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2 리뷰-멀티 윈도우, 페이퍼 아티스트,구글 나우, 베스트 페이스의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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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디자인과, S펜, 그리고 S펜을 이용한 다양한 기능들에 대한 이야기를 했는데 이번 시간에는 갤럭시노트 안에 들어 있는 멀티 윈도우와 페이퍼 아티스트 등 갤럭시노트2에 특화된 기능들을 살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의 추천 한 방이 저희에겐 큰 힘이 된답니다~^^
1. 화면 분할을 자유롭게 ‘멀티 윈도우’
이번 갤럭시노트2에서 가장 흥미로운 기능 중에 하나는 멀티 윈도우 기능입니다. 갤럭시노트2 서울 미디어 데이 때 이 부분에 대한 소개를 들었을 때 정말 흥미로웠는데, 화면을 분할 한다는 것은 그동안 화면이 작은 스마트폰에서는 사실 구현하기도 힘들고, 구현한다 해도 화면이 작아서 큰 의미가 없거나 또는 하드웨어 성능이 떨어져서 제대로 된 멀티 태스킹을 구현 하는 게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갤럭시노트2에서 선보인 ‘멀티 윈도우’는 갤럭시노트2의 장점을 아주 극대화 시켜서 적절한 시기에 선보인 기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더욱 넓어진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다 보니 화면을 분할해서 사용하면서 좀 더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는 시점에 등장한 ‘멀티 윈도우’는 화면을 2개로 분할해서 사용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기존에 선보였던 팝업 윈도우에서 한 단계 더욱 진화한 기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처음 접해보는 좌측에 있는 메뉴들은 뭘까요?
단순하게 화면만을 분할 하는 것에만 그쳤다면 그다지 새로울 것도 없다고 할 수 있지만 이번에 선보인 멀티 윈도우는 넓은 화면을 아주 효과적으로 이용하게끔 하기 때문에 생각했던 것 이상의 완성도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단지 맛보기 정도의 그런 성능을 보여 주었다면 이번 ‘멀티 윈도우’는 제대로 된 모습으로 선을 보였습니다.
▲홈 버튼의 오른쪽 버튼으로 꾹 누르고 있으면 멀티 윈도우를 이용할 수 있는 탭 메뉴가 나옵니다.
사진에서는 S펜으로 보여주고 있는데 손가락으로 눌러야지만 나온다는 사실을 알아 두시기 바랍니다.
멀티 윈도우를 구현하는 방법은 어려울 것 같으면서도 무척 쉽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설명서를 읽지 않고 멀티윈도우를 이용하려다 보니 어떻게 하는지 도무지 알 방법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설명서를 읽어 보니 아주 간단하더군요. 우선 본체 홈 버튼 우측에 있는 버튼을 꾹 누르고 있으면 화면에 뭔가 나타납니다. 바로 화면 좌측에 탭 같은 것이 나오고 그것을 누르면 메뉴들이 나타납니다.
멀티 윈도우는 바로 그 안에 있는 메뉴들을 화면 밖으로 끌어 올 수 있습니다. 화면을 상•하•좌•우 2개로 분리해서 이용이 가능합니다.
멀티 윈도우 안에 있는 앱들의 순서도 원하는 대로 변경이 가능합니다.
멀티 윈도우를 만드는 방법은 탭 메뉴 안에 있는 앱들을 화면 중앙으로 끌고 오게 되면 2개의 앱이 겹치는 경우 자동으로 분할 화면으로 보여지게 됩니다.
여기서 보면 상단은 동영상 프로그램 그리고 하단에는 웹 서핑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영화를 보면서 동시에 다른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참 효율적인 부분이라고
메일을 확인하면서 동영상을 볼 수 있고, 멀티 윈도우의 활용성은 어떻게 이용하느냐에 따라서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일단 화면이 넓기 때문에 2개의 분할 화면에서도 어느 정도의 작업이 가능했습니다.
영화를 보다가 떠오르는 아이디어는 바로 하단에 있는 S노트에 작성을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동영상을 보면서 웹을 서핑하거나 S노트를 이용해서 글을 작성하거나 문자를 보내고 메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요즘 같이 바쁜 생활 속에서 이런 동시다발적인 작업은 그다지 놀랄 만한 일은 아닙니다. 저도 컴퓨터에서 일을 할 때 보면 동영상을 켜고 웹서핑을 하고 메일을 확인하고 작성하고 이런 일을 동시에 하는 일이 일상입니다. 하나의 일을 한다는 것이 뭔가 효율성도 떨어지는 것 같고(늘 그런 것은 아니지만) 해야 할 일이 많은 상황에서 시간을 절약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재미있고 효율적인 기능이라고 해도 이렇게 동시 다발적인 작업을 할 때 성능이 떨어지거나 버벅거린다면 사실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하지만 갤럭시노트2를 통해서 이런 멀티 태스킹을 할 때는 버벅 거리거나 느려지거나 하는 느낌은 받을 수 없었습니다.
탭은 한 면에 고정되어 있는 게 아니라 본인이 원하는 쪽으로 자유롭게 이동시킬 수 있습니다.
앞에는 왼쪽에 탭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오른쪽으로 옮겨 보았습니다.
상단뿐만 아니라 하단도 가능합니다. ^^
탭의 위치하는 한 곳에 고정 시키는 것이 아니라 상 •하 •좌 •우로 어디든지 편하게 옮길 수 있습니다. 이런 부분도 사용자의 편의성을 적절히 고려한 부분이라 좋은 점수를 주고 싶은 부분입니다. 앱들의 위치도 바꿀 수 있고, 처음 선 보인 기능이지만 이런 디테일 적인 수정이 가능한 점은 역시 삼성의 소프트웨어가 이전과는 다르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세로 모드 뿐만 아니라 가로 모드에서도 멀티 윈도우는 지원이 됩니다.
2. 평범한 사진을 예술가의 사진으로 ‘페이퍼 아티스트’
스마트폰을 이용한 사진 촬영은 이젠 일상이 되었습니다.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카카오 톡 등 수 많은 앱을 통해서 사진을 공유할 수 있기 때문에 이젠 디지털카메라보다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촬영하는 것이 더욱 당연하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좀 더 사진을 잘 촬영하고 싶고, 남들과는 다른 독특하고 개성적인 사진을 남들에게 보여주고 싶을 때가 많은데 그럴 때는 앱 마트에 있는 다양한 사진 관련 앱들을 설치해서 이용하기 합니다. 하지만 쓸만한 앱들은 유료로 나오기 때문에 가격적인 부담이 있을 수 있는데 갤럭시노트2는 페이퍼 아티스트 앱을 통해서 소비자들의 사진을 꾸미는 재미를 추가시켰습니다.
단지 사진을 촬영하는 것에서 필터를 통해서 더욱더 개성적이고 다양한 사진 연출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남들과는 다른 사진의 결과물을 원하는 분들이라면 무척 반길만한 기능이라고 할 수 있죠.
갤럭시노트2의 앱들을 보시면 Paper Artist라는 앱을 찾을 수 있습니다.
실행한 페이퍼 아티스트의 모습인데 사용 방법은 무척 간단합니다. 기존에 촬영한 사진을 가져오거나 새롭게 사진을 촬영해서 예술가의 감성이 느껴지는 옵션을 선택하면 완전하게 새로운 결과물을 보실 수 있습니다.
기존에 촬영한 사진을 불러온 다음에 하단에 있는 필터를 적용 시키면 다양한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필터를 적용함에 따라 다양하게 변하는 사진을 보는 것도 재미있고, 이런 사진을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 올리셔도 되고 다양한 방법으로 공유를 하실 수 있습니다.
내가 만들어 낸 예술가의 손길이 느껴지는 사진들을 다양한 공유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하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그냥 필터만 적용 시키는 것이 싫다면 붓을 이용해서 좀 더 창의적인 작품으로 리터칭을 할 수 있습니다.
붓을 이용해서 이런 재미난 그림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페이퍼 아티스트와 함께라면 조금은 밋밋하고 개성 없는 사진에 새로운 생기를 불러 넣을 수 있습니다. 심심할 때 기존의 촬영한 사진들로 이것 저것 만들어 보곤 하는데 가끔은 아주 멋진 작품들이 나올 때가 있습니다. 갤럭시노트2 안에 있는 페이퍼 아티스트 앱을 통해서 만든 사진을 전시하는 그런 행사가 있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3. 안드로이드 최신 OS 탑재 ‘4.1 젤리 빈’
갤럭시노트2는 출시 때부터 기본 적으로 안드로이드의 최신 OS인 4.1 젤리빈을 탑재했습니다. 다른 스마트폰은 최근에서야 젤리빈으로 업데이트가 진행이 되고 있는데 얼마 전에 갤럭시S3 3G 버전이 업그레이드가 되었고 갤럭시S3 LTE 버전도 업그레이드가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삼성은 갤럭시 시리즈에 대한 OS를 무척 빠르게 진행하는 편이고 이런 부분은 소비자로서 신뢰를 줄 수 있는 부분입니다. 사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가장 큰 단점이라고 해야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단말기 제조 업체에서 OS에 대한 업그레이드가 상당히 늦다는 부분입니다.
처음부터 젤리빈 OS가 탑재된 제품을 사용하다 보니 뭐가 달라졌는지 잘 모를 수 있지만 예전의 아이스크림샌드위치가 탑재된 갤럭시S3를 사용하다가 만져 보면 화면을 넘기거나 앱이 구동되는 것이 상당히 부드럽게 변한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더 빨라지고 그리고 구글 나우가 추가가 되었습니다.
더 부드러워지고 더 빨라지고 똑똑한 구글 나우가 추가된 젤리빈
구글 나우를 사용해 보니 음성 인식에서 깜짝 놀랐습니다. 그냥 대충 이야기하는데 정말 귀신 같이 말을 알아듣더군요. 제가 발음이 그리 좋은 편도 아닌데도 불구하고 10번을 이야기하면 10번을 다 알아듣는 것을 보고 전율까지 느꼈습니다.
▲구글 나우에서 한글은 아직 자연어 인식을 하지 않기 때문에 아쉬웠습니다
구글 나우는 아직 한국말을 제대로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자연어를 통한 검색을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검색을 해보니 그저 구글을 통한 검색을 하는데 영어로 언어를 변경해 놓으면 자연어도 알아듣고 다양한 명령을 수행해 주더군요. 정말 이런 부분은 늘 영어만 지원한다는 것이 아쉽긴 하지만 영어로 이용을 해보니 생각 이상의 놀라운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음성 인식도 상당히 좋았고 UI 디자인의 완성도도 훌륭했고 단말기 업체에서 제공하는 음성명령 보다 월등히 더 좋은 모습들을 보여 주었습니다. 영어로 이런저런 명령어를 내려 보니 신기하게도 아주 빠르고 정확하게 안내를 해주더군요.(영어를 배울 이유가 점점 늘어나는 것 같네요. ^^;) 구글 나우의 앞으로의 전망이 무척 기대 되는 부분이었습니다.
이런 구글 나우 같은 기능들이 발전할수록 대화면 폰에 대한 수요는 더욱 커질 것 같습니다. 넓어진 화면에서는 더욱 많은 실행이 가능하기 때문이죠. 구글 나우를 이용하고 있다 보니 정말 갤럭시노트를 사야 하는 이유는 점점 명확해지는 것 같습니다.
갤럭시노트2를 구입 하시면 구글 나우는 꼭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주 재미있고 무척 효율적인 기능이니까요.^^
그리고 그 밖에도 갤러리의 애니메이션이 좀 더 화려해지고 폴더의 디자인 등이 세련되게 변경이 되었습니다. OS의 업그레이드를 통해서 안드로이드폰은 점점 최적화가 되어 가는 모습이 눈에 보이는데 이런 빠른 발전이라면 상당히 기대해 볼 만한 OS라고 할 수 있습니다.
4. 가장 최고의 모습을 담는다 ‘베스트 페이스’
스마트폰을 이용한 사진 촬영은 이제 스마트폰 구입의 중요한 요인이 되었는데 갤럭시 노트2 에는 ‘베스트 페이스’ 기능이 들어가서 인물 사진을 촬영 하기가 한결 용이 해졌습니다. 사람의 모습이나 단체 사진을 촬영할 때 마음에 드는 사진을 한번에 얻기가 어려운데, 베스트 페이스 기능을 이용하면 연속으로 여러 개의 사진을 촬영한 후에 가장 잘 나온 사진을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시간과 노력을 아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나 단체 사진 같은 경우는 누구는 눈을 감고, 딴짓을 하고 그러느라 모두가 최고의 모습으로 촬영되는 경우가 적은데 베스트 페이스를 이용하면 각각의 인물들이 가장 잘 나온 사진을 선택해서 조합할 수 있습니다.
▲촬영 모드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단독 촬영이나 단체 촬영에서 최대 5장의 표정을 담을 수 있기 때문에 친구들과 함께 촬영한 사람들의 가장 잘 나온 사진만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사진을 촬영하고 결과물을 확인한 후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습니다. 사실 단체로 사진을 촬영 한다는 것이 그렇게 쉽지 않기 때문에 여러 번 촬영하는 것도 미안하고 그러는데 베스트 페이스 기능일 있어서 좀 더 많은 단체 사진들을 남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갤럭시노트2의 화면 분할이 가능한 ‘멀티 윈도우’, 사진을 작품으로 만들어 주는 ‘페이퍼 아티스트’ 구글 OS의 최신 버전인 젤리빈의 성능과 최고의 모습을 담아서 보여주는 ‘베스트 페이스’ 기능들을 살펴 보았습니다. 이런 기능들은 갤럭시노트2의 대화면과 함께 조화를 이루면서 정말 효율적인 모습들을 보여 주었습니다.
원문링크:http://www.khaiyang.com/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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