공개

2017/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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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를 마치고 돌아오면, 즐거운 추억도 잠시 일상의 문제들이 우리를 맞이한다. 산더미 같은 빨랫감도 그렇다. 땀에 흠뻑 젖은 티셔츠와 바닷물에 절은 수영복, 모래알이 쏙쏙 박힌 아쿠아슈즈 등 각기 다른 빨랫감을 보니 무엇부터 손대야 할지 한숨만 나온다. 각 세탁물 별 맞춤 세탁법과 보관 노하우를 통해 ‘땀 얼룩’과 ‘모래 흔적’ 없이 소중한 휴가철 세탁물 관리 방법을 배워보자.

땀에 흠뻑 젖은 티셔츠와 바닷물에 절은 수영복, 모래알이 쏙쏙 박힌 아쿠아슈즈 등 각기 다른 빨랫감을 보니 무엇부터 손대야 할지 한숨만 나온다.

여름철에는 세탁물이 조금만 쌓여도 금방 눅눅해지고 땀이 나 곰팡이가 생기기도 하니 묵혀둘 수도 없는 문제. 휴가지에서 바로 빨래를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악취와 곰팡이를 막기 위해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두는 등 빨기 직전까지 건조한 상태로 보관하자.

 

티셔츠_ 땀으로 누렇게 변한 옷은 식초로 더욱 하얗게!

땀으로 누렇게 변한 옷은 식초로 더욱 하얗게!

여름엔 밝은 색의 티셔츠에 손이 많이 간다. 하지만 얇은 소재와 밝은 색상의 티셔츠는 바로바로 세탁하지 않으면 ‘얼룩’이 남는다는 취약점이 있다. 특히 흰 티셔츠는 누런 땀 얼룩이 져 민망한 상황을 연출한다. 이럴 땐 겨드랑이나 목 같은 얼룩진 부분에 식초를 적당히 뿌리고 1분 정도 문질러주면 얼룩이 없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전체적으로 누렇게 변한 티셔츠의 경우, 60~70℃의 물에 과탄산나트륨 한 컵을 풀어준 뒤 세탁하면 원래의 색으로 돌아온다.

티셔츠 보관 꿀팁!

○ 선풍기로 옷장 속 습기를 말리자. 옷장 문을 열어두고 가끔 선풍기를 틀어주면 습기나 곰팡이, 해충을 예방할 수 있다.
○ 옷장 속 방충제는 위쪽에 두자. 방충제에서 발산되는 가스가 공기보다 무거워 아래로 퍼지기 때문. 또 두 종류 이상의 방충제를 함께 사용하면 화학반응을 일으켜 얼룩, 변색의 원인이 된다.

 

쿨링웨어_ 중성세제로 손세탁해 ‘소재 기능성’ 유지하기

중성세제로 손세탁해 ‘소재 기능성’ 유지하기

쿨링웨어는 땀 흡수와 건조가 빠른 기능성 의류로, 무더위 속에서도 시원하고 쾌적하게 입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셔츠가 달라붙지 않아 불쾌하지 않고 시원한 촉감을 오랫동안 느낄 수 있다. 쿨링웨어는 냉감, 흡습속건 등 쿨링 소재의 기능성이 손상되지 않도록 세탁하는 것이 중요하다. 심한 마찰이나 지나치게 뜨거운 온수, 비누 등의 염기성 세제를 사용할 경우 기능 저하의 우려가 있다. 되도록 미지근한 물에서 중성세제로 손세탁하는 것이 좋다.

쿨링웨어 보관 꿀팁!

○ 주름이 지지 않도록 잘 개어 정리하는 게 핵심. 집업 티셔츠, 집업 재킷 등 지퍼가 달린 옷은 지퍼를 끝까지 채워 보관해야 형태가 변형되지 않는다.
○ 습기는 보통 아래쪽부터 차기 때문에 옷장 속에 둘 때 중간이나 맨 위쪽에 보관하자. 습기 제거제를 서랍 속이나 옷 사이에 함께 넣어두는 것도 좋다.

 

수영복_ 염분•염소 제거는 필수! 마른 수건으로 ‘톡톡’ 두드려 탈수!

염분•염소 제거는 필수! 마른 수건으로 ‘톡톡’ 두드려 탈수!

수영복이나 래시가드 세탁에는 골든타임이 존재한다. 빠른 시간 내에 세탁하지 않고 방치하면 변형이나 변색될 위험이 높다. 바닷물 속의 염분과 실내 수영장의 소독 성분인 염소가 수영복를 빠르게 손상시키기 때문이다. 수영복이나 래시가드 사용 후에는 맑은 물에 가볍게 헹구어 꼭 짠 후 가져온다. 집에 도착하면 바로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를 풀어 세탁한다. 비틀어 짜지 말고 마른 수건에 톡톡 두드려 물기를 제거하고 그늘에서 말리자.

수영복 보관 꿀팁!

○ 수영복이 다 말랐다면 지퍼백에 습기 제거제를 넣어 보관하거나 수건으로 감싸 보관하자. 수영복에 남은 습기를 제거하고 수영복의 방수 기능까지 극대화해준다.
○ 서로 색이 다른 수영복은 이염의 우려가 있기 때문에 따로 분리해서 보관해야 한다.
○ 여성 수영복은 가슴 캡 속에 신문이나 종이 뭉치를 넣어 두면 형태를 유지할 수 있다.

 

아쿠아슈즈_ 맑은 물로 여러 번 헹궈 깨끗하게!

맑은 물로 사이사이 여러 번 헹궈 깨끗하게!

배수와 통기성이 높아 여름철에 특히 많이 신는 아쿠아슈즈는 구석구석 박혀 있는 모래나 이물질을 깨끗이 제거하는 것이 관건이다. 맑은 물로 여러 번 헹궈서 모래나 흙이 물 빠짐 구멍, 메시 조직 등 틈 사이에 남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물로 떨어지지 않는 이물질은 부드러운 칫솔모를 사용해 제거하면 된다. 세탁한 아쿠아슈즈는 마른 수건을 이용해 물기를 완전히 없애고 구김 없이 그늘에서 말리면 오래 신을 수 있다.

아쿠아슈즈 보관 꿀팁!

○ 장기 보관 시 발등이 꺼지지 않도록 발 모양에 맞게 신문지를 구겨서 넣자. 형태가 잡혀야 오래도록 예쁘게 신을 수 있다.
○ 실리카겔을 신발 속에 넣어주면 기능을 손상시키지 않을뿐더러 습기를 없애고, 곰팡이나 벌레를 막을 수 있다.

 

겉옷과 속옷 세탁을 한 번에! ‘귀차니즘’ 덜어주는 착한 세탁기

겉옷과 속옷 세탁을 한 번에! ‘귀차니즘’ 덜어주는 착한 세탁기

휴가지에서 입었던 옷을 종류별로 한 번, 색깔 별로 한 번 세탁하려면 시간도, 체력도 소모된다. 삼성 플렉스워시는 어떤 종류의 빨래든 동시에 세탁할 수 있다. 플렉스워시는 상부의 3.5kg 전자동 세탁기 ‘콤팩트워시’와 하부의 대용량 드럼세탁기 ‘애드워시’가 일체형으로 설계됐다. 양말, 속옷, 수영복은 콤팩트워시로, 티셔츠나 반바지는 애드워시로 분리 세탁하면 빠르고 간편하게 빨래를 할 수 있다. 세탁기를 두 번 돌릴 필요 없이 밀린 빨래를 한 번에 끝낼 수 있으니 시간 절약, 에너지 절약 모두 가능하다.

 

플렉스워시로 휴가 후유증 극복하기 티셔츠는 '버블세탁'으로 쿨링웨어는 '아웃도어 토탈케어' 수영복은 '울.란제리 코스'로 아쿠아슈즈는 '헹굼+탈수 코스'로

플렉스워시와 함께라면 휴가 이후의 ‘숙제’ 중 적어도 세탁만큼은 부담을 갖지 않아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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