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A 2012 삼성 갤럭시노트Ⅱ 리뷰1

※ 본 블로그에 게시한 글은 개인적인 것으로 삼성전자의 입장, 전략 또는 의견을 나타내지 않습니다.

저는 9월 3일 바로 독일에서 돌아 왔습니다.
워낙 강행군이었던지라 시차 적응은 물론, 몸살 기운에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만.


저도 오늘부터 가득 담아온 IFA 소식을 하나씩 전달해 드리려고 합니다.
현지에서는 인터넷도 느릴 뿐만 아니라, 네이버 블로그 사진 업로드 기능이 잘 작동하지 않아서 말이죠! 

오늘은 많이 궁금해하실 갤럭시 노트Ⅱ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갤럭시 노트의 생각지 못했던 글로벌 히트 이후, 삼성의 주력 라인업 중 하나가 되어 버린 갤럭시 노트 시리즈!

그렇기 때문에 새로 공개하는 신작도 상당히 고민했을 것으로 생각했는데,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모습으로 나타났습니다. 

모바일 언팩 행사가 마치고 가장 많은 이들이 몰린 부스.

전 세계 미디어들이 모두 모여 열정으로 취재하는 그 모습이란!

 그런데 워낙 행사장 조명이 열악하다 보니 사진 퀄러티가 그리 우수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갤럭시 카메라에 이어 보다 깔끔한 환경에서 사진을 전달해 드립니다!

이 정도의 퀄러티는 전 세계 미디어 어디에도 없을 것이라 믿으며 ^^
글로벌 히트 예상작, 갤럭시 노트 Ⅱ 이야기 이어 갑니다. 

갤럭시 노트 Ⅱ디자인 분석

디자인은 당초 물리 버튼을 없앨 것이라는 보도와 달리, 하드웨어 버튼은 그대로 유지하며 디자인 큐가 갤럭시SⅢ의 그것을 그대로 물려받았습니다. 

디스플레이가 5.5인치로 커졌지만 그리 크게 느껴지지 않는 절묘한 사이즈.

 이렇게 한 손으로 들어도 크게 부담되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폰의 임계치는 5.5인치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갤럭시 노트Ⅱ가 바로 그 사이즈를 보여 줍니다.

 후면 디자인도 한층 매끄러운 하이글로시 마감.  이 또한 갤럭시SⅢ와 많이 닮아 있죠. 

 카메라부 마감도 깔끔해 졌습니다.

새로운 S펜의 수납부는 이쪽. 이전의 펜보다 그립감 및 성능을 높여 펜의 크기가 전작보다 커졌습니다. 

 각 버튼의 위치나 마감은 위와 같습니다.

두께는 실측해 보니 위와 같이 나왔습니다. 

무게는 182g. 5.5인치로 커진 만큼 무게는 확실히 좀 더 나가는 느낌입니다. 

그 외에도 배터리가 2500mAh에서 무려 3100mAh로 늘어나 이 부분에서 무게 증가도 무시하지 못할 요소였을 겁니다. 

갤럭시SⅢ와 닮은 것이 흠이라면 흠일까,  디자인만으로는 그리 투정부릴 구석이 없어 보입니다. 

특히 이 녀석을 만난다면!  

갤럭시노트Ⅱ 화이트 컬러 VS 그레이 컬러 

이번 갤럭시노트Ⅱ는 메인 컬러로 그레이와 화이트를 선택했습니다.
갤럭시SⅢ가 페블 블루를 선택한 것에 반해, 이번에는 멋진 그레이를 선택한 것이 화제가 되었죠. 

종전의 블랙/화이트 기조를 벗어난 것도 반갑지만,  시리즈 9 등에서 평가가 높았던 헤어라인을 살린 그레이라는 점에서 저는 몹시 반갑습니다.

후면을 비교하면 이렇습니다.
그레이 컬러가 멋진 것은 빛의 각도나 시선에 따라 컬러가 미묘하게 다르게 느껴진다는 점. 

보면 볼수록 컬러를 잘 뽑았다는 생각이 드는 멋진 컬러였습니다. 남자라면 단연 그레이!

전면의 마감도 꽤 충실한 편입니다.  갤럭시S Ⅲ에도 채용해 줬으면 하는 멋진 컬러. 

S펜의 경우도 컬러나 마감이 조금씩 다릅니다.

다음은 그레이와 화이트를 구석구석 비교한 사진입니다. 제품 컬러가 벌써부터 고민되시는 분들을 위해 소개합니다. 

갤럭시노트 Ⅱ vs 갤럭시노트 비교

자, 이번에는 갤럭시노트 Ⅱ가 전작에 비해 어떤 점이 바뀌었나 궁금해 하실 분들을 위해 전작과의 비교입니다.

5.3인치에서 5.5인치로.
디스플레이가 커졌음에도 제품 크기 자체는 크게 다르다는 느낌을 주지 않습니다.

보시면 폭은 좁아지고 대신 길이가 늘어났지요.
효과적이었던 갤럭시S Ⅲ의 베젤 줄이기를 그대로 도입한 덕분. 

 버튼 디자인도 다르지만, 제품 코너부의 라운딩 처리도 확실히 달라졌습니다.

노트Ⅱ쪽이 상급의 마감 실력이라 이야기할 수 있죠.

상단부에서는 큰 차이를 발견하기 힘드네요. ^^ 참 이번 노트 Ⅱ는 전면 카메라도 BSI 센서라고 합니다.
셀카 자주 찍으시는 분들께 반가운 소식 🙂 

후면 디자인은 컬러가 미묘하게 다른 것을 제외하면 많이 바뀌지 않았습니다.
제조사 로고가 다른 것도 특징이라면 특징인데, 국내에서도 노트 Ⅱ에 통신사 로고를 더할 경우 또 차이가 날 겁니다. 

카메라 마감이 좀 더 유선형으로 바뀌었고,  일단 S펜의 외형이 보기만 해도 커진 것을 확인할 수 있죠 ^^

확실히 크기가 커졌습니다.  길어지고 두꺼워져서 그립감이 한층 좋아졌지요.  두께는 8mm라고 합니다. 

팁 부분에서도 개선이 있다고 하는데, 외형상으로는 두드러진 차이를 알기 힘드네요. 

두께는 9.65mm에서 9.4mm로 얇아졌는데 비교해 보면 육안 상으로는 한 번에 알기 힘듭니다. ^^
오히려 시각적인 두께가 좀 더 슬림해 지고 작아졌다 느낌을 주는 디자인. 

자, 어떠셨나요?

흥미진진한, 그리고 디테일면에서는 국내 최초로 불리울만한 갤럭시 노트Ⅱ 이야기!

다음은 성능 이야기로 뵙겠습니다!!!!

 원문 링크: http://blog.naver.com/goodreview/15014654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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