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 대 1 경쟁률을 뚫은 QLED TV 스탠드 공모전 최종 수상작은?

2017/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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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LED TV 스탠드 디자인 공모전 최종 수상자들

▲ QLED TV 스탠드 디자인 공모전 최종 수상자 5인

삼성전자는 ‘QLED TV’와 ‘더 프레임’을 출시하며 기존의 TV가 가진 틀을 깨고, 어느 곳에나 어울리는 라이프스타일 TV를 선보였다. 사용자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품격 있는 TV 디자인을 통해 더 이상 검고 딱딱한 전자제품이 아닌, 인테리어의 중심으로 재탄생 시켰다.

이러한 변화의 일환으로 삼성전자는 지난 6월, 전 세계 누구나 참여 가능한 ‘QLED TV 스탠드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했다. TV업계 최초이자 영국의 디자인 전문 매체인 ‘디진(Dezeen)’과 함께 진행한 이번 공모전에는 총 83개국 1,200여 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지난 8월 9일에 발표된 최종 수상후보 15개 작품에는 ‘장식용 선반과 화분을 겸한 등나무 바구니 모양의 스탠드, 평형추와 도르래를 달아 눈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스탠드, 서핑보드 거치 겸용 스탠드’ 등 기발하고 독특한 아이디어의 제품들이 선정되어 사람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렇게 참신하고 개성 넘치는 아이디어로 무장한 출품작 중 과연 어떤 작품이 최종 수상의 영예를 안았을까? 

최종수상작은 스칸디나비아에서 영감을 얻은 철제 튜브 스탠드

▲ QLED TV 스탠드 디자인 공모전 대상을 받은 터키 출신의 풀든 데넬리(Fulden Dehneli)의 ‘RØR’. 원형선반과 물건을 걸 수 있는 프레임을 결합한 철제스탠드 스타일의 디자인을 선보였다.

▲ QLED TV 스탠드 디자인 공모전 대상을 받은 터키 출신의 풀든 데넬리(Fulden Dehneli)와 그녀의 작품 ‘RØR’. 원형선반과 물건을 걸 수 있는 프레임을 결합한 철제스탠드 스타일의 디자인을 선보였다.

이번 공모전의 대상의 영예는 터키 출신의 풀든 데넬리(Fulden Dehneli)에게 돌아갔다. 그녀의 디자인 포인트는 물건을 걸 수도 있고 원형 선반과 어울어져 공간 한 켠을 실용적이면서도 아름답게 꾸며주는 철제 기둥들. 스칸디나비아에서 영감을 받아 사람들이 TV와 언제 어디서든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이 둘을 결합해 디자인했다고 한다. 작품명인 ‘RØR’은 덴마크어로 ‘튜브‘를 뜻한다.

[영상] 최종수상작 ‘RøR’ – 디자이너 Fulden Dehneli 인터뷰 

삼성전자는 이번 공모전에서도 수상의 기준을 ‘미적 요소와 실용성의 조화’에 두고 평가했으며 그녀의 디자인은 공간의 성격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자유자재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점수를 얻었다. TV 업계에서는 볼 수 없었던, 기존의 ‘스탠드’를 벗어난 형식 역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디자인 매거진 Dezeen 편집장인 000가 상패를 전달해 주고 있다.

▲디자인 매거진 Dezeen 편집장인 리마 사비나 아우프(Rima Sabina Aouf)가 상패를 전달해 주고 있다.

개성 넘치고 기발한 아이디어의 작품들 사이에서 수상을 하리라고는 전혀 예상 못했다는 그녀는 “이렇게 큰 상을 타게 됐다는 건 많은 사람들로부터 저의 작품을 인정받고 사랑을 받았다는 의미고, 디자이너 입장에서 이 보다 더 기쁜 일은 없을 것 같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또한 “터키에 계시는 부모님과 공모전에 참가할 수 있게 전폭적인 지지를 해준 직장 동료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기쁨을 표했다.

IFA 2017 현장에서 실물로 만나는 수상작

대상을 차지한 데넬리(Fulden Dehneli)의 작품 외에도 총 4개 작품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최종 수상작들은 모두 실제 스탠드로 제작되어, 지난  9월 1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세계  가전 박람회 IFA 2017 삼성전자 부스 내에서 특별 전시되기도 했다.

▲그리스 출신 마르티나 크라스테프 (Martina Krastev)의 Plan Life(좌), 르네 워크(Rene Walk)의 Butterfly (우)

▲그리스 출신 마르티나 크라스테프 (Martina Krastev)의 Plan Life(좌), 르네 워크(Rene Walk)의 Butterfly (우)

그리스 출신의 마르티나 크라스테프 (Martina Krastev)는 자연과 조화를 이루고, TV의 탈 기술화와 시청자의 스트레스를 줄이는데 초점을 맞춘 스탠드 ‘PlantLife’를 선보였다. 또한 호주 출신 르네 워크(Rene Walk)는 색을 입힌 유리패널로 나비를 형상화 한 스탠드 ‘Butterfly’를 디자인했다. 그는 유니크한 디자인에 럭셔리한 소재인 유리를 사용해 따뜻하고 부드러운 공간을 연출을 가능하도록 했다.

▲스페인 출신 마뉴엘 페르난데즈 루비오(Manuel Fernandez Rubio)의 Flamingo(좌), 영국 출신 James Melia의 Personality(우)

▲스페인 출신 마뉴엘 페르난데즈 루비오(Manuel Fernandez Rubio)의 Flamingo(좌), 영국 출신 제임스 멜리아(James Melia)의 Personality(우)

스페인 출신의 마뉴엘 페르난데즈 루비오(Manuel Fernandez Rubio)는 길고 얇은 플라밍고의 다리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높이 조절이 자유로운 스탠드 ‘Flamingo’를 디자인했으며 영국에서 온 제임스 멜리아(James Melia)는 그의 작품 ‘Personality’을 통해 원하는 오브제를 TV 하단의 트레이에 장식할 수 있는 스탠드를 선보였다.

TV업계 최초로 진행된 스탠드 디자인 공모전은 무려 83개국 1,200여 디자이너들이 참가를 했다. 이는 TV 업계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삼성전자는 이번 공모전을 시작으로 TV 액세서리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앞장 서며, 우리도 모르게 익숙해져 있었던 TV의 익숙함을 뛰어 넘은 전혀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할 것이다. 사용자에게 미적인 만족감과 편의성을 동시에 제공하며 일상을 재정의 하는 삼성전자의 라이프스타일 TV 시장이 더욱 확대 되길 기대해본다.

[QLED TV 스탠드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자세히 보기]

 

[QLED TV 스탠드 디자인 공모전 – 다른 수상자 인터뷰 영상 더 보기]

‘Flamingo’ – Manuel Fernandez Rubio

‘PlantLife’ – Martina Krastev

‘Butterfly’ – Rene Walk

‘Personality’ – James Mel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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