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사용하면 더 반하는 갤럭시SⅢ의 매력적인 기능은 무엇?
※ 본 블로그에 게시한 글은 개인적인 것으로 삼성전자의 입장, 전략 또는 의견을 나타내지 않습니다.
Allshare play / Pop up play / Live Video list / Social tag 등을 중심으로
인간 중심의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했다는 갤럭시SⅢ의 매력은 사용하면 할수록 더욱 진하게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지난 두 번의 갤럭시SⅢ 관련 리뷰에서 디지인과 속도를 비롯해 Direct Call / Smart Stay / Smart Alert / S Voice 등 실제 사용할 때 편의를 돕는 새로운 기능에 대해서 살펴봤는데요, 이 기능들이 갖는 공통점이라면 사용자가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조금이라도 편하게 돕기 위해 탄생했다는 것이겠죠.
그런데 갤럭시SⅢ에는 지금까지 소개한 기능 외에도 깨알 같은 즐거움을 안겨주는 매력적인 기능이 더 있다는 사실, 여러분도 알고 계신가요? ^^
이번 갤럭시SⅢ가 앞선 다른 스마트폰에 비해 좀 더 친근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단순히 기술적으로 이런 게 가능하다는 걸 보여주는 게 아니라 실생활에서 어려움 없이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각자의 사용환경에 맞춰 다양한 방식으로 응용 가능하다는 것에서 찾아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정말이냐고요? 함께 확인해 보시죠! ^^
무조건 본체와 연결해야만 될 것 같았던 키보드와 마우스가 무선으로 등장했을 때 우리 모두는 신선한 충격을 받았죠.
책상 위를 간결하게 정리해주는 무선 키보드 또는 무선 마우스는 겉으로 보이는 것뿐만 아니라 실제로 선 때문에 거추장스럽게 걸리적거릴 일이 없다 보니 무척 편한 게 사실이고요.
갤럭시S 시리즈와 스마트TV가 등장하면서 우리는 또 한 번 선 없는 세상이 주는 편리함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되는데요, 이번 갤럭시SⅢ에서도 Allshare play라는 기능을 통해서 콘텐츠 공유와 관리의 편리함을 새삼 느껴보게 됩니다.
아직까지 낯선(?) 환경 때문에 실질적으로 사용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USB 케이블을 통해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연결하고서 사진, 음악, 동영상 등 콘텐츠를 주거니 받거니 하는 경우가 많을 텐데요, 갤럭시SⅢ는 이런 번거로움을 Allshare play라는 기능으로 선 없는 세상을 간단히 구현해 줍니다.
Allshare play
Allshare play는 동일한 삼성계정을 등록한 노트북, 태블릿PC, TV 등 스마트 기기와 갤럭시SⅢ를 무선으로 사진, 음악, 비디오 등의 콘텐츠를 공유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입니다.
삼성 계정을 사용하고 있다면 갤럭시SⅢ에서는 자동으로 등록이 되는데요, 스토리지로는 Allshare play와 제휴하고 있는 SugarSync와 네이버 N드라이브가 제공되는데요, 저는 N드라이브 계정이 있어서 후자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제 갤럭시SⅢ에 담겨있는 음악파일 다섯 개가 일목요연하게 보이는데요, 파일을 선택해 무선으로 간편하게 스토리지인 N드라이브나 등록된 다른 기기로 전송하는 것도 무척 쉽고 간편합니다. 반대로 등록한 노트북이나 데스크탑PC에서 갤럭시SⅢ로 파일을 전송하는 것도 같은 방식으로 진행할 수 있겠죠.
저 같은 경우 드라마나 영화 파일을 그때그때 달라요~~ 심정으로 내려받는 곳이 일정치 않다 보니 나중에 그 파일이 어디에서 내려받았는지 찾기 위해 잠시 헤매거나 편하게 누워서 보고 싶은데 그러지 못하는 경우도 간혹 발생하는데요, Allshare play 기능을 활용하면 적어도 이런 고민은 제법 해결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직관적인 구성과 군더더기 없는 간결한 화면이 스마트 라이프 분위기를 더욱 살려주는 것 같은데요, 갤럭시SⅢ에서 만난 Allshare play 기능의 완성도를 보면 선 없는 세상이 일반화되고 보편화되는 것이 좀 더 일찍 다가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하게 만들더군요.
Allshare play는 확장성(?)도 거침없어 보입니다.
컴퓨터는 제조사나 모델에 상관없이 모든 컴퓨터에 Allshare play를 등록해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리뷰를 작성하는 이날에는 삼성 뉴시리즈9 노트북을 들고오지 않아서 데스크탑에 PC용 소프트웨어를 설치했는데 번거로운 과정 없이 한 번에 등록된 스토리지인 N드라이브와 데스크탑, 그리고 갤럭시SⅢ가 연결된 걸 알 수 있습니다.
단, PC용 소프트웨어가 설치되도록 S/W 최소사양에 만족해야 합니다. OS는 Windows XP / Vista / 7만 지원하며 리눅스와 맥킨토시 등은 아직 지원하지 않습니다.
카테고리는 사진, 음악, 동영상, 파일 등으로 자동구분돼 보여지는데요, 등록된 기기들 간에 자유롭게 무선으로 전송해 공유할 수도 있고 다른 기기에서 실행시키는 것도 가능합니다. 집이나 회사에서 자주 사용하는 기기끼리 이렇게 묶어놓으면 파일을 찾거나 옮기기 위해서 번거롭게 왔다갔다하면서 케이블을 연결해 옮기는 수고를 덜 수 있겠죠.
Allshare play가 편한 것은 굳이 그 파일이 있는 기기 앞으로 가서 실행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예전에는 제 데스크톱에 저장돼 있는 동영상을 보기 위해서는 그 컴퓨터 앞으로 가서 연결된 모니터로 영상을 봐야 했지만, 이제는 그럴 필요가 없는 것이죠.
갤럭시SⅢ와 Allshare play로 연결만 시켜놓으면 영상이 담겨있는 기기와 떨어져 있더라도 이렇게 갤럭시SⅢ로 간편하게 영상을 실행시키고 감상까지 할 수 있으니 정말 편하다고 할 수 있겠죠? ^^
Pop up play
얼마 전까지 DMB를 보거나 영화나 드라마를 볼 때는 이렇게 큰 화면으로 보는 게 당연(?)하게 받아들여졌습니다.
한 번에 두 가지 작업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멀티 태스킹이 지원되지 않다 보니, 이렇게 DMB를 시청하거나 영화를 감상할 때는 오로지 본능(?)에만 충실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죠.
하지만 갤럭시SⅢ에서 Pop up play 기능이 탑재되면서 이야기는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쿼드코어의 빠른 속도가 뒷받침되기 때문인지 갤럭시SⅢ에서는 문자를 보내거나 웹서핑을 하는 화면에서도 팝업창으로 멀티 태스킹이 가능해 영상을 중단 없이 동시에 볼 수가 있는 것이죠.
일단 팝업창으로 띄어놓은 화면은 사용자가 일부러 없애기 전에는 맨 위에 유지됩니다. 위치를 자유롭게 옮길 수 있는 건 너무나 당연한(?) 일이라고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요. 바탕화면 페이지가 바뀌어도 팝업창은 그대로 유지되는데요, 여기서 원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해 멀티 테스킹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도 있겠죠.
저녁 무렵 지하철을 타고서 이동할 때, 저 같은 경우는 DMB로 야구중계를 보는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항상 아쉬웠던 건 영상을 보는 도중 문자가 와서 확인하거나 답을 보내야 할 때였습니다.
잘 아시겠지만, 지금까지는 보던 화면을 끊고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화면으로 이동할 수밖에 없다 보니 시청의 흐름이라고나 할까요, 그런 맥이 끊기는 건 물론 멋진 장면은 꼭 그런 순간에 벌어지곤 했으니깐요. ㅎㅎ
그런데 갤럭시SⅢ에서는 적어도 그런 고민은 할 필요가 없어진 것이죠. 카톡이든 문자 메시지든 어떤 화면에서도 팝업창으로 멀티 태스킹이 가능해 화면도 보면서 동시에 어려움 없이 문자를 입력해 지인과 커뮤니케이션하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이것은 비단 문자를 주고받는 것에만 국한되는 것은 또 아니죠.
이처럼 웹서핑을 할 때도 멀티 태스킹은 변함없이 적용되니깐요. 요즘 푹 빠져 있는 드라마 유령을 보면서 주인공인 소지섭을 검색해 관련 뉴스를 검색해 보니 예전과는 또 다르게 드라마를 보는 즐거움이 느껴지더군요.
스마트TV에서는 시청하다가 PIP 화면으로 관련 검색어를 입력해 웹서핑을 할 수 있습니다만, 이제는 갤럭시SⅢ에서도 그와 비슷한 분위기로 즐길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스마트폰을 다양하게 활용하는 사용자에게 갤럭시SⅢ의 Pop up play는 마치 시간을 두 배로 벌어주는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예전에는 영상 하나를 보기 위해서는 다른 모든 작업을 포기하는 희생(?)을 감내해야 했지만, 이제는 더 이상 그럴 필요가 없을 테니깐요.
영상을 보면서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혹은 블로그를 드나들며 새로운 글을 확인하고 댓글을 달 수도 있고 문자나 이메일 혹은 웹서핑도 동시에 작업할 수 있다는 건 생각보다 분명 흐뭇한 일입니다. 화면 위치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기 때문에 바탕 화면을 보는데 크게 불편한 것도 없고요.
Live video list
동영상 썸네일이 마치 살아있는(?) 듯한 다이내믹함을 선사하는 Live video list. 이 기능의 특징은 동영상을 하나하나 재생하지 않아도 썸네일에서 제공되는 미리보기를 통해 빠른 시간에 원하는 동영상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인데요, 솔직한 의견은 이 기능이 갖고 있는 좋은 의도와는 무관하게 실용성은 의문입니다.
대부분 파일의 제목이라든지 썸네일 이미지만으로도 그 동영상의 정체(?) 정도는 어렵지 않게 알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리 보기 화면이 제공되다 보니 색다른 느낌은 주더군요. 뭐라고 할까요, 정적인 이미지 썸네일 화면과는 달리 이 페이지는 동영상 썸네일이라는 걸 확실히 보여주는 느낌? ^^
Live video list에서 또 다른 흥미로운 기능 중 하나는 챕터 미리 보기(Chapter preview)입니다.
이것은 하나의 동영상을 12개의 챕터로 나눠 원하는 장면에 가까운 곳을 선택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할 수 있는데요, 12등분이 어떤 장면이 바뀌는 기준이 아니라 시간상으로 나눈 거다 보니 실제로 동영상을 볼 때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는 조금 더 느껴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Social tag
솔직히 실생활에서 어떻게 활용하는 게 좋을지에 대해서는 답을 찾지 못했습니다만, 다음 리뷰에서 다룰 예정인 갤럭시SⅢ의 고화질, 고성능 카메라로 찍은 사진과 연계해 베프 관리라든지 SNS 보내기 등과 관련해 상당히 쏠쏠한 재미를 줄 것으로 기대되는 기능이 바로 Social tag입니다.
갤럭시SⅢ에 사진이 저장돼 있다면 얼굴까지 바로 인식하는 것 같습니다만, 저 같은 경우는 그냥 전화번호와 이메일 같은 관련 정보만 입력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보니 태그를 직접 입력해야 하는 과정을 거치게 되지만 그 이후가 상당히 흥미롭습니다.
일단 사진에 태그가 된 경우라면 갤럭시SⅢ는 알아서 그 사람의 전화, 메시지, 이메일, SNS 등 관련 내용과 연동을 시켜줘 갤러리 속 사진 속에서도 손쉬운 연결을 도와줍니다.
얼굴이 비슷한데 확신(?)이 안 서는 경우에는 이름 뒤에 물음표로 여운(?)을 남기기도 하는데요, 앞으로 갤럭시SⅢ로 지인들 사진을 찍을 일이 많아지다 보면 좀 더 흥미롭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떠오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혹시 여러분들 중에 어떻게 사용하는 게 좋은지 아시는 분 계신다면 소개해 주셔도 좋을 것 같네요. ^^
이상으로 갤럭시SⅢ가 갖고 있는 인간 중심의 사용자 편의 기능에 대해서 살펴봤는데요, 사용하면 할수록 갤럭시SⅢ는 사용자로부터 스킨십(?)을 덜 받으면서 더 큰 애정을 느끼게 만드는 사람과 편의성에 중점을 두고 탄생했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게 됩니다.
여러분이 가장 맘에 드는 갤럭시SⅢ의 기능은 무엇인지 궁금해지네요. 그럼, 다음 리뷰에서는 갤럭시SⅢ의 개성 만점 카메라 기능에 대해서 다룰 것을 약속드리며…
고맙습니다!!!
원문 링크: http://jiminpapa.com/16378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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