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의 감동을 더하다! 시네마 LED 스크린으로 본 마더!(Mother!) 관람기

2017/10/17 by 대학생 기자단 6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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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국제 영화제 현장

마치 미래 도시를 연상케 하듯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는 부산 해운대. 이 곳에서는 지난 12일부터 영화인들의 축제,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열리고 있다. 이제 10월의 부산은 국내외 영화인들에게 반드시 찾아야 할 곳이다. 어느덧 올해로 22회를 맞이한 ‘부산국제영화제(BIFF)’. 아시아 최대규모의 영화제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75개국의 초청작 300여 편의 영화를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기존과는 다른 방식으로 상영작을 즐길 수 있다. 바로,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시네마 LED 스크린’을 통해서다.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국내외 영화관계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시네마 LED 스크린은 어떤 모습으로 즐거움을 선사할까? 직접 확인해보기 위해 활기찬 10월의 ‘부산국제영화제(BIFF)’ 현장으로 찾아가보았다.

생기 넘치는 ‘부산국제영화제(BIFF)’, 직접 만끽하다 

부산국제영화제 현장부산 국제 영화제 현장

부산에 도착하자마자 행사장으로 향했다. 행사장에서 마주한 레드카펫과 수많은 좌석, 포토존은 이틀 전 열린 개막식의 열기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다. 다양한 관람객들이 눈에 띄었다. 셔틀버스를 기다리는 사람, 영화제 팜플렛을 들고 있는 외국인, 이벤트 일정을 확인하는 사람 등 다양한 모습의 사람들을 보며,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세계적인 축제임이 실감났다.

부산 국제 영화제 참가자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영화제 방문객들로 생기 넘치는 행사장을 뒤로하고 영화관람을 위해 극장으로 향했다.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의 참가작들을 관람할 수 있는 극장은 △영화의전당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CGV센텀시티 △메가박스 해운대(장산) △동서대학교 소향씨어터로 총 5곳이다. 이 중, 롯데시네마 잠실롯데타워점에 이어 지난 9월에 개관한 부산의 센텀시티점의 ‘수퍼S관’은 국내 두 번째 시네마 LED 상영관이다. 부산국제영화제의 공식상영관으로 지정되어 총 26편의 공식초청작을 상영한다.

‘시네마 LED 스크린’을 통해 부산국제영화제를 눈과 귀로 생생하게 즐기다!

시네마 LED 스크린으로 부산 국제 영화제를 생생하게 즐기다

매표소는 이미 많은 관람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시네마 LED 스크린으로 관람할 영화는 ‘마더!(Mother!)’.  평화롭던 부부의 집에 초대받지 않은 손님들의 계속되는 방문과 집안에서 벌어지는 이상한 일들로 부부의 평화가 깨지게 되는 영화다.  전체적으로 어두운 화면이 많은 스릴러 영화이기에 어떤 색감의 화면도 또렷하게 볼 수 있다는 시네마 LED 스크린으로 더 실감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설레는 마음으로 상영관으로 입장했다.

 수퍼 S관

수퍼 S관에서 영화를 상영하는 모습

예상했던 것처럼 스릴러 영화 ‘마더!(Mother!)’는 어두운 화면이 자주 등장했다. 시네마 LED 스크린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기도 했다. 늘 봐오던 스크린으로 볼 때와는 확연히 다른 색감이었다. 특히 뿌옇게 보이던 부분을 선명한 검은색으로 명확하게 표현해내 더 잘 몰입할 수 있었다. 일반적인 스크린이었다면 어둡고 흐릿하게 보였어야 할 부분이 또렷하게 보이니 더 큰 공포감이 느껴지기도 했다.

시네마 LED 스크린은 영화 장비로는 세계 최초로 디지털 시네마 표준 규격인 DCI(Digital Cinema Initiatives) 인증을 획득해 100% 이상의 색 표현력(DCI-P3 기준)을 자랑한다. 그래서 기존 프로젝터 기반 영사기와는 비교할 수 없는, 넓은 스펙트럼의 색감을 보여준다. 덕분에 영화를 보는 내내 그 현장에 들어갔다 나온 듯 숨 막히는 긴장감을 느낄 수 있었다. 하만(HARMAN)의 사운드 시스템 또한 긴장감을 더하며 영화를 보는 동안 빛을 발했다. 바로 옆에서 듣고 있는 것처럼 생생한 소리를 즐길 수 있었기 때문이다. 두 시간이 넘는 러닝 타임이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가 있었다.

 마더의 감독

영화가 끝나고, ‘마더!(Mother!)’의 감독, 대런 아로노프스키(Darren Aronofsky)와 함께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도 주어졌다.  특히 대런 아로노프스키(Darren Aronofsky) 감독은 “지난 10년간 한국에서 제작된 영화들을 비춰볼 때 한국 관객들의 수준이 매우 높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이렇게 이야기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며 “시네마 LED 스크린으로 영화를 봤다. 무엇보다 아름답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고 개인적으로 집 안에 설치해두고 싶을 정도”라며시네마 LED 스크린에 대한 느낌을 전하기도 했다.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 관람객들 ‘시네마 LED 스크린’의 매력에 흠뻑 빠지다!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대학생 최현지씨. 어떤 좌석에서도 뛰어난 하만(Harman)의 사운드시스템이 인상적이라고 전했다.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대학생 최현지씨. 어떤 좌석에서도 뛰어난 하만(Harman)의 사운드시스템이 인상적이라고 전했다.

영화가 끝난 뒤 만난 최현지씨는 “영화관에 들어갔을 때, 일반적인 영화관과는 다르게 스피커가 눈에 들어왔다. 영화관 내부 곳곳에 설치되어있는 것이 신기하고 의아했는데 그 덕분에 가운데에 위치한 자리가 아니었음에도 생생하고 또렷한 사운드로 영화를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함께 온 민세진씨도 “소리가 웅장하게 들려 이전보다 훨씬 영화에 집중할 수 있었다.”며 “색감이 확실히 또렷한 게, LED 스크린으로 영화를 볼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다.”고 전했다. 스릴러 영화에서는 무엇보다 사운드가 중요하다. 실제로 ‘수퍼S’관에는 세계적인 오디오 브랜드인 하만(Harman)의 사운드 시스템을 적용해, 어떠한 좌석에서도 편차 없는 또렷한 사운드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 LED 스크린의 앞쪽에서 영화를 관람한 관람객들. (중앙부터 반시계방향으로) 정소희, 김명준, 최철영, 강명보

▲ LED 스크린의 앞쪽에서 영화를 관람한 관람객들. (중앙부터 반시계방향으로) 정소희, 김명준, 최철영, 강명보

흔히 영화를 미리 예약하는 이유는 ‘자리’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모든 좌석을 명당으로 만들어주는 ‘LED 스크린’을 갖춘 ‘수퍼S’관이라면 이제 그런 걱정은 하지 않아도 좋을 듯 하다.
실제로 앞줄 왼쪽에 앉아 ‘마더!(mother!)’를 관람한 정소희씨는 “일반 스크린과 가까운 자리에서 봤다면 자막이 잘 안보이거나 불편했을텐데 LED스크린은 어떤 왜곡 없이 보이고 더 또렷하게 보였다.”고 전했다.
정명보씨는 “명암처리가 뛰어나 흑백 부분이 단순히 하나의 검정색이 아닌 여러 색깔로 표현되어 좋았다.”며 “최근에 유행하는 디스플레이 트렌드가 밝은 것은 더 밝게, 어두운 것은 더 어둡게 표현해주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LED스크린이 그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어 영화마니아로서 즐겁다.”고 말했다.

시네마 LED 현수막

‘스크린이 다르면 얼마나 다르겠어?’ 바로 얼마 전까지 했던 생각이다. 하지만 LED 스크린의 명암비와 4K 해상도, 어마어마한 사운드로 몰입감을 느끼고 난 뒤, 지금까지의 생각은 180도 바뀌었다.
‘부산국제영화제(BIFF)’에서 잊지 못할 새로운 영화 속 세상으로의 경험을 해보고 싶다면 당장 ‘시네마 LED 스크린’을 갖춘 롯데시네마 센텀시티점의 ‘수퍼S’관으로 가보자. 더할 나위 없는 만족감을 선사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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