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 바로 저희가 기획했죠! – 상품기획자 인터뷰
1편 – 갤럭시S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만나다.
2편 – 갤럭시S! 바로 저희가 기획했죠! – 갤럭시S 상품기획자 인터뷰
3편 – 개발자가 말하는 슈퍼 아몰레드! – 슈퍼 아몰레드 개발자 인터뷰
4편 – 이것이 갤럭시S의 디자인이다 – 디자이너 인터뷰(준비중)
갤럭시S 출시가 이제 정말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갤럭시S에 대한 좀 더 상세한 이야기를 들려드리기 위해 삼성전자 기업블로그의 감성메신저 ‘스토리텔러’가 갤럭시S의 상품기획자 두 분을 발빠르게 만나고 왔답니다.
바로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상품전략팀의 강익선 과장님(우측)과 같은 팀의 이용우 대리님(좌측)입니다. 갤럭시S에 대한 궁금증을 속 시원히 해결하러 함께 가보시죠.
Q) 두 분 안녕하세요. 먼저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 드립니다.
이용우 대리ㅣ안녕하세요? 저 또한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상품전략팀에 소속되어 있고요. 이용우 대리입니다. 한·중·일 파트 중에 한국파트 소속이며 스마트폰 모델 기획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Q) ‘갤럭시S’의 기획의도 및 배경은 무엇인가요?
Q) 상품기획이라 하면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관여 하시는 건지요?
강익선 과장ㅣ물론 이러한 과정은 판매 대상과 지역에 따라 조금씩 다르기도 하고요. 여러 절차를 통해 어느 정도 실제적 제품화의 가능성이 보이면 관련된 관련부서들이 모여 ‘상품기획 확정’을 하게 됩니다. 여기에서 최종적인 디자인, 가격, 출시기한 등을 대략적으로 정하게 되는 것이죠. 실제적 개발 및 판매를 제외한 많은 과정에 참여한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Q) 이번에 기획에 참여하시면서 가장 힘들었던 부분은 무엇인지요?
강익선 과장ㅣ선택을 해가는 과장도 힘들었지만 ‘기간’이라는 부분도 쉽지 않은 부분이었어요. 이번의 갤럭시의 경우 수퍼 아몰레드, 베이스 밴드 칩셋 등의 하드웨어 플랫폼뿐만 아니라 안드로이드에 삼성만의 특별한 UI를 적용해 가는 소프트웨어 플랫폼이 새로 구현되었는데요. 이를 정해진 시한, 비용 안에 맞추어 가는 것이 힘들었다면 힘들었던 부분이었던 것 같아요.
Q) 아무래도 출시 일정이나 여러가지 정황 상 타사 제품과 비교될 수 밖에 없는데요. 갤럭시 S만의 차별화된 강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강익선 과장ㅣ이용우 대리의 말에 좀 더 추가하자면, 기본적인 통화기능이 뛰어난 것은 물론이고요. 멀티태스킹에 있어서도 결코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배터리의 착탈 가능도 그렇고 사용자 분들의 편의를 최대한 고려하고자 애썼어요.
Q) 기획자의 입장에서 ‘갤럭시 S’를 한 마디로 정의한다면?
강익선 과장ㅣ제가 스마트폰 기획에 참여한지 3년 째인데요. 어떻게 보면 이번 S는 삼성 스마트폰 개발의 끝이자 시작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끝이라고 한 것은 많은 기술력 집약의 정점에 있기 때문이고, 시작이라고 한 것은 앞으로 ‘갤럭시S’를 기반으로 한 많은 제품들이 출시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Q) 출시를 앞둔 소감과 기대를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강익선 과장ㅣ지금 까지는 사실 스마트폰에 있어 우리가 고전을 면치 못했던 것이 사실이지만, 이번에는 해볼 만 하다는 생각을 하는데요. 다양한 VOC(고객 목소리) 수렴과 윈도우 모바일 등 기존에 스마트폰에 있어서 겪었던 시행착오들을 극본 한 것이 이번 ‘갤럭시S’이기 때문에 많은 기대를 갖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개선 시켜나갈 것이니 잘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Q) 마지막으로 장래 기획자를 꿈꾸는 대학생들에게 전해 주고자 하는 말씀이 있으시다면?
이용우 대리ㅣ저 역시 공대출인데요. 대학교 때 ‘휴대폰 매니아’라고 동아리 활동을 했던 게 기억이 많이 납니다. 상품기획을 7년여 정도 해오면서 느끼는 것은, 대학교 때의 다양한 경험들, 만났던 수 많은 사람들, 섭렵했던 다양한 문화적 소양들이 어느 순간엔가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예를 들어 ‘뮤직폰’을 개발한다고 했을 때 음악에 있어 지속적인 관심과 지식을 쌓아왔다면 더욱 더 도움이 되겠죠? 또한 기획에 있어 개발팀과 많은 협의를 해야 하기 때문에 대인관계에 있어 친화력, 설득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더욱 더 좋을 것입니다.
한 시간 반여 동안 시종일관 웃음과 진지함을 함께 담아내며 멋진 인터뷰를 만들어 주신 강익선 과장님과 이용우 대리님, 갤럭시 S의 기획에 대한 궁금증의 해결과 함께 기획자로서의 고충과 매력을 솔직 담백하게 살펴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상품기획자 뿐만 아니라, 디자이너. 슈퍼 아몰레드 개발자분들의 인터뷰도 예정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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