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글로벌 블로거스] 런던의 뜨거~운 응원 열기!

2012/08/08 by 글로벌 블로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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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msung global bloggers가 들려주는 2012 런던올림픽

올림픽 경기에 전세계인이 열광하고 있습니다. 이는 Samsung Global Blogger들이 함께 조별 활동을 하고 있는 회의실에도 그 열기는 그대로 재현되고 있습니다.

영국과의 축구 대결에서 한국이 승부차기 끝에 승리했던, 거룩했던(-_-) 날! 우사인볼트가 메달 따던 날! 일하다가도, 조별 모임하다가도 모든 일을 제쳐두고 하나 둘 TV앞에 모여듭니다. 그리고, 같은 소리로 탄식을 하고, 같은 소리를 내며 흥분을 합니다.

개최국인 이 곳 영국에서 이런 열광적인 분위기를 거리에서. 사람들에게서. 그리고 많은 행사들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세상에 이렇게 많은 기자들은 처음 보았네!

관광지 어디를 가든 사람들로 넘쳐납니다.


하나같이 다 목걸이를 하고 혹은 카메라를 어깨에 들어올리고 있거나 보도 중입니다. 전 세계의 모든 기자란 기자는 이곳 런던에 총 집합 한 것 같습니다. 좋은 자리는 줄 서서 기다렸다 취재를 합니다. 

취재 기자

▲ 취재 기자

수많은 자원 봉사자와 정보센터~

무슨 버스를 타야하나 잠시 고민할때- 어느 방향이 맞나 잠시 생각중일때- 혼자 생각할 틈도 없이 근처에 자원 봉사자들이 보입니다. 도대체 자원 봉사자들은 몇명이나 되는 걸까요? ^^

교통편을 알려주고 있는 자원 봉사자

▲ 교통편을 알려주고 있는 자원 봉사자

I(Information Center)가 때론 간의 차량으로 때론 가건물로 존재하면서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없는 곳이 없습니다. 

세인제임스 파크의 간의 차량

▲ 세인제임스 파크의 간의 차량

트라팔가 광장 정보센터

▲ 트라팔가 광장 정보센터

 

런던의 명물 타워브릿지의 꽃단장

런던 하면 떠오르는 타워 브릿지도 옷을 바꿔 입었습니다. 올림픽을 기념하여 오륜기를 걸쳤네요

타워브릿지

▲ 타워브릿지

 

올림픽 전용도로가 곳곳에

올림픽 기간 동안에 원활한 경기 운영을 위해서 올림픽 전용차선을 만들기도 했어요. 많은 곳에 전용차선이 있어서, 사실 극심한 교통 체증에 한 몫을 했답니다. 바뀐 버스 노선을 모르고 그 버스를 타서 몇 번이나 다시 내리기를 반복하기도 했고요. 그래도 안전하게, 성공적으로 올림픽을 잘 마치려는 영국의 노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올림픽 전용 차선

▲ 올림픽 전용 차선



온 도시가 올림픽 기념품으로- 

올림픽 마스코트 웬록은 주요 관광지 1미터 안에 하나는 보이는 듯 합니다. 가게 포스터에도 있고, 지나가는 버스에도 있고, 펄럭이는 깃발에도 있고, 그리고 같이 사진 찍을 수 있는 동상도 곳곳에 있네요. 이곳 런던에서 가장 인기 있는 것은 우사인볼트도 베컴도 아니라 웬록인 것 같습니다. 특히,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이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마스코트 웬락 손을 잡고 사진을 찍었던 지, 올림픽 운영국에서 나와서 보수 공사도 합니다. 하얗게 바랜 웬록의 손을 다시 빨간색으로 색칠 합니다.

피카델리 서커스의 웬락 동상

▲ 피카델리 서커스의 웬락 동상

 

올림픽 종합 선물 세트, 기념품 상점

올림픽 기념품을 공식적으로 파는 지역 백화점이 있습니다. 이곳 백화점은 전 영국에 퍼져있는 서민의 백화점인데요. 올림픽 기념 제품들을 모두 모아놓고 팔기도 하고, 올림픽 디스플레이를 함께 해두기도 합니다.

 

올림픽 기념품 상점 디스플레이

▲ 올림픽 기념품 상점 디스플레이

올림픽 기념품 상점에서도 만날 수 있는 웬록

▲ 올림픽 기념품 상점에서도 만날 수 있는 웬록

올림픽 기념품 상점

▲ 올림픽 기념품 상점

 

앗 심지어 동네 카페조차도 오륜기 스페셜 에디션을 내놓습니다! 

유명한 기업들이 앞다투어 스페셜 에디션을 내놓았다는 기사를 읽긴 했는데, 이곳 런던에 와보니 유명기업, 동네 가게 할 것 없이- 너도 나도 올림픽 속에 빠져있습니다. 

정말 모든 사람이 즐기고 있는 올림픽 입니다!

동네 카페에서 구매한 오륜기 베이비 슈

▲ 동네 카페에서 구매한 오륜기 베이비 슈

 올림픽 기간 동안 지하철 정거장 이름이 바뀐다!

런던 지하철 역 이름을 올림픽 메달리스트 이름으로 바꾸었다고 합니다.

현지에서 보니 실제로 노선표나 안내도 같은 곳에 메달리스트 정거장 Map으로 바뀌지는 않았지만 행사를 기념하기 위해서 이렇게 했다고 하네요.

우리 선수 박태환(수영)과 박성현(양궁) 선수 역도 있다고 하네요! 아싸- 우리 선수의 역인 뎁든 역과 임페리얼 왈프역에 꼭 한번 가봐야겠어요.

 

관광객, 자원봉사, 런던 주민, 거리, 건물, 공공 시설까지- 런던은 그야 말로 올림픽속에 풍덩 빠져있습니다. 

이런 모든 사람의 열정이 있는데 성공적으로 올림픽이 마무리 될 수 밖에 없겠죠?! ^^

samsung global bloggers 방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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