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노트 10.1로 아이교육에 활용하는 방법-러닝허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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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부모의 입장에서 태블릿 디바이스들 보면 참 난감할 때가 있습니다.
아이에게 적극적 권장 하자니 태블릿을 가지고 게임만 하려 하는 것이 우려스럽고, 아예 이런 디바이스를 배척하자니 IT가 빠르게 일상생활에 스며드는 흐름이나 스마트한 문제해결 습관에서 멀어질까 봐 우려스럽습니다.
태블릿PC 경우는 맨 처음 나왔을 때 교육용에 적합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했었죠. 특히 S펜이 제공되어 있는 갤럭시노트 10.1의 경우는 더 교육용에 어울린다고 볼 수 있습니다.
최근에 어떤 사립 초등학교에는 교재가 태블릿PC로 바뀌었다는 소식을 들은 적도 있는데요. 스마트폰은 아이들에게 너무 게임기로 활용되는 우려가 있으나 태블릿PC는 교육용으로 좀 더 적극적으로 사용하면서 아이들에게 게임이나 다른 유해한 부분을 잘 관리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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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노트 10.1로는 어떻게 아이 교육에 이용할 수 있을까요?
갤럭시 노트 10.1에는 러닝허브라는 교육용 앱이 있는데요. 이를 소개해보죠. 실행하면 기본적으로 샘플 및 구매한 교육용 e-book이 있습니다.
우상단에 스토어로 들어가면 카테고리별로 브랜드별로 교육용 e-book들이 나열되어 있는데 다양한 연령대에 필요한 것들이 준비되어 있는 편입니다. 생각보다 콘텐츠의 양이 꽤 되는데요.
어학이나 취미/교양, 교과서 카테고리에 300~500개 가량 되는 콘텐츠가 있는 것을 보면 초기 갤럭시탭 7인치가 나왔을 때의 수준과 비교가 되죠.
kids부터 초등/중등/고등 카테고리부터 직무/자격/고시 등 전문적인 분야까지 잘 준비되어 있습니다.
샘플 교재로 있는 표준 1학기 총정리(국어) 2-1을 들어가 봤는데요. 이렇게 교재가 나오고 동영상플레이 아이콘을 누르면 영상으로 강좌가 같이 결합되어 있는 방식이지요. 가로 보기를 하면 이에 맞게 당연히 최적화되기도 합니다.
새로운 것은 역시 S펜이 있기 때문에 아예 교재 위에 S펜으로 필기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상단 트레이에 S펜 쓰기 모드를 누르면 S노트와 비슷한 UI가 제공됩니다. 색깔과 굵기도 바꿀 수 있고 지우개나 취소 등이 제공되죠.
학생이나 직장인들이 할 수 있는 영어회화 뽀개기라는 앱을 들어가 볼까요?
동영상 강좌를 들으면서 우측에 있는 교재에 S펜으로 역시 필기가 가능합니다. 영어의 경우 듣기/말하기/쓰기가 다 같이 이루어져야 하는데요. S펜이 있기 때문에 쓰기가 가능해진 것이죠.
S펜의 실제 현실에서의 실효성이란 부분에서 갑론을박이 있기도 하지만 이런 의미에서는 태블릿과 S펜의 결합은 당연한 수순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필기한 것은 별도의 저장액션이 없어도 이 앱을 종료하거나 갤럭시노트 10.1을 껐다 켠 후에 그대로 살아있습니다. 실제 필기와 비슷한 사용패턴으로 구현한 것이죠.
필기 중에 따로 상단 아이콘을 눌러 S노트를 불러 메모를 할 수도 있습니다.
초/중/고 자녀를 두신 분께는 희소식이네요. 올해 12월 31일까지 교과서가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스토어에서 ‘초등’, ‘초등+과목명’과 같이 키워드를 치고 조회하시면 교과서를 검색하기 용이합니다.
러닝허브 스토어에서 아쉬운 것은 유료/무료와 같은 방식으로 조회하는 메뉴가 없다는 것인데요. 이런 UI는 앱 스토어나 구글 플레이와 같은 앱 마켓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UI중에 하나이지요. 빨리 반영되기를 바랍니다.
러닝허브에서는 학습관리 기능도 있습니다. 러닝허브 메인화면에서 우상단 메뉴버튼을 통해 학습관리로 들어가면 일정표에 특정교재를 시작한 날짜와 완료권장날짜가 표기되어 있습니다.
학습결과로 들어가면서 각 교재별 진도율을 체크하고 있고요. 정답률/수강생 평균 정답률까지 나와서 자기 수준을 비교할 수 있게 해놓았습니다.
갤럭시노트 10.1을 교육에 활용하는 방법으로 러닝허브에 대해서 소개해봤는데요. 부모의 입장에서는 스마트 디바이스들이 계륵과 같습니다.
흐름에 따라가야 하는데, 아이들이 게임만 하려고 하니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는 것이 스마트 디바이스들이죠.
태블릿의 경우 부모들이 현명하게 러닝허브와 같은 교육콘텐츠를 잘 활용하게끔 관리하는 것이 그리고 이러한 태블릿의 교육콘텐츠들이 좀 더 풍부해지고 좀 더 규모의 경제에 의해 싸져서 사교육 풍토를 견제하는데 역할을 했으면 하는 게 부모의 마음이군요..
원문 링크: http://www.100mirror.com/1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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