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약돌을 닮은 삼성 MP3 Player W1(YP-W1, S페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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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포스팅에 사용된 리뷰 제품은 해외향 제품으로, 디자인이나 제공 서비스 등 상세 사항이 약간 다를 수 있습니다.
얼마 전 갤럭시 S3 의 모습을 그대로 닮은 갤럭시 S3의 액세서리 MP3 Player YP-W1, 일명 S페블(S Pebble)이라는 애칭을 가진 미니 MP3 출시 소식이 있었는데요^^ 저는 삼성전자 블루로거 자격으로 해외향 제품을 미리 만나볼 수 있었기에 그 모습을 한 번 공개해 봅니다^^
S페블은 단지 애칭일 뿐이고 W1, YP-W1 이 정식 명칭이라는 점~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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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3와 동일하게 페블 블루 (Pebble Blue) 색상과 마블 화이트(Marble White) 색상 두 가지로 출시될 S페블 중 페블 블루 색상을 체험해 보았는데, 제가 가지고 있는 갤럭시 S3와 매우 잘 어울리는 디자인과 색상이군요~ 정말 조약돌 같은 앙증맞은 모습의 YP-W1(S 페블 S Pebble) 입니다.
▲ 갤럭시 S3 페블블루와 함께 쓰면 더욱 좋은 삼성 MP3P YP-W1 S 페블 (S Pebble) 페블 블루
(국내에 출시되는 YP-W1의 경우 전면의 플레이/이전곡/다음곡 버튼 표기가 둥글게 바뀐 것을 볼 수 있다)
먼저 간단한 스펙을 보자면,
[S Pebble S페블 스펙]
제품명 : 삼성 MP3 Player YP-W1 (애칭 : S페플 S Pebble)
사이즈 : 32.5mm x 43.1mm x 14.2mm
무게 : 13.7g
색상 : 페블 블루 (Pebble Blue) , 마블 화이트 (Marble White)
배터리 사용시간 : 17시간
저장 메모리 : 4GB
특징 : 터치패드, 클립형, 슬라이드 식 버튼 (전원, 사운드 얼라이브, 셔플, 홀드), 사운드 얼라이브 SoundAlive
(Bass Boost) 지원, 3.5mm 오디오 단자, 스마트폰 연결 케이블 및 충전용 USB 케이블 (PC 커넥터) 내장,
갤럭시 S3의 음악파일을 바로 전송해 들을 수 있는 MP3 플레이어
오디오 지원 : MP3, WMA, FLAC, OGG
가격 : 정가기준 79,000원
상품정보: 삼성전자 공식 홈페이지
위의 스펙으로도 알 수 있듯이, 손으로 꼭 쥘 수도 있을 만큼 작아 그립감은 다소 불편할 수 있으나 그만큼 작고 가벼워 이동성이 뛰어나고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갤럭시 S3에서도 음악을 들을 수 있는데 굳이 저런 MP3P가 왜 필요해~’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음악을 자주 들으시는 분들의 경우, 갤럭시 S3를 MP3P로 사용하실 경우 배터리 소모가 많을 수 있으므로 갤럭시 S3는 폰으로, S페블은 MP3로 사용하시는 것도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 되겠지요^^
실제로 제 주변분들도 스마트폰과 MP3P를 구분하여 가지고 다니시는 분들이 많군요~
(심지어는 기변하고 남아있는 아이폰 공기계를 MP3P로 사용하시는 분도… ^^;;;;;)
▲삼성 MP3 Player W1 제품 박스
▲MP3 Player 및 이어폰, 케이블 등이 들어있다
Unboxing
▲S 페블 (YP-W1)의 구성품
W1(YP-W1)과 함께 PC나 충전기에 연결할 수 있는 충전케이블, 갤럭시 S3등의 단말기에 쉽게 연결할 수 있는 연결케이블, W1 전용 이어폰 등이 제공되는데 W1 본체를 제외한 모든 액세서리들이 모두 화이트 색상이기에 살짝 안 어울리는 경향이 있네요.^^;;;; (마블 화이트 제품에는 매우 잘 어울릴 듯합니다) 페블블루 색상과 같은 색의 케이블/이어폰이 제공되면 더욱 멋졌을 것 같다는 생각을 잠시 해보게 되는군요.ㅋ
▲충전/PC 전용 케이블과 단말기 연결 케이블이 함께 제공되어 더욱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S Pebble(S페블)은 아이팟 셔플처럼 액정이 없이 볼륨이나 곡 넘김 등의 기능을 터치버튼으로 조작하는 형태입니다. 작동 시 앞쪽 터치 버튼에도 불이 들어오면 좋을 듯한데 아쉽게도 위쪽의 LED 상태표시등으로만 가늠할 수 있군요.
뒷면은 클립형태로 옷깃이나 가방, 포켓 등에 손쉽게 꽂아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비교적 단단히 고정되어 쉽게 빠질 염려는 없네요.
앞면, 뒷면을 제외한 사방의 사이드에는 슬라이드 식의 전원/사운드얼라이브 버튼과 홀드 버튼, 셔플 버튼이 있고, 3.5mm 오디오 단자와 리셋버튼이 제공됩니다.
▲갤럭시 S3 페블블루처럼 가는 헤어라인이 돋보이는 W1(YP-W1) MP3P
정말 조약돌 같은 모습이다
▲뒷면은 클립형으로 되어있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슬라이드 식의 전원 (OFF/ON/사운드 얼라이브) 버튼과 홀드 버튼, 셔플 버튼
▲리셋버튼과 3.5mm 오디오 단자도 보인다
▲단단한 메탈 클립으로 고정시켜 사용하는 형태
함께 제공되는 삼성 이어폰은 오픈형으로 살짝 물방울 형태로 되어있는 특징이 있군요^^
▲물방울 형태의 독특한 번들 이어폰
▲갤럭시 S3와 함께 사용하면 더욱 예쁜 S페블 (S Pebble)
LED 상태 표시등은 2가지 컬러로 배터리 상태를 나타내 줍니다.
배터리가 10% 이하로 떨어졌을 경우 적색등이 켜지고, 11% ~ 100% 까지는 녹색등으로 표시되는데요. 적색등 (배터리 10% 이하)이 켜지고 난 직후에도 약 1시간 이상 사용할 수 있는 정도라고 하니.. 꽤 오래 사용할 수 있네요^^
사용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전원버튼을 ON에 두면 LED에 불이 들어오며 기기가 켜지게 되고, LED 등이 켜져 있는 동안 볼륨이나 재생, 곡 넘김 등의 조작을 터치로 하면 되는데요. 아무런 작동도 하지 않으면 약 10초 후 LED가 자동으로 꺼집니다. 이때는 터치를 해도 작동하지 않는 상태가 되는데, 다시 터치조작을 하고 싶다면 아무 터치 버튼에건 약 1초 정도 손을 대고 계시면 다시 LED가 들어오죠~
이동 중 터치조작이 인식하는 것을 방지하고 싶으신 분들은 홀드 버튼을 꼭 활성화 시켜주셔야겠습니다.
▲반들반들 윤이 나는 조약돌 형태의 MP3P W1(YP-W1, S페블)
앞쪽 터치 버튼에 LED가 켜지지 않는 것이 살짝 아쉽다
▲같은 헤어라인 디자인의 잘 어울리는 한 쌍, 갤럭시 S3 페블블루와 W1(YP-W1) 페블 블루
(갤럭시 S3의 액세서리로 출시된 만큼 갤럭시 S3를 사용하시는 분들께 더욱 추천해드리고 싶은 MP3P)
▲LED 등으로 배터리 상태를 알 수 있다.
(1% ~ 10% 적색등 / 11% ~ 100% 녹색등)
S페블은 PC 또는 갤럭시 S3에 연결하여 쉽게 곡을 넣거나 뺄 수 있습니다.
함께 제공되는 연결 케이블을 이용하여 갤럭시 S3에 꽂아주기만 하면 갤럭시 S3에서 곧바로 USB 드라이버로 인식을 하고 폴더가 열리는데 곡을 넣고 싶으신 경우 내 파일의 UsbDriveA 폴더 안의 Music 폴더에 가지고 있는 MP3파일을 옮겨주기만 하면 바로 재생할 수 있는 상태가 됩니다.
PC를 이용하실 경우, PC 커넥터를 연결 후, S페블 MP3 Player(YP-W1)에 내장되어있는 설치 파일을 이용하여 인스톨 시킨 후 키스 KIES 를 통해 파일을 쉽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PC의 <My Computer> → <W1> → <Manual-PCProgram> → <Setup(YP-W1).exe> / 필요시 <KIES Install>
▲Phone Connector 폰 커넥터를 이용하여 갤럭시 S3에 바로 연결해주자
(폰 커넥터는 3.5mm 이어폰 단자에 꽂을 수 있도록 되어있군요)
▲갤럭시 S3에서 바로 USB 드라이버로 인식하는 모습
▲music 폴더에 곡을 넣거나 빼주면 끝
S페블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삼성의 음장기술 SoundAlive 사운드얼라이브가 내장되어있어 훨씬 풍부하고 웅장한 사운드를 느낄 수 있는데요. 사운드얼라이브 기능은 임의로 선택/해제할 수 있도록 되어있어 더욱 좋군요.
물론, 이어폰/헤드폰의 성능에 따라서도 음질의 차이는 많이 나겠지만, 제공되는 번들 이어폰으로만 들어보았을 때, 사운드얼라이브를 사용하면 비교적 저음부터 고음까지 밸런스 있는 소리를 느낄 수 있습니다. 저음역대를 가장 많이 보강해주는 편이기에 곡에 따라서 울림이 심해지는 곡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사운드가 풍부해지면서 깊은 소리를 느낄 수 있고요.
살짝 아쉬운 점은 사운드얼라이브 모드를 정할 수 없어, 자체적으로 제공되는 Bass Boost 한가지 모드로만 사용할 수 있는 듯하네요.
클립형으로 작고 가벼워 어느 곳에든 간단하게 꽂아 사용할 수 있는 조약돌 MP3 Player <S페블>, 아직 암밴드 형식의 추가 액세서리는 안나온 듯하지만 장난삼아 손목에 끼우고 다니던 밴드에 꽂아 사용해보았는데 시계 느낌도 나고 무겁지 않아 움직이기도 편해서 좋더군요~ㅋ
과연 언제 정식으로 출시될지 가격은 어느 정도로 책정될지 자세한 내용은 나오지 않았지만(4GB의 비교적 적은 용량이기에 10만 원이 넘지 않을 것으로 조심스럽게 추측해봅니다만…^^;) 디자인과 성능면으로만 보면 꽤 인기몰이를 할 수도 있을 듯 보여 출시소식이 매우 기다려지네요^^
▲가방에 꽂아 사용해도 매우 잘 어울리는 디자인
▲이렇게 밴드에 꽂아 사용하면 시계 같은 느낌이 들기도^^;
▲조약돌을 들고 있는 듯한 디자인이 너무나 예쁜 S 페블 (S Pebble) 마음에 든다
간편하게 음악을 듣기에 너무나 좋은 삼성 MP3 Player W1(YP-W1, S페블) 어떠신가요?^^
원문 링크: http://photowaker.com/130150594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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