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글로벌 블로거스] 케임브리지 대학생, 삼성을 말하다
삼성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다?!
7년 전 북미권에 있을 때, 삼성은 마케팅 교수가 ‘기대 되는 기업’ 정도로 회자하는 정도였습니다. 헌데, 막상 삼성 전자에 입사할 쯤에는 ‘삼성은 세계에서도 가장 주목 받는 회사’, ‘곳에 따라 1위도 하는 기업’이라는 얘기가 들려왔습니다. 특히 유럽쪽에서 말이죠.
그래서, 삼성 글로벌 블로거스로 영국에 오게 되었으니 직접 한 번 확인해보기로 했습니다! 영국에서 ‘삼성전자’에 대한 인식은 어떤지, 그동안 어떻게 변화되어 왔는지 말이죠.
이곳에서 자라고, 이곳에서 성장한 케임브리지 대학 유학생과의 만남을 통해서 삼성전자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들어보았습니다.
삼성 핸드폰은 자랑스러운 애국자 입니다
인터뷰를 진행하며
SGB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제형 케임브리지 대학 화학 공학과 컴퓨터 모델링 그룹 박사과정에 재학중인 한인회 회장 홍제형입니다.12년전에 영국에 처음 왔고, 이곳에서 학부, 석사를 모두 마쳤어요.
SGB ‘삼성’ 이라는 브랜드에 대한 현지인들의 인식은 어떠한가요?
제형 처음 유학 왔을때는 북유럽 회사에 밀려서 존재감 자체도 크게 있지도 않는 정도였어요. 헌데, 최근 몇 년 사이 삼성이 한국 브랜드라는 것도 대다수가 알고, 팬도 생기고 인식이나 위상이 많이 달라진 건 사실입니다.
SGB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세요?
제형 그동안 꾸준하게 마케팅 활동을 해 온 노력도 있지만 특히 제품 성능이 개선된 게 가장 큰 원인인 것 같습니다. 영국인은 냉정하기 때문에 광고로만으로 현혹되지는 않거든요. 물론, 히드로 공항에 삼성전자 광고가 눈에 많이 띄기 시작하고, 첼시 스폰서를 한 것도 주요하게 작용한 것 같기도 해요. 영국 사람은 다른 것은 몰라도 ‘축구’는 정말 열광하기에 그만큼 주목을 많이 받을 수밖에 없었고, 첼시를 응원하는 팬심이 자동적으로 삼성으로 옮겨 간 사람도 많아요. 처음에 삼성전자가 첼시 스폰서가 되었을 때 제가 첼시 서포터즈로 활동하고 있었는데, 사실 첼시 팬중에서는 ‘왜 유명하지도 않는 삼성전자’냐 라는 팬들도 많았지만 이제는 그 누구도 그런 말하는 사람 없는 것 같아요. 그냥 자연스럽게 첼시하면 삼성, 삼성하면 첼시를 함께 떠올리죠.
SGB 제품 성능이 좋아졌다는 게 구체적으로 무슨 의미죠?
제형 갤럭시 시리즈가 처음 나왔을 때는 사실 지금 만큼 인기가 좋지는 않았어요. 하지만 갤럭시S 1,2,노트,3 이렇게 진화하면서 여러가지 ‘갤럭시만의 기능’이 업그레이드 되면서 요즘은 갤럭시만 고집하는 사람들도 점차 늘어나고 있어요. 그리고, 여자들에게는 ‘대화면’이 그 어떤 것보다 어필되는 특장점이기도 해요. 이렇게 여러가지 기능, 특징들이 추가,수정되면서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어필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35개의 칼리지로 이루어진 교육의 도시 케임브리지
케임브리지는 런던에서 차로 2시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교육도시입니다. 만유 인력 법칙의 ‘뉴턴’과 천재 시인 ‘바이런’, 종의 기원 ‘다윈’, 영국 고전 경험론 창시자 ‘프랜시스 베이컨’등 인류 역사를 뒤흔든 수많은 인물들이 이곳 출신이며, 노벨상을 수상한 졸업생만해도 60명에 이른다고 합니다. 특히, 공대, 자연 과학, 경제학이 유명한 명실 공히 세계 최고의 대학입니다.
케임브리지 내 단과대학
낭만적인 도시 케임브리지
이공계가 유명한 케임브리지 이지만 딱딱한 수학 공식이 어울릴 듯한 공간이 아니었습니다. 그 어떤 도시보다 낭만적이라고 해야 할까요? 고풍스러운 건물과 골목. 그 사이로 초롬하게 핀 꽃, 나무의 자연이 어우러져 그 어떤 곳보다 아기자기하면서도 고요했습니다.
기숙사
‘케임브리지’는 ‘캠’강에 놓인 다리라는 뜻으로, 도시 내에 흐르는 캠 강에서 배가 다닐 수 있는 조건을 갖춘 곳입니다. 케임브리지를 방문하게 된다면 Punting을 꼭 해보세요.
하늘이 비치는 강물이 보이시나요? 이 강물 위를 배를 타고 지나가면서 도시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주요 지점에 대한 설명을 노를 저어주는, 아르바이트 중인 케임브리지 대학생들의 설명을 들으면서 말이죠.
관광객이 직접 노를 저을 수도 있습니다. 여자친구에게 힘 자랑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놓치지 않는 커플도 여기저기에 눈에 띕니다.
케임스러운 커플 사진 하나- 칼리지 어느 계단에서 나란히 책을 읽고 있는 이 대학생 커플이 참 ‘케임브리지’ 스럽다 싶은 분위기를 냅니다. 케임브리지는 그 어떤 곳보다 학구적이고, 낭만적인 공간임에 틀림 없는 것 같습니다. 이런 곳에서 공부한다면 머리도 두 배로 회전이 될 것만 같고, 마음이 한 없이 안정이 될 것 같기도 하네요.
케임브리지에서 듣는 기분 좋은 ‘삼성’에 대한 이야기와 기분 좋은 ‘풍경’으로 이날 하루는 가슴이 꽉 차버린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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