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소년 코난과 두근두근 투모로우

2010/06/15 by 블로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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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소년 코난

▲ ⓒ 미래소년 코난, 1978 Nippon Animation

미래소년코난(1978) 일본애니메이션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장편 데뷔작, 1978년 NHK에서 26회 방영, 서기 2008년 7월 인류는 전멸이라는 위기에 직면해 있었다. 핵무기를 훨씬 능가하는 초자력 무기가 세계의 절반을 일순간에 소멸해버린 것이다. 지구는 일대 지각 변동을 일으켜 지축을 휘어지고, 다섯 개의 대륙은 거의 대부분 바닷 속에 가라앉아 버렸다. 코난은 할아버지와 살던 어느 날, 표류해 온 라나를 구하게 되고 태양 에너지의 비밀을 알고 있는 라나를 붙잡으려는 레프카가 그 뒤를 쫓아다닌다. 다시 붙잡힌 라나를 구하기 위해 섬을 떠난 코난은 포비를 만나 친구가 되어 함께 레프카를 물리치기 위한 눈부신 활약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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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소년 코난과 친환경 시대

전혀 상관도 없어 보이고 30년이 지나 코난은 과거소년(?)이 되었을지 모르지만, 감독이 만화를 통해 전달하려는 메시지는 결코 30년 전의 낡은 이야기가 아니다.
만화의 배경은 과학의 남용으로 파멸되고 소수만이 살아남은 미래의 모습으로 현재와 다소 차이는 있지만 지구온난화와 환경오염 에너지 문제는 인류에게 위기로 다가오고 있어 30년 전에 예측한 미래의 모습과 크게 다를 바 없다. 인간의 욕심과 무분별한 기술개발로 환경이 위협받고 있는 것이다.

 

에너지 위기, 친환경, 녹색 성장, 신재생 에너지, 지구온난화
어느 때보다 환경과 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고, 우리나라에서도 ‘저탄소 녹색성장’을 외치고 기업들도 잇따라 친환경·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나서고 있다.
에너지 비용 상승, 삶의 질 향상, 환경 정책 (교토의정서) 등으로 고효율, 친환경이 아니면 더 이상 제품을 판매하기 힘든 상황이 된 것이다. 이처럼 변하는 지구환경은 우리에게 사회 경제적으로 적응과 변화를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미래소년 코난 속의 한 구절을 떠올리며 친환경에 대해 생각하고 친환경 경영에 대해서 확인해보고자 한다.
바다에서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는 미래소년 코난 장면 중
하늘에서 빛나는 태양에 의해 대지와 바다는 식물을 키우고 동물을 기른다. 인간은 그 자연 속에서만 마음 편히 살아갈 수 있는 거란다.

왜 친환경인가?

 

화석연료 의존 경제가 흔들리고 있다.
전기 에너지 생산의 60% 정도가 화석연료를 사용하고 있으며 운송수단의 대부분은 화석연료를 사용한다. 매장량이 한정 되어있고, 개발 도상국의 에너지 소비가 늘어나면서 에너지 수급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것이다. 이러한 점에서 화석 연료를 대체할 에너지 원이 필요하게 되었으며 이에 따라 원자력, 신재생에너지 (태양광, 풍력, 수력 등), 연료전지에 대한 투자가 늘어나는 것이다. 고효율, 저 전력제품의 경우도 이러한 원인 때문에 친환경 제품이 될 수 있는 것이다.

 

공업원료의 문제(Materials)
신흥국의 개발로 원자재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또한 원자재의 생산 및 운송에도 많은 에너지가 소모된다. 플라스틱과 같은 소재는 대부분 석유 제품에서 생산되기 때문에 이를 대체할 소재 개발이 필요하다. 제품의 제조 과정에서 환경오염, 지구온난화 물질이 발생한다. 이산화탄소를 저감하고 기후문제에 중요한 자원인 나무를 아끼는 것도 환경문제에 있어 중요한 요소이다. 자원과 에너지 절약을 위해 3R(Reduce, Recycle, Reuse)등 요구된다.

 

국제사회 및 국가 정책
현재의 화석기반 사회에서는 친환경을 쫓으면 기업은 어느 정도 이익을 감수해야 하는 시스템이다. 하지만 앞으로는 사회 정책에 의해 고효율 친환경 제품을 만들어야 하며 이러한 활동을 통해 금전적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제도가 생겨나고 있다. 환경과 경제는 상충하는 개념이 아니라 환경=경제라는 개념으로 인식되고 있다.


현명한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
기본적 물질 수요가 충족되지 못했던 과거에는 물질적 풍요가 잘사는 것의 절대기준이었다. 하지만 시대가 변하면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의 기준으로 인정받기 시작한 것이다. 소비자들은 가격, 성능, 디자인뿐만 아니라 제품이 만들어지고 제품 사용과정에서 발생하는 영향과 가치를 고려하게 된 것이다.

 

친환경 제품이란 무엇인가?

친환경 제품은 만들고, 사용하고, 폐기하는 순간까지 에너지와 자원을 가장 적게 쓰는 제품을 의미한다.

 

삼성전자는 이러한 변화에 대해 어떠한 대응을 하고 있을까?
삼성전자는 Energy & Product  Material & Recycle의 제조, 에너지 사용, 폐기의 과정에서 친환경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LED TV의 절전효과

▲ LED 백라이트를 사용해 뛰어난 절전효과를 나타내는 LED TV

Blue Earth 이미지

▲ 생수통에서 추출한 PCM 소재와 태양전지를 사용한 Blue Earth

삼성전자 DDR3 이미지

▲ Less Energy, More Speed 삼성전자 DDR3

옥수수에서 얻은 바이오플라스틱으로 만든 Reclaim

▲ 옥수수로 부터 얻은 bioplastic을 통해 만들어진 Reclaim

수축포장을 한 세탁기

▲ 수축 포장 방식을 사용한 삼성전자 하우젠

삼성전자 재활용 활동표

▲ 삼성전자 폐가전 재활용 활동

삼성전자 심볼

에너지 위기, 친환경에 대한 요구는 에너지를 소비하는 경제 시스템에 익숙한 개인, 기업, 국가 모두에게 큰 걸림돌로 여겨지고 있다. 하지만 우리가 기존의 소비 습관에서 벗어나고 조금 더 친환경적인 기술을 만들어간다면 걸림돌이 아닌 미래를 약속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오승원

※ 본 블로그에 게시한 글은 개인적인 것으로 삼성전자의 입장, 전략 또는 의견을 나타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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